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9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지사장 성현식)에서 유관기관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대응 유관기관인 한국전력 동용인지사와 원활한 업무협력을 통해 재난 및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용인소방서에서는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재난 발생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전력설비 화재 시 초기진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한국전력 동용인지사에서는 소방시설 정전발생 시 긴급복구와 안전점검 지원, 전기관련 정보제공 및 기술지원을 협조하기로 해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김승수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8일 온천공원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는 은빛봉사단과 모가면 신갈리 어르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에 맞추어 극동대, 강동대, 양정여고 치매파트너의 치매예방체조를 흥겹게 시연했다. 또한 부대행사에는 보건소뿐 아니라 12개 유관 단체가 참여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치매관련 정보 제공, 치매예방 인지재활프로그램 시연, 금연, 만성질환검사 등 다채로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 온천공원 주위 구간을(800m) 걸었다. 이천시보건소 김옥분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관리뿐만 아니라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즈호텔에서 글로벌 독일 기업 CEO와 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브랜드 마케팅과 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 IFEZ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바바라 촐만 한독상공희의소 회장, 피터 빈클러 주한 독일대사관 부대사 등 고위 관계자들과 바스프, 바이엘, 지멘스, 메르세데스 벤츠, 도이치방크 등 화학기계자동차금융 등과 관련한 독일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IFEZ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송도국제도시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싱가포르 등을 제치고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등 IFEZ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건설 본격화로 불과 27분만에 서울을 갈 수 있게 되는 등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며 최고의 지정학적 위치와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국제도시인 IFEZ에 더 많은 독일 기업들이 투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IFEZ에는 DB쉥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만도브로제, 리탈, BMW 코리아 등의 독일기업이 입주해 있다. 강정규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8일 관내 대형판매시설인 NC백화점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문수 서장이 NC백화점 관계자 면담 및 화재안전 등을 통해 추석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을 사전예방하고 안전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소방서는 설명절에 관내 대형판매시설 등 추석연휴 다중운집 장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 및 면담 등을 실시할 예정징다. 고문수 서장은 대형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집하는 다중이용시설이므로 화재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충북 제천화재를 교훈삼아 철저한 소방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자체 예방교육을 통해 이용객 및 직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기간 중 여객선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9월 2~10일까지를 추석 연휴 대비 해상안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항로 등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인천항을 이용하는 귀성객 등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여객선 항로 등 주요 항로상의 장애물을 제거해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확보해 이용객에게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한다. 특히, 항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선박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어망을 발견할 때에는 청항선이 즉시 출동, 장애물을 수거하고, 위법행위자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운항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한국청소년행복나눔(사무총장 문용선)은 부설기관인 청행비젼다문화학교에서 결혼이주여성 가정 폭력 원인과 대책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토론회에서는 대표고문 김두관 국회의원의 인사말로 시작해 심상연 김포시복지국장의 축사에 이어 첫 번째로 이경숙 한국이주여성유권자연맹 회장님의 발표와 두 번째로 송인선 ㈔경기글로벌센터 대표의 현장 중심의 폭력원인과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첫 번째 토론자로 조승현 (사)한국청소년행복나눔 자문위원장의 간략하고 분명한 대책 제시를 시작으로 두 번째 토론자인 박상혁 변호사(㈔한국청소년행복나눔 법률고문)가 폭력에 대한 법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두관 의원이 각종 원인에 대한 대책을 정책 입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오강현 시의원은 김포의 이주여성의 폭력실태와 문제점 해결을 위해 김포시 조례 재정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심상연 복지국장은 다문화 가정의 소통을 위해 한국어교육과 인식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여름 맞이 특별 사랑愛 집수리 사업으로 취약계층 7가구의 전기설비 개보수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누전 및 화재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등기구 및 노출배선 교체, 분전반 누전 및 절연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점검은 전기설비 안전시설 점검 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현대EMS 사회공익사업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임기동 현대EMS 대표는 지역사회에 전기관련 정비가 필요한 어려운 계층이 적지 않음을 알게 됐다. 