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필터, 42개 제품 중 8개 제품서 사용금지 물질 검출

최근 공기청정기가 생활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호환용 필터가 다수 유통되는 가운데, 필터 제품 일부에서 살생물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환경부(장관 김완섭),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2일 시중 유통중인 공기청정기 필터 42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호환용 필터 8개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생물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필터는 필터 자체의 항균·살균 등을 목적으로 살생물물질을 처리할 경우,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 기준(환경부 고시 제 2024-139호)’에 따라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인 ‘필터형 보존처리 제품’에 해당된다. 해당 제품의 제조 및 수입자는 안전기준 적합확인 및 신고절차, 안전기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안전성 조사 결과, 조사대상 42개 중 8개 제품에서 필터형 보존처리 제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메틸이소티아졸리논(이하 ‘MIT’)이 최소 1.9mg/kg에서 최대 10.7mg/kg 검출되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제품으로는 △한국필터I 360˚ (정품형) △필터포유 360˚ (더프리미엄형) △위닉스타워프라임 호환필터 △모노테크 360˚ (정품형) △프롬캐슬 360˚ (정품형) △에어케어I 360˚ (정품형) △TSI 360˚ (정품형) △샤오미 공기청정기 필터 등이다. 이들 위반 8개 제품은 안전기준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항균·보존 용도의 물질을 사용했음에도 ‘필터형 보존처리제품’으로 안전기준 적합확인 및 신고도 하지 않았다. 환경부는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위반 제품 사업자에게 제조·수입·판매금지 및 회수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공기청정기 필터 업계에서 취급하는 필터 전반에 대한 안전성을 자체 조사하도록 요청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여과기공업협동조합을 통해 공기청정기 필터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자에게 안전기준 적합확인 및 신고절차 이행을 권고했다.

출입금지에 모욕… 국가유산지킴이 ‘수난’ [사라져가는 국가유산지킴이]

국가유산지킴이 수난 줄어드는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지원 대책 시급 #1. 지난해 5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경기도 ‘수원화성’을 청소하려 모인 ‘국가유산지킴이’ 20여명이 입구에 들어서지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주말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끝내 수원시화성사업소의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수원화성의 정화활동을 하는 국가유산지킴이로, 사비를 털어 옷가지와 청소용품 등을 마련했지만 이 같은 제재로 정작 활동한 횟수는 손에 꼽는다. #2. 비슷한 시기 하남시의 비지정문화재인 한 향교의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해 현장을 찾은 국가유산지킴이 40명 역시 향교 유림회의 반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입구에서 두 시간 넘게 승낙을 구했지만, “들어오지 말라”며 고성이 오간 끝에 지킴이들은 결국 되돌아가야 했다. 국가유산 관리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민관협력체계로 마련한 ‘국가유산지킴이’가 현장에서 유산 보호의 역할을 제지당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유산지킴이는 생활 속에서 소외된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지만, 정확한 매뉴얼이나 활동 권한 등이 없어 유산 보호의 역할을 오롯이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2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가유산지킴이는 국가유산청이 지난 2005년 인력·예산 등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1만여점의 국가유산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제도다. 국가유산지킴이를 희망하는 이들은 9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유산청의 위촉을 받아 4년간 국가 지정, 시·도 지정, 비지정 문화유산 등을 선택해 정화·홍보·학술 등의 활동을 해나간다. 하지만 국가유산지킴이들은 역할만 부여받고 권한이 없어 대다수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유산을 관리하는 사업소에선 출입을 통제하기도 하고 비지정 유산의 경우 일반 관리 주체와의 갈등도 있어 국가유산 정비를 위한 출입조차 쉽지 않다. 이렇다 보니 해마다 위촉되는 경기도의 국가유산지킴이 수는 줄고 있다. 도내 국가유산지킴이는 지난 2021년 531명에서 2022년 347명, 2023년 182명, 지난해(10월 기준) 59명 등으로 3년간 89% 감소했다. 재위촉을 받은 인원 역시 2020년 1천869명에서 2022년 1천256명으로 줄었다. 현재 도에서 활동하는 국가유산지킴이는 2천100명으로 도내 국가유산 7천441개에 비하면 그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 2022년 지킴이로 활동한 A씨는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봉사하러 갔는데 오히려 출입 현장에서 제지 당해 아이들 보기에 부끄러웠다”며 “국가유산을 보호한다는 자부심으로 시간과 사비를 써가며 갔는데 문전박대를 당해 이후 지킴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관계자는 “지킴이는 문화유산 관리의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유일한 제도지만, 의무와 역할만 부여받고 권한은 없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고 그 수조차 줄고 있다”며 “지킴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매뉴얼 정비… 유산보호 활동 연속성 높여야” [사라져가는 국가유산지킴이]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121580389

