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 뷰티케어과, 치매 극복의 날 맞아 지역주민의 손과 마음을 컬러로 물들이다

용인송담대 뷰티케어과, 치매 극복의 날 맞아 지역주민의 손과 마음을 컬러로 물들이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치매 극복을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손과 마음을 아름다운 컬러로 물들였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치매파트너 플러스)인 송담대는 지난 20일 용인시 처인구보건소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뷰티케어과 B&B(Beauty & Body) 동아리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장 내 휴식존 부스를 마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재능기부에 나섰다. 학생들은 휴식존 부스를 찾은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와 함께 말동무도 되어주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부스를 찾은 지역주민은 500여 명에 달했다. 뷰티케어과는 봉사하는 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다양한 행사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정기적인 군부대 장병의 두발 손질, 장애인을 위한 봉사,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봉사와 인성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뷰티케어과 김지수 학생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치매를 삶의 일부로 인정하고 주변 가족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무엇보다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단 걸 알았다며 저의 재능은 작지만,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행복을 선물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 피부미용의 통합전공으로 토탈뷰티케어를 실현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용인=강한수기자

트와이스 신곡 '필 스페셜', 국내외 음원차트 석권

트와이스가 새 앨범 'Feel Special'(필 스페셜)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12연속 히트'를 달성했다. 23일 오후 6시 발매한 신곡 'Feel Special'은 다음날 오전 8시 기준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새 음반은 '팝의 본고장'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멕시코, 러시아, 일본, 브라질 등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발매 당일(23일) 오후 7시에는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탑 100차트에서 새 앨범의 수록곡 전부가 1위부터 7위까지 '차트 줄 세우기'를 하는 등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컴백과 동시에 트위터 트렌딩 순위에서 월드 와이드 1위를 비롯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5개 지역 정상을 휩쓸었다. 신곡 'Feel Special'은 '가요계 히트곡 메이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와 작곡을,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이름을 올린 이우민(collapsedone)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주제로 하며, 트와이스는 리스너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노래했다. 한편 지난 4월 22일 공개한 'FANCY'(팬시) 뮤직비디오는 컴백 당일인 23일 오후 8시 8분경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섰다. 트와이스는 '통산 10번째 뮤직비디오 2억 뷰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Feel Special' 뮤직비디오에도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다양한 볼거리가 담겨 '12연속 1억 뷰'를 기대하게 한다. 트와이스는 오늘(24일) 오후 6시 30분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해 스페셜 한 예능감으로 원스(ONCE : 팬덤명)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김포시 '돼지열병 발병농가' 반경 3km내 3천380마리 살처분 착수

김포 돼지열병 발생농가 반경 3㎞ 내 돼지농장 3천380마리 살처분 착수 김포시 통진읍 한 양돈농가의 의심축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반경 3㎞ 내 양돈에 대한 살처분에 착수했다. 시는 ASF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23일 밤 12시부터 발생 농장을 비롯해 반경 3㎞ 이내 5개 농장 3천380두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살처분에는 120여 명의 전문 용역인력이 투입됐으며, 살처분한 돼지는 해당 농장에 매몰된다. 살처분은 이날 정오까지 1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6시 40분께 통진읍 한 양돈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시에 접수됐으며, 의심축은 당일 오후 7시 30분께 농림부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SF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처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파주시의 ASF 확진 발표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하고 거점소독초소는 물론, 전체 돼지농장에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확진 판정 전부터 살처분에 대비하고 당직 인력을 추가 보강하는 등 예방조치를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돈사 주변에 추가 생석회 도포, 방역소독, 이동제한조치 등 대응을 더욱 강화한 상태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