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 도의원, '故 최인훈 작가 문학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토론회' 참석

김봉균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5)은 지난 24일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개최된 고(故) 최인훈 작가 문학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인훈 작가의 문학정신 계승 및 도민들의 문학 향유 증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최인훈 도서관 건립의 의미와 도민들의 문학 향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문학진흥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평소 문학 진흥 및 활성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최인훈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담기 위해 도서관을 설립할 것인지 문학관을 설립할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서관과 문학관은 지원조례 및 운영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건립 전 다양한 의견 수렴과 사전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논의가 진행돼야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최인훈 작가의 문학정신과 작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문학을 향유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최현호기자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 ASF 관련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격려 방문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의왕1)은 지난 27일 경기도청 신관 1층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돼지열병 확진 등에 따른 경기도의 추가대책 보강 방안을 협의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재정지원 상황과 경기도 내 22개 시ㆍ군에 설치된 방역초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박근철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재난대응역량이 대한민국 축산업을 지키는 힘으로 직결될 수 있다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모든 힘과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켜 도민들 생활과 안전을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박 위원장은 적극대응이 과소 또는 늑장대응보다 백배 천배 더 낫다며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가용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파주에서 최초로 발병돼 경기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서 추가 사례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