미세먼지 '매우나쁨'…짙은 안개, 도로 살얼음도 [날씨]

수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특히 서울·경기남부·세종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과 제주(‘보통’ 수준)를 제외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인다.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된 가운데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탓이다.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안개도 짙게 낀다. 오전에 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난다. 눈이 쌓여있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안개가 낀 지역에서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 아울러 당분간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1~0도, 최고 1~8도)보다 2~6도가량 높을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눈이 쌓여있는 곳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만평] 기억이... 안나?!

[사설] 경기도지사의 K-컬처밸리 공영개발 약속이 사라졌다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 추진 구상을 밝혔다. 사업 일부를 민간공모로 추진한다고 했다. 전체 사업부지 30만4천여㎡ 가운데 15만9천여㎡다. 사업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등의 제반 조건을 완화하겠다고 했다. 공모가 4월 초에 이뤄지면 올해 재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도는 그동안 고양시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용역을 했다. 이에 대한 중간 설명회 형식인 것으로 보인다. 관심은 민간에 맡긴다는 부분이다. 당초 경기도의 약속은 ‘건공운민’이었다. 건설 개발은 공공에서 하고 운영은 민간에 맡긴다는 의미다. 기존 CJ라이브시티의 공사 지체 책임을 지적하면서 강조했다. 더구나 이 구상은 김동연 지사가 직접 발표했다. 도민 청원에 답변하면서 밝힌 세 가지 핵심 원칙이다. GH 출자, 건공운민,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다. 이번 민간 추진 계획 발표는 그 약속과 다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설명했다. ‘아레나 건립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시간을 단축할 방법을 찾은 것이다.’ 경기도가 CJ 측과의 계약을 해지한 것은 지난해 6월 말이다. 당시 아레나는 공정 17%였다. 7개월이 흐르고 ‘시간과의 싸움’ 주장이 나왔다. 더구나 공영개발 포기의 주된 이유로 설명됐다. 당연히 계산했어야 할 타임라인이다. 민간·공영개발의 시차도 일반적 사항이다. 기본적인 검토도 없었나. 시민의 걱정은 또 있다. 민간업자 참여 여부다. 용적률 등 대대적으로 문을 연 것을 보면 여의치 않음을 경기도도 예상한 것 같다. 공모는 4월에 한다니 판단은 그때 다시 할 일이다. 다만, 시민 관심이 높은 만큼 살펴볼 설이 있다. 많이 거론되는 그룹이 국내 4대 엔터기획사다. 하이브, SM, YG, JYP 등이다. 일부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예상이다. 연예 기획사인 이들이 개발에 뛰어들지는 미지수다. 다른 한 그룹은 SK,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이다. 주로 고양지역 정치인들이 거론한 것으로 알려진다. 트럼프 체제 출범에 비상이 걸린 반도체, 자동차 업계다. 전혀 가능성 없다는 게 해당 업계의 전언이다. 또 하나의 추론은 ‘도로 CJ’다. CJ라이브시티가 다시 사업을 맡는 방향이다. 사업 속도를 낸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풀어야 할 현안이 많다. 지체상금, 손해배상 등 쟁송이 막고 있다. CJ 측에서도 “현재로서는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항간에는 CJ 측이 ‘제3의 장소도 생각한다’는 얘기도 떠돈다. 고양시민에게는 뭐 하나 속 시원한 소식이 없다. 도의 주장처럼 ‘시간과의 싸움’이 맞고, 민간개발이 속도감 있다는 분석도 맞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시민들이 의문을 제기한다. 왜 계약 해지라는 선택부터 한 것인가. 이렇게 지연될 줄 몰랐는가. 전에 없던 답답한 도정을 보고 있다.

