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맑은 공기 드림사업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반지하 거주자 및 노인, 다자녀가구 등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20대를 선물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공기 질 악화로 미세먼지에 무방비하게 노출 된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수요 조사를 하고 20가구를 선정했다. 부천동에 거주하는 추 모씨는 뉴스를 보면 미세먼지가 심해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래서 걱정했는데, 공기청정기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뻐했다. 또 대산동에 거주하는 최 모씨는 최근 공기질 악화로 자녀들을 키우면서 건강이 염려되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주저했는데 이렇게 지원받아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미세먼지로 한철만 고통 받던 전과 달리 이젠 연중 고통 받고 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에게 맑은 공기 드림사업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부천=오세광기자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 4'의 정기 점검이 연장된다. '피파 온라인 4' 운영진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예정된 정기점검이 오후 5시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점검에서는 넥슨 점검 및 서버 재시작 작업이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팀컬러 시스템과 스쿼드배트 모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19KFA 클래스 선수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정기 점검이 끝나고 나서 스쿼드배틀 출시 기념 3판 플레이 이벤트와 프리미엄 PC방 임대선수 지급 이벤트, 19 KFA U-20 선수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건 기자
간편결제 플랫폼 제로페이 사용분에 소득공제가 도입돼 40%의 공제율을 적용한다. 연말정산의 필수 공제항목으로 꼽히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내년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이하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신용카드 사용액 중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을 일정 한도에서 과세대상 소득에서 빼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지속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 일몰 규정으로 올해 말 일몰이 도래한다. 1999년 9월 도입 이후 일몰 도래 때마다 9차례에 걸쳐 연장을 거듭했다. 정부는 이번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연장하기로 했으며, 연장 기한을 3년으로 했다. 소득공제율과 공제 한도는 유지한다. 또한, 정부는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제로페이 사용분에 신용카드(15%)나 현금영수증체크카드(30%)보다 높은 4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한다. 전통시장 추가 공제한도(100만원)에 제로페이 사용분을 포함한다. 이번에 또다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연장한 것은 직장인의 세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지난 3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같이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진 제도는 축소 방안을 검토하는 등 비과세감면제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가 여론의 반발이 거세자, 당정청이 일찌감치 3년 연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제로페이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수수료가 없는 결제 서비스로 정부, 서울시 및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앱투앱 결제 방식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 현금을 주고받지 않아도 직접 통장을 통해 현금이 지불되며, 중간 결제업체의 개입이 없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25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잭 블랙, 카렌 길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95년 개봉한 로빈 윌리엄스의 주연 영화 '쥬만지'의 후속편으로 보드 게임이었던 전편과 다르게 비디오 게임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네 명의 아이들이 비디오 게임 '쥬만지' 세계로 빨려 들어가면서 벌어진다. 각각 게임 캐릭터인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하트),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변한 소년들은 캐릭터가 가진 능력을 활용해 게임 속 세계를 구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전국 누적 관객수 171만 1,246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한서희가 비아이 팬의 악플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언급하며 반박에 나섰다. 한서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아이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서 누리꾼은 "본인이 더 잘 아시니까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다. 제발 도와달라. 서로 다 힘들 거 안다. 문제를 같이 처음부터 해결을 해야 한다. 그러니 제발 신속히 답변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한서희가 답을 하지 않자 누리꾼은 "비아이 몰아가지마. 너가 뭔데 김한빈을 탈퇴시켜.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한서희 정신차려. 감히 너보다 높은 사람한테 뭐하는 짓이냐. 김한빈 건들지 마라. 가만히 안 둬"라고 공격적인 태도로 돌변했다. 한서희는 "김한빈은 (양)현석이가 탈퇴시켰는데요"라며 양현석 전 대표를 언급했다. 앞서 한서희는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했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비아이는 팀과 소속사에서 나오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에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이름을 거론했지만 양현석에게 협박 당해 진술을 번복했다고 주장했다. 장영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박유천이 SNS 계정을 개설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구치소에서 석방된지 4일 만인 지난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해당 SNS에는 주로 반려견과 풍경, 음식 사진 등 박유천의 일상이 게재돼 있다. 다만 이름 대신 라이프 트래블러(인생 여행자)로 자신을 소개했고 댓글 기능은 제한해 놓았다. 앞서 박유천은 2일 수원지법 형사4단독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에서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이와 함께 추징금 140만원과 마약에 관한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당시 박유천은 구치소를 나서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가 미국 인공관절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구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전 세계에서 투고되는 정형외과 인공관절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구 교수는 국제적 학술지의 편집위원에 위촉된 것을 계기로 뛰어난 한국 논문을 많이 소개하고, 인공관절 성형술 관련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교수는 세계무혈성괴사학회(ARCO)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제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이사장 손주석)은 연구장비 국산화 지원을 위해 한국연구장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창 석유기술연구소에서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국가 연구장비 산업발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국산 연구장비 개발 위한 기술 및 인력 지원 ▲국산 연구장비 성능인증 프로그램 및 시험방법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손주석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산업발전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은 당연한 소임이라며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와 국내 과학기술 발전,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증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최근 관내 대학가 주변 밀집지역 원룸 등 다가구 주택 건물 관계인 274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홍보와 교육 등 설명회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안전관리 등에 대한 당위성을 교육했다. 특히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관련법 제8조에 따라 의무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1개 이상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정귀용 서장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화재안전점검을 살펴보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과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추사박물관에서 현장탐방 행사를 가졌다. 소방서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추사 김정희의 암행어사 임명 후 약 110일간 부패관리 처벌한 강직한 관료 활동과 추사가문의 가훈인 직도이행(直道以行: 바른 도를 행하라)ㆍ수민금단(壽民金丹: 국민을 오래 살게하는 것)의 청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추사박물관 탐방은 청렴 문화 실천은 물론 화재 발생 시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 공공기관 합동훈련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