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최근 스타필드와 화정역 광장, 공릉천 일대에서 폭염ㆍ수난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1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온열질환 예방 안전 상식,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헌신하는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송주현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3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日100人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 등 30여명을 초청, 경찰 유착비리 근절을 위한 추진 방안을 소개하고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자영업, 주부, 건설업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경찰의 청렴성, 유착비리 경험사례 및 근절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패?비리 등을 근절하고 바닥에 떨어진 경찰의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자정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김기헌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비판을 과감히 수용하여 제도 개선을 하는 등 유착비리 근절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김승수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5~7월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한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이 인문학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5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5~7월까지 젊은 시인과 함께 떠나는 문학탐방, 도서관에서 시와 인문학을 시작하다를 주제로 3차에 걸쳐 강연 6회, 탐방3회, 후속강연 2회를 진행했으며 총 10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꿈꾸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포천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3시께 설운동의 한 건축자재 생산 공장에서 근로자 A씨(55)가 공장 내 크레인에 끼여 숨졌다고 30일 밝혔다. 발견 당시 A씨는 심폐 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했다는 의심을 받자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포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51회사원)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께 포천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9일 버스를 타고 가다 이틀 전 불법 촬영 현장을 목격했던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 여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건축사회와 주거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단과 건축사회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내 주거빈곤아동 가정 및 아동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개보수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왕한성 건축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내 주거빈곤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우리나라 아동 10명중 1명은 주거빈곤아동이며 100명 중 1명은 주택이 아닌 곳에서 살고있다라며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지금 힘을 보태주신 경기도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 본부장과 왕 회장을 비롯해 이길주 여성위원장과 장미경 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오탁기자
가수 김사무엘이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김사무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요. 아버지. (아버지는) 항상 제 마음속에 있어요. 당신은 내게 전설이에요. 아버지처럼 될 거예요. 너무 그리워요. 사랑해요 아빠(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라고 적었다. 김사무엘의 사진과 추모글을 본 팬들은 그에게 위로의 말을 전넸고, 김사무엘은 "전 세계 계신 여러분, 팬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강해지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김사무엘의 부친이자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딜러로 일하던 호세 아레돈도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장영준 기자
양평군 강하면에 위치한 현대그룹 계열사 블룸비스타 호텔이 빈티지 콘셉트의 펍 레스토랑 Kitchen 316을 새롭게 오픈했다. 30일 블룸비스타 호텔에 따르면 Kitchen 316은 모던&캐쥬얼 스타일의 펍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치킨, 생맥주, 피자, 그릴류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호텔 B동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전망을 즐기면서 은은한 조명 아래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인 빈티지 컨셉의 맥주펍이다. 펍 레스토랑은 주중 오후 5시, 주말 오후 4시에 오픈해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특히 오픈부터 오후 7시까지는 해피아워(Happy Hour)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시간에는 치킨, 고르곤졸라 피자, 바비큐폭립, 그릴 생삼겹살과 함께 생맥주 또는 탄산수 2잔으로 구성된 Happy Set Menu를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블룸비스타 PUB & LOUNGE를 추가하면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톡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호텔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2019 물놀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투숙객은 호텔 인근 수상레져, 수영장, 카누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호텔 내 수변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총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블룸비스타 호텔은 호텔 및 컨퍼런스 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신개념 Hotel & Conference 융복합시설이다. 292개의 고품격 객실과 40여 개의 최신식 강의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품격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양평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훌륭한 주변환경과 함께 넓고 모던한 시설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객실 예약 및 시설 이용 관련 문의는 블룸비스타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양평=장세원기자
번지피지오 운동이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번지 피지오가 신개념 다이어트 끝판왕 운동법으로 소개됐다. 번지 피지오 주니어 마스터 홍찬주씨는 출산 이후 30kg이나 체중이 불어나고 몸에도 무리가 가서 운동을 시작했다며 번지 피지오 입문 계기를 밝혔다. 번지 피지오는 번지 점프와 물리치료를 뜻하는 피지오가 결합된 말로 허리에 줄을 매고 천장에 매달린 상태에서 시행하는 운동법이다. 방송에서는 슈퍼맨 점프, 스카이 워크 등의 구체적인 운동법이 시연됐다. 영국의 서커스 극단에서 처음 개발된 번지 피지오는 칼로리 소모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신체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효과가 알려지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홍찬주씨는 칼로리 소모가 높아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면서, 코어 근육을 장화해 틀어진 신체를 바로 잡아주면서 각종 관절에 좋은 재활 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와 한국무라타전자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무라타전자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열무김치는 이날 50여 명의 봉사원을 통해 수원지역 취약계층 270세대 및 3개 시설에 전달됐다. 한형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장은 최근 한일 관계가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라타전자의 기부금으로 이날 봉사활동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들과 수원지역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