[사설] 합병증에 사망까지... 지금이라도 독감백신 맞아야

올겨울 특히 독감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다시 마스크를 꺼내고 병원·약국마다 장사진을 이룬다고 한다.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 증세가 심하고 오래가는 그야말로 독감이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1월 첫 주를 정점으로 다소 수그러들었다. 외래환자 1천명당 1월 첫 주 99.8명이었다가 둘째 주엔 86.1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인천은 갈수록 환자 수가 급증하며 빠르게 번지고 있다. 독감 합병증에 따른 첫 번째 사망자까지 나와 보건 당국이 비상이다. 지난 20일 기준 독감으로 인한 입원환자 수가 179명이다. 지난 4일(82명)과 비교, 2배 이상 늘었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 등 고위험군 백신 접종률은 현재 그다지 높지 않다. 곧 명절이 닥칠 참이어서 더 걱정이다. 지난 1월 5~11일(1월 2주 차) 기준 인천의 독감 환자 수가 외래환자 1천명당 109.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4주 차의 6.4명과 비교, 무려 17배다. 인천은 지난 12월 1주 차 7.7명, 2주 차 16.0명, 3주 차 34.4명, 4주 차 64.6명 등으로 독감 환자 수가 줄곧 불어났다. 올해 1월 1주 차에도 86.5명이었다. 주로 18세 미만 연령층에 쏠려 있다. 특히 최근 인천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 환자가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독감은 폐렴, 천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는 치명적이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의 경우 면역력이 더 약해 합병증에 걸리기 쉽고 자칫 사망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요즘 지역 종합병원 응급실에도 합병증 의심 환자가 많다고 한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무료로 백신을 접종해 준다. 그러나 인천의 백신 접종률은 평균 75%에 그친다. 어린이 70.3%, 임산부 66.7%, 어르신 80.2% 정도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큰 때문으로 본다. 그래도 백신을 맞지 않으면 합병증 등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경고도 따른다. 이번 독감은 2016년 이래 9년 만의 가장 심각한 확산세라고 한다. 이참에 이례적으로 긴 설 연휴에 들어간다. 다 아는 얘기지만 전문가들의 예방수칙을 귀담아 들을 때다.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강조한다.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찬 기운에 몸을 오래 노출시키는 것도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과로 과음 등도 마찬가지다. 세심한 개인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지지대] 베트남에 K-9 자주포 수출

한때는 우리와 총부리를 겨눴던 국가다. 숱한 젊은이가 이 나라와의 전쟁에서 숨졌다. 그런 나라에 우리의 무기가 수출된다. 격세지감이 따로 없다. 베트남 얘기다. K–9 자주포 20문의 베트남 수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4천300억원 규모다. 공산권 국가에 대한 첫 방산 수출이다. 이 무기를 한번 들여다보자. 포탄의 발사속도, 반응성, 생존성, 기동성 등이 최대한 발휘된다. 탄 취급장치와 뇌관추출기구 등도 자동화됐다. 격발기구가 유압식으로 작동된다. 급속발사 때는 15초 이내에 초탄 3발을 발사할 수 있다. 3분간 분당 6~8발, 1시간 동안 분당 2~3발 사격이 가능하다. 자주포로는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 업계와 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과 베트남은 K–9 자주포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베트남이 이 무기를 도입하면 한국을 포함해 세계 11번째 ‘K–9 유저 클럽’ 국가가 된다.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는 베스트셀러인 K–9이 동남아에 처음 진출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그간 방위산업계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와중에도 암묵적으로 공산주의 국가나 군부독재정권 등과는 거리를 뒀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이 격화하는 등 국제정치 지형이 변화하는 가운데 베트남 측이 적극적으로 K–9을 검토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이 나라는 최근 스프래틀리군도(베트남명 쯔엉사군도)를 놓고 중국과 영토 분쟁을 벌였다. 하지만 구식 무기체계로는 중국에 맞서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한국산 무기체계 도입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트남이 북대서양조약기구 국가의 무기체계와 호환이 가능한 한국산 무기를 도입한다면 이는 베트남이 ‘반중’, ‘탈중’ 노선으로 간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에도 무게가 실린다.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부대에서 복무했던 필자로선 만감이 교차한다.

