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디지털 공간도시 구현을 위한 무인비행장치(드론) 도입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도입한 드론은 고정익 1식, 회전익 3식, 워크스테이션 1식과 후처리 프로그램 2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정익 드론은 농지나 산지 등의 넓은 지역의 고정밀 항공사진 측량에 활용하고 회전익 드론은 이ㆍ착륙에 제약이 많은 도심지 등 촬영 규모가 협소한 지역의 항공촬영에 활용된다. 시는 사람의 접근이 힘든 지형ㆍ지물이나 직접 조사가 어려운 험지 등의 필요한 정보의 수집이나 각종 개발 사업으로 급변하는 광주시의 변화정보에 대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구축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본격적인 드론 운영에 있어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월에 광주시 무인비행장치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드론 운용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 도입한 드론에 대한 대인ㆍ대물 보험가입도 마쳤다. 또한, 드론 담당공무원의 안전한 비행과 전문적인 운영기술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에서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전반에 드론 기술을 접목해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활용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론 운용의 안전성 확보와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켜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는 지난달 28~30일까지 사흘간 농협하나로클럽 5개 점(양재, 수원, 성남, 고양, 양주)에서 경기 친환경 농산물 판촉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 친환경 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경기도 친환경 농정시책 홍보를 위해 기획된 이번 판촉전에서는 친환경으로 생산된 블루베리(안중농협, 평택과수농협)와 미나리(북시흥농협), 엽채류(경기원예조공법인)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무료시식 및 구매고객 이벤트(2+1),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앞으로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우수성 홍보와 안전한 농산물 공급으로 농업농촌의 소중함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제12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으로 이정인(58) 지청장이 취임했다. 이 지청장은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통영지청 근로감독과장, 중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이 지청장은 노사관계 안정과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등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고용노동행정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청장은 평택, 오산, 안성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제18대 평택소방서장으로 박기완 서장(51)이 취임했다. 박 서장은 지난 1993년 2월 소방간부후보생 제7기로 입문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방호예방과 방호담당, 김포소방서 방호예방과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파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소방인들의 모범이라는 평이다. 박 서장은 사고 예방활동과 재난 등에 대한 철저한 현장대응은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도시 평택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제27대 성남소방서장으로 이점동 서장(58)이 취임했다. 이 서장은 1984년 소방에 입문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 군포ㆍ성남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예방산업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서울시립대 재난과학과 박사과정, 소방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소방 예방분야 전문가다. 또 풍부한 소방행정 경험과 확고한 공직관, 현장업무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이 서장은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 정책과 시민이 감동하는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제14대 용인소방서장으로 이경호 서장(54)이 취임했다. 이 서장은 2012년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2014년 국민안전처 방호계장을 거쳐 2015년 연천소방서장, 2017년 의정부소방서장, 2018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수원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106만 시민이 거주하는 용인시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과 재난예방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행정을 펼치겠다며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효율적인 업무 향상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필요한 2019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94건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1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건의문에는 ▲신성장 시설투자 세제지원 요건 완화 ▲신성장 연구개발(R&D) 인정 범위 확대 ▲R&D 세액 공제율 인상 ▲생산성 향상 시설안전설비 등 설비투자 세제지원 일몰 연장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 제도 개선 ▲특허 이전대여 등 기술거래에 대한 과세 특례 확대 등이 포함됐다. 상의는 건의문에서 신성장 기술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은 요구 조건이 까다롭고, 생산성 향상과 R&D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은 최근 줄어들었다며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향적인 세제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의는 우선 신성장 기술을 사업화할 때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액의 5~10%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요건은 매출액 대비 전체 R&D 비중이 2% 이상이고, 전체 R&D 대비 신성장 R&D 비중이 10% 이상이면서 세액 공제를 받은 뒤 총 고용인원을 2년간 유지하는 것인데, 이를 충족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전체 R&D 대비 신성장 R&D 비율 요건을 3%로 완화하고, 고용유지 요건을 전사 기준에서 신사업 부문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신성장 R&D 세액 공제의 경우도 신청기업이 224개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해외기관과의 위탁연구개발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제한이 있기 때문이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의는 일반 R&D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면서 보완책을 요구했다. 지난해 한국의 일반 R&D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대기업 기준으로 0~2%로, 2013년 최대 6%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아졌다. 이는 영국(최대 11%)과 일본(최대 14%) 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다. 또 기업 설비투자가 최근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은 인센티브 부족도 요인이라면서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일몰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인 상속세를 개선해 기업승계를 원활하게 하고, 현행 10~30%인 최대주주 주식 할증률을 완화하되 일본처럼 업종과 기업 규모별로 다양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권혁준기자
제26대 안양소방서장으로 조승혁 서장(55)이 취임했다. 조 서장은 지난 1993년 2월 소방간부 7기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종합상황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대 항공팀,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 이천소방서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전교육훈련담당관 등 행정 업무와 현장활동 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 서장은 소방행정 및 방호예방 등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제14대 포천소방서장으로 한경복 서장(56)이 취임했다. 한 서장은 전남 출신으로 1985년 소방 공무원을 시작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팀장, 구리소방서 현장대응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팀장, 청렴청책팀장, 후생복지팀장, 소방인사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15만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재난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따뜻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제18대 구리소방서장으로 이경수 서장(58)의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행사에 앞서 1일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서장은 지난 1985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소방청 소방산업과 산업팀장, 소방청 운영지원과 인사팀장,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고 소방행정 및 현장대응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한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위기관리 능력 역시 높아 소방인재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구리=유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