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블룸비스타 호텔, 캐쥬얼 펍 Kitchen 316 오픈

양평군 강하면에 위치한 현대그룹 계열사 블룸비스타 호텔이 빈티지 콘셉트의 펍 레스토랑 Kitchen 316을 새롭게 오픈했다. 30일 블룸비스타 호텔에 따르면 Kitchen 316은 모던&캐쥬얼 스타일의 펍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치킨, 생맥주, 피자, 그릴류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호텔 B동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전망을 즐기면서 은은한 조명 아래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인 빈티지 컨셉의 맥주펍이다. 펍 레스토랑은 주중 오후 5시, 주말 오후 4시에 오픈해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특히 오픈부터 오후 7시까지는 해피아워(Happy Hour)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시간에는 치킨, 고르곤졸라 피자, 바비큐폭립, 그릴 생삼겹살과 함께 생맥주 또는 탄산수 2잔으로 구성된 Happy Set Menu를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블룸비스타 PUB & LOUNGE를 추가하면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톡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호텔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2019 물놀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투숙객은 호텔 인근 수상레져, 수영장, 카누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호텔 내 수변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총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블룸비스타 호텔은 호텔 및 컨퍼런스 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신개념 Hotel & Conference 융복합시설이다. 292개의 고품격 객실과 40여 개의 최신식 강의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품격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양평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훌륭한 주변환경과 함께 넓고 모던한 시설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객실 예약 및 시설 이용 관련 문의는 블룸비스타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양평=장세원기자

파주시티투어 50% 감면 이벤트

파주시가 일본 등 해외여행을 취소한 여행객에 대해 파주시티투어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시는 국내소비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감면신청 방법은 시티투어 예약 시 항공 및 선박 등의 예약취소 증빙자료를 이메일, 모바일 사진 전송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자료에 기재된 예약취소자 당사자 본인만 적용 가능하지만 가족, 친구 동반여행으로 한 자료에 다수가 올라가 있으면 모두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티투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는 테마형 당일 코스, 매주 주말 운행되는 체류형 1박2일 코스, 화려한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별빛투어 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돌면서 파주의 구석구석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 합정역과 경의선 파주 운정역, 금촌역, 문산역 등에서 탑승이 가능해 수도권에서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또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탑승해 관광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재밌고 쉽게 전달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성오투어로 문의하거나 온라인은 파주시티투어 홈페이지 파주 시티투어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관광 내수 침체와 여러 대내외 상황 등으로 모두 힘들고 어렵지만 파주시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서민갑부' 2년 만에 연매출 15배, 시장 떡집 이점옥 씨 이야기

'서민갑부'에서는 2년 만에 연매출 7억 5천만 원을 올린 시장 떡집 사장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시장 떡집 사장 이점옥 씨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민갑부' 제작진은 점옥 씨를 만나고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을 찾았다. 떡 맛만큼은 자신 있다는 점옥 씨는 20년 전만 해도 떡 만드는 일은 감에 의존하는 게 다반사였다. 점옥 씨 역시 그렇게 배웠고, 수없이 떡을 만들었지만, 간을 제대로 못 맞추는 일이 빈번했다. 떡은 계절에 민감하고 쌀의 상태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지기 때문. 그래서 일단 점옥 씨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떡 레시피를 만들었고, 레시피 종류만 해도 찰떡과 시루떡, 단자까지 25가지 이상이다. 지금은 손끝에 집히는 소금의 양만으로 간을 맞출 수 있게 되었지만, 늘 정량대로 계산하는 일을 거르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에는 한 번에 떡을 주문하는 양이 많았고, 백설기와 가래떡 등 기본적인 떡을 큼지막하게 잘라 주는 것이 기본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예전만큼 떡을 많이 먹지 않았다. 점옥 씨의 두 딸은 사람들이 필요한 양만 조금씩 주문하고, 선물용으로 사용하고자 보다 예쁜 떡을 찾고 있다고 생각해 소포장을 권했다. 딸들의 말을 따라 점옥 씨는 소포장을 시작하고, 예쁜 떡들을 만들게 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그리고 이런 시대의 흐름을 따르면서도 전통 떡이라는 것에 집중한 두 딸은 전통미를 살려 보자기와 노리개, 생화로 포장했다. 계절에 따라 특별 주문한 보자기는 고급스러움을 살리는데 제 몫을 하는데, 이렇게 포장된 사진을 SNS에 올리면 덩달아 주문이 늘어난다고 한다. 특히, 예단 떡과 이바지 떡을 산 손님들은 결혼하고 나서도 아기 백일이나 답례 떡을 맡기며 주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점옥 씨의 떡집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다양한 떡에 대한 요구도 늘어가고 있다. 현재 다양한 캐릭터 떡은 기본, 쿠키로 만든 설기나 아이스크림 맛과 모양의 떡까지 개발해 판매 중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본 적도 맛본 적도 없는 떡의 등장에 손님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맛을 찾으려고 고군분투 하고 있는 점옥 씨와 가족들이다. '서민갑부'는 오늘(3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