[오늘의 운세] 1월 22일 수요일 (음력 12월 23일 /辛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금전원만 문서계약 가능 문제해결 만사 길(吉) 戊子 48년생 질병으로 병원 출입하고 망신수 주의 庚子 60년생 금전관계 불리 우연한 만남 대인관계 주의 壬子 72년생 귀인도움 인기상승 연인 생기고 데이트 길(吉) 甲子 84년생 재수왕성 투자이득 매매성사 술 음식대접 丙子 96년생 일진무난 연인 데이트 재수원만 인기도 상승 소띠 丁丑 37년생 투자재물 이득 가정화목 문서 해결가능 길(吉) 己丑 49년생 과음과식 직장원만 재운평범 실속은 없고 辛丑 61년생 친구친척 상사모임 상담하고 일 추진해야 癸丑 73년생 문서시험 원만 직장해결 부모 및 귀인도움 乙丑 85년생 기분손상 술 및 말실수 시기질투 끈기필요 丁丑 97년생 물건구입 재물지출 술 노래방 출입 기분내고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명예를 탐하면 실속없고 분주다사 말조심 庚寅 50년생 돈거래 불리 술 대인 오락으로 망신수 조심 壬寅 62년생 계약가능 소식듣고 문제해결 직업원만 甲寅 74년생 인기상승 운수왕성 애인 생기고 만사해결 丙寅 86년생 재수왕성 시험원만 능력발휘 데이트 성공 戊寅 98년생 직장고민 마음도 우울하나 위로받고 해결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문제 일진평범 자손모임 과음주의 辛卯 51년생 금전문제 고민 가정불화 욕심은 금물 손재 癸卯 63년생 직장안정 만사해결 자손기쁨 문서차량 변화 乙卯 75년생 혈기 부리다 시비쟁투 운전조심 양보해야 丁卯 87년생 부모친척 모임 분주다사 여행출행 돈 지출 己卯 99년생 음식 생기고 알바도 하고 바쁘기도 한 나날 용띠 庚辰 40년생 오전은 시비구설 손재 오후는 재물 원만해결 壬辰 52년생 자기 중심을 지키면 매사가 편안하고 원만 甲辰 64년생 명예상승 친구모임 중심인물 되고 능력발휘 丙辰 76년생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선물도 받고 인기상승 戊辰 88년생 일진 반길반흉 직장고민 그러나 전화위복 庚辰 00년생 재물손해 연인불화 경쟁치열 한발 양보필요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지출 금전고민 과욕금물 술 실수조심 癸巳 53년생 문서 차량 시험 구직 사업 자손문제 고민해결 乙巳 65년생 만사불리 매사참고 인내하면 전화위복 丁巳 77년생 물건구입 선물해 주고 주점출입 부모님 걱정 己巳 89년생 모임성사 음식대접 고민해결 경쟁문제 발생 辛巳 01년생 친구동료 모임 분주다사 음주 재물은 지출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 차량 가택 직장원만 자손도움 문제해결 甲午 54년생 명예상승 고민해결 행운도 오고 능력인정 丙午 66년생 재수있고 투자이득 계약가능 승승장구 길(吉) 戊午 78년생 오전은 기분손상 오후는 인기상승 데이트 庚午 90년생 경쟁불리 재물적선 경쟁은 불리 가족외식 壬午 02년생 시험원만 직업알바 원만 부모도움 능력인정 양띠 癸未 43년생 뜻하는 일 성취 계약성사 운수왕성 大길(吉) 乙未 55년생 오전은 손재시비 예상 오후는 만사해결 丁未 67년생 투자재물 이득 연인 데이트 시험합격 길(吉) 己未 79년생 음식 생기고 즐겁고 매사원만 이성교제 辛未 91년생 친구모임 여행출행 음주 사람 만나고 돈지출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명예상승 능력발휘 승진가능 만사원만 丙申 56년생 투자재물 이득 능력인정 문서 변동할 때 戊申 68년생 직장고민 자손걱정 생기나 다른문제 길(吉) 庚申 80년생 경쟁불리 재물지출 생기나 오후는 만사 길(吉) 壬申 92년생 부모소식 문서시험 여행은 길(吉) 직업은 고민 닭띠 乙酉 45년생 만사불리 운전조심 질병주의 금전고민 흉(凶) 丁酉 57년생 변화변동 여행운 재물 욕심금물 가정불화 己酉 69년생 직업변화 출행 외식할 때 식중독 급체조심 辛酉 81년생 친구들과 출행 재물지출 마음은 즐겁고 癸酉 93년생 직업고민 여행출행 분주다사 실속도 없고 개띠 丙戌 46년생 재물투자 이득 고민해결 인기상승 만사 길(吉) 戊戌 58년생 자손문제 해결 인간관계 원만 직장해결 庚戌 70년생 재물지출 경쟁손해 생기니 일찍 귀가해야 壬戌 82년생 일진왕성 칭찬받고 귀인도움 직업해결 길(吉) 甲戌 94년생 일진왕성 연인화합 능력인정 승승장구 길(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재물성사 가정화합 시험합격 문서해결 己亥 59년생 직장문제 원만 자손기쁨 재물은 지출많고 辛亥 71년생 동료 친구와 연합해야 뜻을 이루고 원만 癸亥 83년생 일진평범 시험원만 술 생기고 탈선가능 乙亥 95년생 기분 손상되나 친구동료 도움 모임성사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은 그대로”

