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뮤지컬이다. 지루하기만 한 클래식 음악, 발레, 명화를 한 데 모아 즐겁게 무대 위에 풀어놨다. 세계명화 작품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무용수들과 화려한 춤,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에 미디어 아트까지 예술을 총망라했다. 상상 속의 미술관인 춤추는 미술관에 주인 마스터와 조수 토토가 등장한다. 토토가 신비한 꿈을 꾸며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만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 ● 일 시 8월 10일~11일 ● 장 소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 관람료 2만원 ● 문 의 031-390-3500~1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가족 발레극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유쾌하고 발랄한 한여름 밤의 꿈이 동화 같은 발레로 재탄생됐다. 요정의 숲 퍽의 실수로 엇갈린 연인들의 한여름 밤 꿈 같은 유쾌한 소동이 벌어진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동화 같은 무대와 아름다운 의상.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의 선율까지 선사한다. 간단한 설명으로 어른, 아이 모두 즐겁게 빠져들 수 있다. ● 일 시 8월 16일~17일 ● 장 소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 관람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 문 의 031-760-4465~7
지난 한 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아모르 파티의 주인공 김연자가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일본 엔카 여왕에서 EDM과 트로트의 절묘한 조합으로 트랜디한 트로트 가수로 자리 잡았다. 파워풀한 고음과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래실력과 그동안 쌓은 화려한 무대매너로 그녀만의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겸 가수, 진행자인 김성환이 나와 재미를 더한다. ● 일 시 8월 31일 오후 3시, 오후 7시 ● 장 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 관람료 VIP석 11만원, R석 9만9천원, S석 7만7천원 ● 문 의 031-390-3500~1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 프로그램인 젊은모색 19번째 전시. 1981년 청년작가전으로 출발한 젊은모색전은 한국 신진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이번 시즌의 부제인 액체 유리 바다는 서로 다른 주제와 매체를 각자의 개성으로 다루는 참여작가 9명에게서 발견한 공통의 키워드다. 전시에서 9명의 작가는 미디어의 이미지, 게임, 브이로그, 스마트폰 앱, 유튜브 등에서 발견한 특성이나 정서를 끌어들였다. 사회적인 이슈, 시대적인 고민과 정면 대결하기도, 인터넷의 파도에 몸을 맡겨 함께 떠다니기도 한다. ● 일 시 ~9월 15일 ● 장 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전시실 ● 관람료 2천원 ● 문 의 02-2188-6000
국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기획된 Young&Young Artist Project로 수묵담채, 각종 설치미술로 신진작가 3인의 숨겨진 작품 세계를 미술관의 여러 전시와 함께 공유ㆍ공감할 수 있다. 송희정 작가는 영상을 통해 실종된 아빠 찾기라는 레퍼토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작가는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남아있는 기억의 조각들로 아빠의 얼굴을 상상하며 몽타주를 제작했다. 임다현 작가의 작업은 조각, 설치, 영상, 이미지, 문구라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상의 문맥을 조정하고 자동적 인지를 비튼다. 이윤빈 작가는 고정된 공간에 개인의 경험과 인식이 개입되면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공간의 확장성에 주목해 작업했다. ● 일 시 ~10월 27일 ● 장 소 영은미술관 실내 공용 공간 ● 관람료 성인 6천원 ● 문 의 031-761-0137
3ㆍ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풀ㆍ짚 공예를 재해석하는 기획전시다. 나라꽃 무궁화와 경기도, 광주시 상징꽃인 개나리, 민화 속 꽃, 새둥지 등을 모티브로 한 공예미술 6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 민족의 행복, 번영을 기원한 대중 예술로써 풀짚공예가 현대 공예활동으로 재창조되기를 염원한 뜻을 담았다. 재해석한 공예미술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민족의 부귀영화와 행복, 번영 등을 기원하는 전시다. ● 일 시 ~12월 31일 ● 장 소 풀짚공예박물관 ● 관람료 성인 3천원, 청소년 1천500원 ● 문 의 031-717-4538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와의 악연을 끊어내며 콜로라도 원정에서 6번째 등판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져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다만 다저스 타선의 침묵으로 승패 없이 물러나며 시즌 12승과 한미통산 15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룬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1.74에서 1.66으로 낮춘데 만족해야 했다.. 해발고도 1천600m 고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저항이 적어 장타가 쏟아지는데다 변화구 각이 무뎌져 투수들에겐 악몽의 장소로 통하는 장소다. 하지만 33일 만에 콜로라도 원정에 나선 류현진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투구를 선보이며 괴물의 위용을 뽐냈다. 