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민낯 공개…"이거 괜찮나?" 걱정

걸스데이 혜리가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녹화 준비하는 모습을 최초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9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나는이혜리'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녹화를 준비하는 혜리의 모습과 출연진들과의 깨알 케미를 담은 '오! 혜리데이' 2회가 공개됐다. 의상 피팅부터 헤어, 메이크업, 녹화 시작까지 헤리의 하루를 낱낱이 담은 영상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화장기가 전혀 없는 민낯으로 등장한 혜리는 "이거 괜찮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메이크업과 헤어 세팅을 마친 후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이어, 부은 얼굴을 신경 쓰던 혜리는 부기를 빼는 손 마사지를 소개한 데 이어 스태프들과 함께 국민체조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혜리는 촬영 3일 전부터 방송 주제에 맞는 의상을 고민하고 녹화 당일 새벽부터 준비하는 과정 전반을 공개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혜리는 "헤어 메이크업 전 과정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밝히며 '나는이혜리' 채널을 통해 솔직한 모습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혜리는 최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녹화를 준비하고, 동료들에게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콘텐츠 아이디어나 채널명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약 1여년간 프로그램을 함께한 동료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혜리의 생에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 혜리데이'는 매주 월요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나는이혜리'를 통해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투명도 100% 로맨스의 시작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 29일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이날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좋알람 어플이 켜져 있는 휴대폰 위에 나란히 선 조조와 혜영, 선오를 포착했다. 좋알람으로 혜영과 선오의 마음을 알게 된 조조, 선오의 12년 지기 친구이자 먼저 조조를 짝사랑한 혜영,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선오까지, 어플로 인해 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된 세상에서 이들이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예고편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좋알람 어플이 처음 등장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좋알람과 동기화시킨다. 좋알람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조조와 선오는 달달하고 설레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를 지켜보던 혜영은 마음이 복잡해진다. 12년 지기 두 친구는 "선택은 김조조가 하는 걸로"라는 말로 선택을 조조에게 넘긴다. 혜영과 선오 사이에서 조조의 마음이 누구에게로 향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조조와 혜영, 선오로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 김소현과 정가람, 송강 세 배우의 심쿵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시청자들을 새로운 로맨스의 세계에 초대할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8월 2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지원사업 ‘제1호점’ 탄생

고양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지원사업의 제1호점으로 행신2지구 서정마을 12단지에 참다솜교육이 입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입주공간은 연면적 154.36㎡규모로 입주희망기업 모집 공고와 심사에서 사회적기업인 참다솜교육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미 지역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복합지원공간인 따복품마루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나, 공동이용이 아닌 개별기업에게 온전히 제공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입주지원의 첫 단추를 다시 꿰게 됐다. 이번 입주에 이어 삼송A-12블럭과 지축A-3블럭에 입주공간을 마련,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코레일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한 역사 유휴공간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윤건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킨텍스 메가쇼와 대규모점포 진출 등 다각적 지원으로 자생력 강화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또 다른 숙원이었던 입주공간 문제 해결에 작지만 큰 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주공간을 새로이 마련한 참다솜교육은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위탁운영,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과 평생교육, 4차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방문 또는 전화(070-4060-8405)로 가능하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의정부사랑카드를 애용하세요! "추석명절 기념 충전금액 10% 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의정부지역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9월 두 달간 의정부 사랑카드 충전금액에 10%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2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역 화폐인 의정부 사랑카드를 8~9월 두 달 연속해 40만 원 충전 시 최대 8만 원의 인센티브를 준다. 또 사용 전에 경기지역 화폐 앱을 통해 소득공제 신청을 하면 연말정산 때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반발행 14억 원, 청년 배당 등 정책발행 15억 원 등 모두 29억 원에 이르는 의정부사랑카드 발행액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의정부시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충전카드로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1만6천700여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매출 10억 원 이상인 대규모 점포, 백화점 등과 유흥 사행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 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또는 NH 농협은행 11개소에서 가능하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시행하는 10% 인센티브 행사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구리시, 중국 진황도시에서 청소년 홈스테이 등 교류 프로그램 전개

구리시가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를 찾아 홈스테이 및 북경 문화유적지 견학을 통한 양 도시 간 우호증진 교류 사업을 펼쳤다. 시는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진황도시에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구리지역 중학생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도시는 지난 2001년 12월 우호교류 관계를 맺은 후 2007년부터 청소년 국제 교류로 이어지며 지금까지 우의를 돈독히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진황도시 북대하구 중학교 청소년 16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구리시를 방문했으며, 올해에는 구리시가 이에 답방하는 방식으로 홈스테이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지역내 청소년 16명은 진황도시 청소년과 1대1 결연 등으로 홈스테이를 갖는가 하면 중국 문화를 체험하고 유적지를 찾아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우호도시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중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만리장성, 북경대학교 방문으로 중국의 문화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를 통해 한ㆍ중국간 우호증진은 물론 청소년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진황도시는 중국 하북성 동북부 해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인구는 약 311만 명이며 면적은 7천812㎢ 규모다. 중국 수도 북경으로부터 동쪽으로 281㎞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산해관 등 관광도시로도 유명하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