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은 최근 농협내 대강당에서 제31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미근 의왕시의회 시의장, 도ㆍ시의원, 황성용 NH농협 의왕시지부장. 류신열ㆍ박용일 의왕농협 전 조합장, 이사, 감사, 임갑순 주부대학 동문회장, 전 동문회장, 현직회장, 주부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31기 주부대학은 125명이 입학해 이한 가페라(가요ㆍ오페라)가수의 내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비롯해 13주 동안 건강관리학, 여성학, 심리학, 농협이념, 건강보건학, 생활철학, 생활공예 등 강의로 교육이 실시됐다. 김호영 의왕농협조합장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가득 안고 주부대학의 문을 두드린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고 교육을 통해 농업ㆍ농촌을 이해하며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료 후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농촌과 사회에 희망을 주는 멋진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농협 주부대학은 지역여성들에게 농협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제공으로 여성의 자질을 향상과 건강한 가정육성, 농협운동에 동참하는 주부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교육목표를 담고 있다. 1989년1기로 출발해 2019년 31기까지 3천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수료 후 주부대학 동창회 결성과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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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흥 기자
2019-07-03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