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다음달 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실조사는 읍?면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직접 각 세대 방문 조사를 통해 실시되며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동일 주소지내에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중 허위신고자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군은 확인결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전출자, 거짓신고자 등은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일제정리 기간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액수의 최대 50%까지 경감하게 된다. 민원담당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편익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효율적인 추진에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수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 금융투자교육원은 재개발 재건축 실무 집합교육과정을 9월 17일부터 개설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다. 재개발 재건축 실무 과정은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규, 절차 및 세무회계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금융상품의 개발운용관리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재개발 재건축 시장의 규제 현황 등을 포함한 사업전반에 대한 절차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재개발 재건축 실무지식 습득을 통해 부동산관련 업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5일간 2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민현배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금융사기 전화(보이스피싱)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앱 IBK피싱스톱의 정식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IBK피싱스톱은 통화 도중 보이스피싱 사기 확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경고 음성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부터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앱의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했다. 총 7만4천여 건의 통화를 분석해, 총 339건의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탐지하고 약 30억8천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정식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IBK피싱스톱을 다운로드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은 전 국민 대상 서비스 시작과 함께후후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스팸차단 앱인 후후를 업데이트만 해도 IBK피싱스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IBK피싱스톱은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9.0인 스마트폰에서는 이용이 어려웠지만, 후후 앱을 활용하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LG 제조 스마폰에서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감원 등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운영체제, 휴대폰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휴대폰 제조업계 등과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은행은 국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설치해야 하는 필수 앱으로 적극 홍보하고, 앱 기능의 고도화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예방과 경각심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민현배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7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1차 비철금속 제조업을 영위하는 (주)그린플러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민현배기자
최근 10년간 우리 정부가 일본 전범기업의 물품을 구매하는데 총 9천98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군포시갑)이 7일 조달청으로부터 받은 정부 각 부처 및 산하기관의 전범기업 물품 구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정부 각 부처 및 산하기관이 전범기업의 물품을 구매한 건수는 총 21만 9천244건, 금액으로는 9천98억 원에 달했다. 이 중 수의계약은 3천542건으로 금액은 943억 원이었다. 주요 전범기업 물품은 레이저프린트, 전자복사기, 비디오프로젝터, 디지털카메라, LED 실내조명 등, 저출력심장충격기 등이었다. 이들 물품은 미쓰비시, 미쓰이, 히타치, 히다찌, 스미토모, 도시바, 후지, 캐논, 니콘, 파나소닉, 니혼, 가와사키 등 일본 전범기업들이 생산한 것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매년 평균 900억 원 이상의 국민 세금을 전범기업의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왔다며, 더욱이 경쟁계약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전범기업의 물품 구매가 진행된 경우도 연평균 94억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일 과거사문제와 국민정서를 생각할 때, 최소한 정부의 공공부문의 물품 구매에 있어서는 전범기업 제품 구매를 자제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016년 지방자치단체교육기관 등이 전범기업과 수의계약 체결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지만, 진전 없이 해당 상임위에 계류된 상황이라며, 해당 법안에 대한 조속한 심사를 촉구했다. 또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대해서도 전범기업의 수의계약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강해인기자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레전드버거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재출시를 원하는 레전드 버거에 투표하면 최종 1위 버거는 2019년 버전으로 재탄생해 실제 출시될 예정이다. 투표는 1일 10회까지 중복으로 가능하다. 레전드 버거 후보 top4는 ▲오징어버거(유니크당) ▲라이스버거(신토불이당)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클래식당) ▲텐더그릴치킨버거(클래식당)다. 롯데리아는 투표 후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경품은 ▲아이패드 프로(2명) ▲마샬 액톤2(6명) ▲삼성 갤럭시버즈(10명) ▲롯데리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50명) ▲롯데리아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100명)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거리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1명이 부상했다. 7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송일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말리부 승용차와 투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말리부 승용차 운전자 A(31)씨가 손 부위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투싼 승용차가 충격을 받고 왼쪽으로 넘어져 내부에 있던 운전자 B(58)씨와 동승자 등 2명이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만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싼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가 중앙선 너머 반대편 차로에서 마주 오던 말리부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스가 '롯데리아 레전드버거'를 행운퀴즈로 출제했다. 토스는 7일 오전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기념하여, 투표를 통해 레전드 버거를 재출시합니다. 해당 투표는 1일 OO회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합니다. OO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라는 행운퀴즈를 문제를 제시했다. 힌트로는 '네이버에 "롯데리아 레전드버거"를 검색해서 이벤트 내용을 확인하세요'가 주어졌다. 정답은 '10'이다. 장영준 기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소멸하고,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을 향해 북상 중이다. 여기에 제10호 태풍 크로사까지 발생해 앞으로의 기상 예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전날 오후 열대저압부로 급격히 약화되면서 소멸됐다. 이어 제 9호 태풍 레끼마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레끼마는 현재 중중형급으로 세력을 키워 중국을 향해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8일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이르면 10일 새벽쯤 중국 푸저우 동쪽 약 220km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상하이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이동경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레끼마에 이어 제10호 태풍 '크로사'도 괌 인근에서 발생했다.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한다. 태풍 크로사는 중형크기이며 시속 76km/h의 풍속을 나타내고 있다. 중심기압은 994hPa, 강풍반경은 310㎞, 크기는 중형이며 시속 5km/h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괌을 지난 크로사는 오는 10일쯤 일본 도쿄 남쪽 해상에 도착할 전망이다. 다만 크로사의 예상 이동경로에 따라 현재 도쿄 남쪽을 향하고 있어 한반도가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장영준 기자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2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년 넘게 만나온 여자친구인 B씨(27)가 최근 결별한 뒤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전날 밤 11시께 B씨가 사는 아파트로 찾아가 지하주차장에서 귀가하기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이후 자해한 A씨는 B씨와 통화 중 비명을 들은 B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용인=김승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