특히 류현진은 6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쿠어스필드에서 점수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쳐 의미가 남달랐다. 지난 6월 29일 쿠어스필드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방 포함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 하며 패전을 안았던 류현진은 지난 경기를 학습효과 삼아 이날 경기에선 체인지업과 커브를 활용한 낮은 공 제구에 집중해 콜로라도 타선의 방망이를 잠재웠다. 아울러 류현진은 전날까지 통산 상대전적 23타수 14안타(타율 0.609)에 홈런과 2루타 4방씩을 쳐 천적 관계를 형성했던 놀런 에러나도를 세 차례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이전의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2회까지 공 16개로 6명의 타자를 범타로 막아낸 류현진은 3회 1사 후 토니 월터스에게 우측 펜스 맞는 2루타를 내주며 첫 위기를 맞았다. 이어 후속 마르케스를 3루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찰리 블랙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우익수 코디 벨린저가 정확한 송구로 홈에서 월터스를 잡아내며 이닝을 끝마쳤다. 이후 류현진은 4회에도 2사 후 데이비드 달과 이언 데스먼드에 각각 2루타와 볼넷을 내줬지만 욘데르 알론소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5회와 6회에는 상대 타선을 모두 삼자범퇴로 막아서며 자신의 임무를 100% 완수한 뒤 0대0으로 맞선 7회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다저스는 0의 행진이 이어지던 9회초 이날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포수 윌 스미스의 석 점 홈런과 크리스토퍼 네그론의 투런포를 묶어 5대1로 승리했다.이광희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와 모델 우주안이 입을 맞추는 영상이 공개됐다가 삭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강타의 소속사는 이를 일축했다. 우주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타와 우주안이 찜질방에 누워 장난을 치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상황극까지 펼쳤고, 강타가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주안은 "고객님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했고, 강타는 우주안에게 입을 맞췄다. 이후 해당 영상은 삭제됐지만 SNS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도 함께 불거졌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러나 우주안과의 열애설에 대해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타는 지난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했으며, 오는 4일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주안은 유명 레이싱 모델로, 최근 본명인 한가은에서 우주안이라는 예명으로 바꾸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
티몬이 1일 퍼스트데이를 통해 1천700개 상품을 시간제 할인으로 선보이며 9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9가지 혜택은 ▲1원 특가상품 ▲1시간마다 타임어택 ▲1시간마다 타임쿠폰 ▲1st 결제혜택 M포인트 50% ▲1st 결제혜택 CHAI 50% ▲1개만 사도 무료배송 ▲1st 브랜드 ▲1st데이 전옵션균일가 ▲1st 첫구매 혜택이다. 네이버에서 티몬 퍼스트데이를 검색하고 상단의 브랜드 배너를 클릭하면 2시간마다 3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쿠폰과 최대 1,332원의 적립금(1회 111원)을 각각 선착순 5천명에게 지급한다. 구매금액별 1만원부터 최대 8만원까지 할인해주는 퍼스트데이 쿠폰도 ID당 1회 받을 수 있다. 이날 현대카드 M포인트도 50%(최대 3만 포인트) 사용할 수 있다. 티몬은 이날 오전 10시 ▲쿨윈드 14인치 선풍기(963개) 1만5천900원, 11시에는 ▲북경 4일 패키지(400매)가 9만9천원, 오후 5시 ▲프라다 프롬나드백(100개)이 99만원, 오후 11시 ▲삼성 T5외장하드(250GB, 10개) 4만9천900원 등을 판매한다. 1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반팔/맨투맨 티셔츠 ▲절수 샤워기 ▲베개커버(1+1) ▲아기물티슈(2팩)등이다.
8월의 시작이자 목요일인 1일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강원 북부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오고 낮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가 540㎜, 강원 북부 동해안은 5㎜ 미만이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전라 동부 내륙과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4.6도, 춘천 24.3도, 강릉 29.8도, 대전 26.3도, 광주, 25.3도, 전주 25.8도, 제주 27.4도, 대구 27.5도, 부산 25.8도, 울산 25.7도 등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경북 경주와 경산은 낮 최고 37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내륙과 충청내륙, 동해안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가 끼고 강원산지는 바람이 강해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아침까지 서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가 0.51.0m, 남해 앞바다가 0.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남해 0.51.0m, 서해 0.51.5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