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내년 3월 신입생 모집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내년 신학기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4차 산업분야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국책대학으로, 첨단 실험실습장비와 산업현장의 신기술 장비가 확보된 최신 교육환경을 갖추고 내년 3월 개원한다. 특히 교육과정 중 실습이 80~9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이 이뤄진다. 개설되는 학과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분석과 ▲전기제어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교육하는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제품개발 및 기구설계를 교육하는 3D 제품설계과 ▲바이오의약품 공정과 분석을 교육하는 바이오융합시스템과 ▲가상 및 증강현실을 교육하는 증강현실시스템과 등 5개 과다. 모집인원은 학과별 22명씩 총 110명이며, 만 39세 이하 2년제 이상 대학 졸업(예정자 포함) 미취업자로 전공과 거주지는 상관없다. 교육기간은 10개월이며, 교육 수료 후에는 학과별로 100% 취업 연계와 사후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협약을 체결한 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교육하고 교육 후에는 해당 업체에서 근무하는 하이테크과정으로 운영돼 취업에 유리하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별도의 훈련 장려금(훈련수당, 교통비)도 지급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며,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누리집(kopo.ac.kr/gm)이나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기아자동차와 함께 <2019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 활동 나서

올해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기아자동차가 2019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활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대학생 서포터즈인 ECO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 초ㆍ중ㆍ고ㆍ대학생에게 친환경 교육은 물론 미래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앞서 기아차는 지역 내 공모 사업 발굴ㆍ지원을 골자로 한 기아위드네트워크는 물론 문화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을 진행하는 원스텝 클래식과 다문화가정 문화여행, 화성서부경찰서에서 피해자로 접수된 이들을 지원하는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 등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재단과 기아차가 재능기부, 봉사활동, 캠페인,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수질오염의 심각성은 물론 재활용품의 재사용 방법과 필요성을 알게 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지난 27일 화성 소재 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2019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 환경교실 참여한 남유민군(12ㆍ가명)은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을 말하며 앞으로의 환경보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환경교실에서는 기아챌린지 ECO 서포터즈 4명과 센터 아동 20명이약 2시간 가량 함께 어우러졌다. 서포터즈가 VTR과 설명을 통해 재활용품의 종류, 재활용의 방법과 필요성 등을 아동들에게 설명하고 아동들은 4~5개 조로 나뉘어 재활용품을 재사용하고 눈알 모형과 종이 등을 이용해 익살맞은 장난감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수질오염을 주제로 생활 속 나쁜 습관에 따른 자연 훼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 등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도 보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2019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 환경교실 편을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환경과학교실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전 학년 연령을 아우르는 기아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환경학교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아 챌린지 에코리더되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아 챌린지 에코드림장학금, 대학생이 참여하는 기아 챌린지 에코서포터즈 등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네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재단과 기아차는 ECO 서포터즈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 공헌 및 미래사회를 위한 환경보호 교육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류승연 ECO 서포터즈 회장(23)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동들에게 체계적으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다가오는 11월까지 열띤 활동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초롱초롱동요학교, 2019 아인세 창작동요제 우수상 수상

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 어린이들이 KT체임버홀에서 열린 2019 아인세 창작동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0여 팀의 예선 참가자 중 10팀이 본선에 올라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에 관련된 창작동요를 발표했다.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은 마법의 주문 SNS!(한초롱 작사 김정선 작곡)를 통해 SNS를 사용할 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 주목을 받았다. 초롱초롱동요학교에 두 자녀의 학생을 둔 이영주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스마트폰 및 인터넷사용에 생각할 수 있었고 동요를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마법의 주문 SNS!를 작사하고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을 지도한 한초롱 대표는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볼 수 있는 요즘 세대의 어린이들에게 인터넷 예절 교육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예쁜 동요를 통해 인터넷 사용에 대한 마음과 행동을 배울 수 있는 가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대회의 취지를 평가했다. 초롱초롱동요학교 수상자 명단(12명)은 다음과 같다. 신혜린, 오주연, 서윤, 김태은, 오지효, 이은지, 김영유, 임서윤, 차예훈, 신예지, 이영주, 조윤서 어린이 등 12명.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