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40 도시기본계획 주민생활권 맞춤형으로 추진…도심-부도심-지역중심-지구중심 등 4단계로 세분화

인천시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권 맞춤형 2040 도시기본계획을 세운다. 시는 12일 시청에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2040 도시기본계획은 인천의 중심지 체계를 도심-부도심-지역중심-지구중심의 4단계로 나누는 게 특징이다. 이는 종전 2030년 도시기본계획이 인천의 도시공간을 4도심-3부도심-9지역중심의 3단계로 구분한 것보다 더 세분화한 것이다. 이는 주민 생활권별로 중심지 기능이 강화되는 최근의 사회 변화를 도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2030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권별 현안사항 반영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중교통 위주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적정밀도 산출 및 시민공공기관IT기업전문가 등 사회 각계각층이 모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도 검토한다. 또 시는 빅데이터와 시민의 목소리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한다. 우선 시는 통계청의 인구추계치 및 1인 가구 등 인구분포를 검토해 적정 인구계획을 수립한다. 또 개발사업이 유발할 교통량을 예상해 현재 교통망계획을 검토하고 저출산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생활형 도시기반시설도 공급한다. 시민 목소리 반영과 관련해서는 생활권별 시민계획단을 구성, 시민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균형발전도 2040 도시기본계획의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30 도시기본계획이 원도심 재생방안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는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설정해 원도심 재생과 교통인프라 확충, 해양친수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시민계획단 의견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한 뒤 자문회의, 구군 설명회,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2020년 말 2040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정동석 인천시 도시균형계획과장은 국토종합계획,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인사] 수원시

인사수원시 ◇4급 승진 ▲안전교통국장 김용덕 ▲박물관사업소장 백광학 ▲공원녹지사업소장 최광열 ▲행정지원과장 김경태 ▲화성사업소장 최준호 ▲도시계획과장 기우진 ◇4급 전보 ▲환경국장 이범선 ▲도서관사업소장 김교원 ▲도시정책실장 이영인 ▲도시개발국장 이재면 ▲장안구보건소장 최혜옥 ◇5급 승진 ▲장안구 오영석 ▲〃 한상국 ▲권선구 이엽희 ▲〃 이원복 ▲〃 차영규 ▲팔달구 김은주 ▲〃 정상준 ▲〃 김민수 ▲〃 신건정 ▲영통구 윤관영 ▲〃김정중 ▲〃 박명래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장 김승곤 ◇5급 전보 ▲평동장 김상길 ▲행궁동장 민효근 ▲행정지원과 강신구 ▲정책기획과장 박사승 ▲자치행정과장 왕철호 ▲기업지원과장 연준호 ▲회계과장 우용구 ▲사회복지과장 백운오 ▲보육아동과장 유혜숙 ▲관광과장 김기배 ▲청소자원과장 김영식 ▲군공항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김충환 ▲〃 이전지원과장 심정만 ▲의회사무국 곽도용 ▲〃 최종진 ▲권선구보건소장 권용찬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 최상규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시헌 ▲미술관사업소 미술관운영과장 이기생 ▲〃 수원미술전시관장 박윤범 ▲장안구 문명순 ▲〃 이학보 ▲〃 조남철 ▲영통구 이현희 ▲〃 이현주 ▲〃 맹한영 ▲〃 박주창 ▲위생정책과장 성낙훈 ▲건설정책과장 이장환 ▲도시교통과장 최광균 ▲도시개발과장 김용학 ▲공동주택과장 변영선 ▲건축과장 이길주 ▲시설공사과장 한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