법원이 21일 고려아연 임시주총과 관련해 집중투표제가 도입됐을 경우 이를 근거로 이사를 뽑는 ‘의안상정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및 일부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고려아연 경영권 향배를 결정짓는 주주총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집중투표제를 통과시킨 뒤 이를 적용해 이사를 선임하려던 고려아연 측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지만 MBK와 영풍 측은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일단 고려아연 측은 집중투표제 자체를 도입하는 1-1호 안건은 아무 문제가 없어 표결을 통해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다. 해당 안건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의결권 자문사의 70% 가량이 찬성을 권고했고, 소액주주단체들도 지지를 표명하면서 통과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것이 고려아연 측의 설명이다. 또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인 1-1호 안건이 가결될 경우 이번 임시주총이 아닌 다음 3월 주총부터 집중투표제를 통한 신규 이사 선임이 가능해져 이에 맞춰 임시주총 및 정기주총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MBK와 영풍 측은 “법원의 결정으로 고려아연 거버넌스 개혁에 신호탄이 쏘아졌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두 기관은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의 개편과 집행 임원제도 도입 등 실질적인 고려아연 지배구조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쟁점은 과연 MBK와 영풍 측이 추천한 이사 중 얼마나 과반의 찬성을 받아 이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지에 따라 갈릴 예정이다. 다만 국민연금 등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제3의 주주들이 MBK와 영풍 측이 추천한 이사 일부만 찬성을 권고했고 특히 ISS는 4명만을, 글래스루이스는 전원에 대해 전부 반대하면서 과반을 확보할 수 있는 인사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14명 모두를 이사회에 진입시켜 고려아연의 이사회를 장악하려던 MBK와 영풍 측의 계획도 상당 부분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향배는 막판까지 판세를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상] 윤 대통령 변호인, "꼭 군을 투입해야 했냐"고 질문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스크리닝 해볼 수 있으면 해보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도 이날 변론기일을 마친 뒤 헌재 심판정 앞에서 만난 취재진에 같은 취지로 말했다. 취재진이 '실제 문제가 있으면 수사 기관에 의뢰를 할 수 있지 않냐'고 질문하자, 윤 변호사는 “선거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점검이 있었는데 거기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며 “대통령 입장에서는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해결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 방안으로 점검하려고 했던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이 '왜 꼭 군을 투입했어야 했냐'고 묻자, 윤 변호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하니까 군이 갔던 것이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하려고 했던 부분들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특이하게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수처의 수사에는 계속 불응할 것이냐는 질문엔 "현재와 같은 상태로는 진행이 어렵다"며 "검찰로 이송되면 그때그때 상황을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특히 윤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전 대통령경호처 간부에게 총기 사용을 지시하거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 지시 의혹에 대해서는 "없는 사실을 물어보지 말라"며 강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