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등학교가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예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예선전에서 광주고등학교의 널 모를 리가 있겠니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고등학교는 오는 30일부터 부천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매년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광주시 학생들은 이번 예선대회에서도 단체부문에서 경화EB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와 광남고의 리;마인드가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광주고의 김동준 학생과 경화EB고의 이지우 학생이 연기대상을 차지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해 본선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은 그동안 전국청소년연극제 대상 수상팀을 3팀이나 배출한 광주시의 전통을 살려 다가오는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본선 무대에서도 대회 참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무대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와의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천생배우! 모태 끼쟁이 특집으로 전수경, 송진우, 장진희, 준이 출연했다. 이날 송진우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 당시 일본인 아내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싸움이 있으면 저는 한국말로 논리정연하게 하는데 이 친구는 말이 쉽지 않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받고 열 받는 거다. 으악하더니 열 받아서 옷을 찢어버렸다며 다음 날 침대 위에 그 찢어진 옷이 있어서 보니까 지퍼를 달아 놨더라. 의외로 괜찮아 아직도 입고 다닌다며 스튜디오에 문제의 옷을 가져왔다. 이를 본 MC들은 "옷이 예쁘다" "묘하기 끌리는 스타일이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송진우는 그런데 그 옷에 치명적 단점이 있다며 지퍼 단단한 부분에 젖꼭지가 계속 쓸려서 피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콤살벌한 결혼생활 에피소드 후 송진우는 아내에게 전하는 영상편지에서 미나미, 이번에 한국에 우미랑 오면 최선을 다해서 미나미 우미 위해 살게. 사랑해라고 고백해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한편 송진우는 모던파머, 황금빛 내 인생 등 다양한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한 12년 차 배우로, 지난해 tvN미스터 션샤인에서 일역관 역할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최고의 한방' 탁재훈이 아버지 배조웅 국민레비콘 대표이사를 언급했다. 지난 16일 처음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 이상민 탁재훈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탁재훈에게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아버지한테 도움을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경영해야 해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탁재훈이 개인적으로 (아버지의) 도움을 안 받았다"면서 "절대 남한테 도움을 안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탁재훈은 "얼마 전에 기사를 봤다. 내가 연예인을 안 하면 (사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고 하더라"면서 "그걸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탁재훈의 아버지는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로, 과거 탁재훈은 레미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장건 기자
평택시 ◇5급 전보 ▲일자리창출과장 박상철 ▲국무조정실 파견 김동수 ▲노인장애인과장 이근재 ▲통복동장 직무대리 표광오 ▲도시개발과장 직무대리 김동규
박시은이 버섯을 잘못 먹고 웃다가 그만 김호진에 기습 키스를 하고 말았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 2회에서는 송보미(박시은)가 우연히 발견한 버섯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미는 버섯을 먹은 뒤 웃음을 참지 못하고 술에 취한 사람처럼 행동했다. 마을 사람들은 보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때 한수호(김호진)가 나타났고, 보미를 보며 당황했다. 그 순간 보미가 한수호를 잡아 끌었고, 두 사람은 의도치 않은 첫 키스를 나눴다. 한수호는 보미에게 "지금 뭐하는 겁니까?"라며 버럭 화를 냈다. 하지만 보미가 버섯을 잘못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수호는 곧바로 진료실로 옮겨 치료를 시작했고, 결국 보미는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이 일로 송보미와 한수호는 한층 가까운 사이가 돼 있었다. 한편, 보미는 치매에 걸려 기억이 오락가락하는 송씨(이장유)에게서 과거와 연관된 이야기를 들으려다 실패했다. 장영준 기자
헤어&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포뮬라 오브 뷰티가 17일부터 5일간 공식몰을 통해 천연샴푸 등 인기 제품을 반값에 할인판매한다. 포뮬라오브뷰티의 천연샴푸는 여신머릿결과 우아한 향기 두 가지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시베리아 전나무 오일과 콜라겐 등 성분을 첨가하고 명품 향수 중 우아한 향기를 선별, 유사하게 구현했다. 포뮬라 오브 뷰티의 샴푸 6종은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가 직접 향기를 배합하여 샴푸의 향기를 향수와 같이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3단계로 구성한 향수의 향기를 담은 퍼퓸 샴푸다. 이중 블루의 꿈은 녹차, 파파야, 오렌지를, 치명적 부드러움은 꿀, 석류, 망고를, 섬과 천국은 버지니아 풍년화, 검정깨, 마조람잎을, 흰색의 함정은 민트잎, 코코넛, 로만캐모마일,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을 주성분으로 한다.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재난 취약계층 보호강화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계획은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지역적 집중호우와 태풍 등이 예상되는 7월부터 소방인력 215명, 소방차량 23대, 수방장비 14대를 동원해 시행된다. 주요 추진대책은 ▲보유 수방장비(수중동력펌프, 양수기, 비상발전기) 등 대응자원 점검실시 ▲소방펌프 차량을 활용한 흡수관 진공ㆍ흡수 확인 ▲하천저수지 주변 중점관리 ▲기상(예비)특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강화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 등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장비점검과 조작훈련을 철저히 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17일 6개 동 주민센터와 관내 약국 10곳에 폐 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치 장소를 포함해 관내약국 22개소, 보건소 등 총 29개소에 폐 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는 유통기간 경과 등으로 방치되는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폐 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 및 폐기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과천시 보건소는 매달 한 차례씩 폐 의약품을 수거한 뒤, 소각 처리한다. 김향희 과천시 보건소장은 소비되는 의약품의 수와 종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폐 의약품은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만큼 폐 의약품 수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이번달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 동안 소방서 1층 민원실을 폭염 취약자 대상 119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의 무더위 쉼터는 24시간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집배원택배기사 등에게 적정 실내온도(26~28℃) 유지 및 시원한 물 제공,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며 열대야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탄력적 운영을 한다. 특히 소방서 무더위 쉼터에서는 샤워실 이용이 가능하며 무더위 쉼터 외에도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및 도로 물뿌리기 등 급수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고문수 서장은 이천소방서 119무더위 쉼터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탄력 운영되므로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히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