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제9기 시민감사관 72명을 위촉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위해 지난 2003년 도입했다. 이번 9기 시민감사관은 법률세무건축보건복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했다. 오는 25일부터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해 제보와 감사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감사관으로서 역할과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치로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앞서 8기 시민감사관은 지난 2년간 모두 165건의 시민불편사항 등을 발굴해 개선 조치했다. 또 시가 주관한 28개 기관 종합감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성훈 감사관은 앞으로 9기 시민감사관의 활동으로 투명한 감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인천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인천 영종도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최근 중국 유학생 마케팅 스쿨 지혜파라달인(智慧百??人) 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임명식과 함께 파라다이스시티 시설 투어 등이 마련됐다. 마케팅 스쿨 4기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 간 리조트 체험, 영상 전문가와 콘텐츠 기획에서 촬영까지 실제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실습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직접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리며, 우수팀에게는 파라다이스시티 힐링 패키지 등이 주어진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영상 콘텐츠는 웨이보(Weibo), 웨이신(WeChat) 등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릴 예정이다. 민윤기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실장은 중국 유학생 마케팅 스쿨은 파라다이스시티 현장에서 마케팅에 대한 교육과 실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값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코타키나발루 해안을 방문해 생활 폐기물을 줍고 청소를 하며 아름다운 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사바주(州)의 관광청과 환경 문화부를 비롯해 비정부단체(NGO) 자원 봉사자 1천400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키나발루 산이 있는 곳이다. 자연경관이 뛰어나 연간 35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의 홍수, 태풍, 지진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나눔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멜버른공항과 대양주지역 신규 항공 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이 협약으로 인천-멜버른 노선 신규취항과 노선 확대를 지원하고, 노선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를 활용한다.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는 항공사의 정규 취항 전단계인 임시편 운항시점부터 정기편 전환 시까지 마케팅비용을 지원하는 등 항공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신규 항공사의 인천공항 취항을 지원하는 마케팅 정책이다. 공항공사는 양 공항간의 협력관계가 본격화하면 인천-멜버른 직항노선이 개설돼 인천공항의 대양주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여객 편의가 향상되는 등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임병기 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인천공항과 멜버른공항은 항공사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인천-멜버른 노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멜버른공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공항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인천공항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의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솥뚜껑닭볶음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장사의 신' 코너를 통해 솥뚜껑닭볶음탕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솥뚜껑닭볶음탕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3~4인분 기준 72,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왕 돈가스와 마라코다리찜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젓국갈비가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팔도 국밥 기행' 코너를 통해 강화도 젓국갈비가 소개됐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젓국갈비는 인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맛! 릴레이카메라' 코너를 통해 두부 해물 전골과 버섯 한우 전골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된 온천수 왕메기와 인천 만두 전골, 막국수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온천수 왕메기와 만두 전골, 막국수가 소개됐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온천수 왕메기는 대구 수성구 상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만두 전골과 막국수는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인천 서구와 중국 석유화학 공업그룹 시노펙(SINOPEC)이 2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제 전자 상거래 사업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시노펙은 2019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2위에 달하는 그룹이다. 중한수출입무역회사 라핑궈 한국지사가 주관하고 서구와 시노펙이 주최한 이번 사업 설명회는 중국 내 생활용품 전시매장 브랜드인 이제콰징(易捷跨境)을 론칭하면서 매장에 입점할 한국 브랜드를 찾고자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약 70개의 서구 지역 업체가 참여했다. 시노펙-이제콰징의 사업구조와 업체를 설명하고, 한국 브랜드 구매 계획, 구매 진행 업체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시노펙은 2019년 말까지 중국에서 이제콰징 매장을 3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제콰징은 생활용품 뿐 아니라 전자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제콰징은 해외에 상품 창고를 둬 중국 소비자가 싼 가격에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핑궈 한국지사 유영남 팀장은 서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노펙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설명회가 시노픽에 대한 한국 업체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김상길)에서는 지난 22일 고색동 중보들 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도심 속 전통농사체험, 옛살비 논빼미 가을걷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수철을 맞이해 잊혀져 가는 농경생활을 재현하고자 고색전통농악보존회(회장 박옥숙) 주관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한 해 수확을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고사를 지내고, 낫으로 벼를 베는 행사를 했다. 또 벼 타작, 도리깨, 새끼꼬기, 복조리 만들기 등 전통농사 관련 체험 시간도 진행했다. 김상길 평동장은 평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서 농촌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있다며 도심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경문화 체험의 장이 열린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축제로 이어져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수도권기상청(청장 김성균)은 지난 21일 부평구청에서 기후시그널 8.5 공동캠페인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수도권 기후변화협의체 및 캠페인 참가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 진행 과정 소개 ▲캠페인 결과 분석 및 공유 ▲기후변화과학 교육 및 게임 ▲모둠별 열지도 그리기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앞서 7월 14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의 여름철 낮기온(폭염)과 밤기온(열대야)을 직접 측정해보는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그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 손잡고 국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대국민 기후변화 공감ㆍ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