직원들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대산동 이모 어르신(80)은 전기료가 많이 나올 것 같아 형광등을 하나씩 빼고 살았는데 LED 등으로 교체해줘 집도 환해지고 전기료도 절약된다니 기분이 좋다. 전등 스위치도 편리하게 설치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전기설비 전문가의 재능 나눔으로 여름철 취약계층 전기재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를 연계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문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관련 문의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7일 2019년 제2기 홍보마케팅과 창업 스마트폰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2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4주간 8회에 걸쳐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를 통한 전문가 수준의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한다. 한 수강생은 현재 화장품 방문 판매업을 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통한 홍보 방법을 전문적으로 배워 제품 홍보와 판매, 고객 관리에 활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범희 강사(최PD의 희 스토리 대표)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법과 글, 사진, 동영상, 배경음악과 효과음의 적절한 배치를 통한 효과적인 편집방법까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과 과제 제출을 통한 반복 학습 방식으로 교육하니 수료 즈음에는 홍보의 달인이 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한달 후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실 것이다. 스마트한 세상에서 홍보를 통해 사업에 도움 받으시고 인생이모작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백봉오골계부터 수운잡방까지 색의 밥상이 소개된다. 29일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맛잇는 유혹, 색(色)을 먹다'편으로 꾸며진다. # 컬러콘서트 눈과 입이 즐거운 색깔 음식, 이제는 음식도 색으로 먹는 시대. 매달 하나의 색을 정하고, 색을 주제로 작은 콘서트를 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음식, 꽃, 음악 그리고 컬러테라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컬러콘서트. 이번 달은 치유와 힐링의 색인 보라색을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 포도즙을 곁들인 연저육찜과 흑미와 마씨를 곁들인 흑미연잎밥 그리고 가지잡채까지 여름의 끝을 보라색으로 물들인다. 힐링을 주기 위해 시작했는데 오히려 힐링을 받고 있다는 사람들의 보랏빛 이야기를 만나본다. # 백봉오골계와 건강색 '블랙' 채소에만 색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하얀 털을 가진 까만 닭, 백봉오골계가 그 주인공. 아픈 아내를 위해 백봉오골계를 키우기 시작했다는 남편. 이제는 백봉오골계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는 남편은 마을 어르신과 아내를 위해 숙종과 장희빈이 즐겨 먹었다는 흑색탕을 한 그릇 끓여낸다. 백봉오골계와 민물장어를 함께 끓인 탕에 씀바귀무침을 곁들여 먹으면 200살까지 살겠다는 어르신들. 어르신들은 귀한 음식 대접에 호박잎으로 만두를 빚어 고마움을 대신한다. 지나간 세월이 아쉽고 안타까운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검은색 음식이 몸에 좋다지만 마음은 꽃분홍이 더 좋다. 어르신과 부부의 청춘을 되찾는 보양 밥상을 만난다. # 채소소믈리에 이야기 농사짓고 요리하는 게 취미인 정소이씨는 채소소믈리에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이다. 생으로 과일처럼 먹는 노란 옥수수부터 알록달록 당근과 고추까지 정소이씨는 요즘 색깔 채소에 관심이 많다. 정소이씨가 키우는 채소들은 할머니에게 낯설기만 하다고. 정소이씨는 다양한 색깔 채소로 어린 시절 할머니가 해주셨던 밥피자를 새롭게 만들고, 비트장떡과 오색냉전골을 만든다. 농장을 방문했던 고당옥옥수수로는 시원한 빙수를 만든다. 손녀의 빛깔이 더해져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밥상을 만난다. # 수운잡방 접빈객 상차림 우리 선조들은 음식의 색으로 건강을 다스렸을 뿐 아니라 그 색으로 멋과 풍류, 최고의 예의를 표현했다. 수운잡방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쓴 책으로 조리법, 채소 저장법 등이 담겨 있다. 수운잡방의 음식에는 색과 향을 표현한 음식이 있다. 그 중 삼색어아탕, 분탕, 황밥을 광산 김씨 15대 설월당 종부의 손으로 차려낸다. 화려한 색을 담은 음식을 통해 옛 선조들의 지혜를 배운다. # 밥상에 색을 입히다 자연은 세상 모든 색을 품고 있는 가장 큰 색의 창고이다. 귀농 후 천연염색의 매력에 빠진 진연순씨는 지인들과 염색 동호회를 만들어서 색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살고 있다. 옷을 물들이듯, 음식도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낸다. 염색 동호회는 발효시킨 쪽으로 염색을 해보려 한다. 양파껍질과 밤송이로 물을 내 황금색 수육도 만들고 홍국쌀의 붉은색과 아로니아의 자줏빛을 더해 여름 음료 쉰다리도 만든다. 자연이 준 고마운 색으로 지어낸 밥상을 만나보자. '한국인의 밥상'은 오늘(2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생생정보'에서 200그릇 한정판매 수제비 맛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기다려야 제맛' 코너를 통해 200그릇 한정판매 수제비가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제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닭불고기와 닭다리백숙, 자연산 섭국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