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가 26일 오후 3시부터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된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컨저링'에 등장한 악령 애나벨 인형의 탄생을 그리고 있다.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인형을 만드는 기술자 사무엘 멀린스(안소니 라파글리아)가 자신의 첫 애나벨 인형을 만드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12년이 지나 멀린스 가족이 살던 집에 고아원 소녀들과 수녀가 살게 되면서 무서운 일들이 벌어진다.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스테파니 시그만, 탈리사 베이트먼, 루루 윌슨 등이 출연했다. 장건 기자
영화 '메카닉'이 26일 오전 5시 50분부터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된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메카닉'은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제이슨 스타뎀, 벤 포스터, 도널드 서덜랜드 등이 출연했다. 영화 '메카닉'은 1972년 찰스 브론슨과 잔 마이클 빈센트 주연 '메카닉'은 국내에서 '냉혈인'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작품. 줄거리는 미국 정부의 의뢰로 기술자(메카닉)로 불리는 목표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킬러 아서 비숍(제이슨 스타뎀)이 멘토이자 친구인 해리(도널드 서덜랜드)가 살해되고, 해리의 아들 스티븐(벤 포스터)의 복수를 돕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메카닉'은 전국 누적관객수 21만 7,077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정기 점검이 26일 진행된다. 지난 25일 '배그' 운영진은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점검을 통해서비스 안정화 및 정식서비스(1.0 버전) 30차 업데이트 예정사항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수륙양용 장갑차 RDM-2와 권총 Deagle, 렛지 그랩(난간 잡기) 기능이 추가된다. 이 밖에도 라디오 메시지, 신규 총기 스킨, 상점 아이템, 여러 가지 성능 개선 사항 등이 예정돼 있다. 운영진은 "이번 정식서비스 30차 업데이트에 반영되는 항목이 많은 만큼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위한 패치 파일의 용량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패치 진행이 평소보다 다소 늦어질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건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을 설레게 한 마성의 훈남 새 친구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으로 여름 여행을 떠난다. 이번 청춘들의 만남 집결지인 '순천 드라마 세트장'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마치 추억 속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더해 주었다. 청춘들도 이에 걸맞게 본인의 첫 데이트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마치 타임슬립을 한 듯한 청춘들은 추억의 극장부터 고고장, 뽑기방까지 즐기면서 과거 본인의 미팅 경험담을 풀어놓아 모두를 설레게 했다. 또한 청춘들은 촬영 당일날에 생일을 맞은 부용X민용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용브라더스를 감동케 했다. 한편, 제작진은 새 친구 힌트로 미녀 배우 '샤를리즈 테론'을 제시해 새 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새 친구 픽업 조로는 보니허니 본승X경헌이 뽑혔는데, 여행 이후 처음 새 친구 픽업 조로 떠나는 경헌은 새 친구 마중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순천의 명소 낙안읍성에서 청춘들을 기다리고 있던 새 친구는 16년 만에 방송 나들이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새 친구는 과거 본승과의 특별한 인연은 물론 글로벌 황금 인맥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불타는 청춘'은 오늘(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PD수첩'은 동물보호단체에서 이뤄진 수상한 안락사, 케어 박소연 대표의 의혹을 추적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구조 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를 둘러싼 의혹과 함께, 국내 동물보호운동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박소연, 연극이 끝난 그 후' 편이 공개된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장수동 개지옥' '악마 에쿠스' '광주와 하남 개농장' 등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동물 학대 사건에 적극적인 구조 및 모금 활동을 하며 주목받았다. 2002년 '동물사랑실천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케어는 대규모 구조를 중심으로 대중의 관심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박소연 대표는 '구조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안락사 없는 동물보호단체'를 내세우면서 많은 후원자들의 지지와 환호를 받았고, 국내 3대 동물권단체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 1월 케어 내부제보자에 의해 충격적인 진실이 폭로됐다. 박소연 대표가 지난 4년간 구조한 동물 201마리를 안락사했다는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고, 그는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안락사에 대한 진실이 알려진 후 여론은 충격과 분노로 들끓었고, 케어 일부 직원들의 대표 사퇴 요구가 이어졌다. 하지만 폭로 6개월이 지난 지금, 박소연 대표는 여전히 케어의 대표직을 맡고 있고, 사퇴를 요구한 직원들은 더 이상 케어에 남아있지 않다. "학살입니다. 학살. 진짜 공포였어요" 안락사가 인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박소연 대표의 주장과는 달리, 'PD수첩'의 취재 결과 안락사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前) 직원은 학살이었다고 기억한다. 또한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실종 위탁견 '힘찬이'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PD수첩'은 케어 전(前) 직원과 회원들의 증언, 증거자료를 통해 그 의혹의 실체에 다가갈 수 있었다. 입수한 회계자료 분석을 통해 케어의 후원금 모금계좌 가운데 일부가 박소연 대표 개인 명의의 여러 통장으로 분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계좌들은 후원자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통장이었다. 이와 함께 'PD수첩'은 보호소 이전을 위해 모금한 약 2억 원가량의 '땅 한 평 사기' 기부금에 대한 비밀도 밝힐 예정이다. 'PD수첩'은 오늘(2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장건 기자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칼로리 커팅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전혜란 가정의학과 교수는 "칼로리를 잘라내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신개념 다이어트다"라면서 칼로리 커팅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그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칼로리가 몸에 100% 쌓이기도 하고 살이 찌지 않게 만들 수도 있다"면서 "과잉된 칼로리가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해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칼로리 커팅 다이어트의 첫번째로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는 GLP-1 호르몬 분비 식품을 꼽았다. 방송에 따르면 GLP-1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에 관련이 깊은 호르몬으로 최근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다이어트로 이용되고 있는 호르몬이다.GLP-1 호르몬은 식욕도 억제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GLP-1 호르몬 촉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연어와 미역으로 연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EPA와 DHA가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연어에 포함된 아르기닌이 하는 역할은 당 대사 기능을 높이고 GLP-1 호르몬 생성을 촉진시킨다. 미역에는틸라코이드 성분이 있어 GLP-1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알긴산은 장에서 당,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주며, 후코이단은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장건 기자
양진철 부천 부시장 다양한 경력 탁월한 업무 능력 1962년생. 미국 오리건대학교 행정정책관리학 석사. 행정고시 34회로 경기도 공직사회에 입문. 안성시 부시장, 양주시 부시장, 남양주시 부시장, 용인시 제1부시장 등 풍부한 부단체장 경험을 지녀. 경기도에서도 정책기획심의관,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 탁월한 업무능력의 보유자로 정평.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 경기북부 풍부한 경험 기획통 1962년생. 영국 요크대 정치학 석사.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 의회사무처장, 북부청 일자리노동정책관, 경제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 뛰어난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업무능력은 도 안팎으로 정평이 나 있어. 특히 민선 7기 경제노동실장을 맡아 북부지역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 경제를 실현해나갔다는 평. 이종수 용인 부시장 도시주택 정책 새 바람 기틀 1962년생. 미국 콜로라도대 환경정책 석사.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건설본부 하천과장,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철도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관련 업무에서 풍부한 경험으로 정평. 특히 도시주택실장으로서 3기 신도시 등장을 앞두고 복잡한 도시ㆍ주택 정책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 기틀을 다졌다는 평. 김준태 도시주택실장 경기도 건축직 공무원 대표 주자 1961년생 수원 출신.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졸업. 1979년 공직에 입문해 포천부시장과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수자원본부장, 파주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도 지내는 등 전문성과 정무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 경기도 건축직 공무원의 대표 주자로서 뛰어난 업무능력과 성품으로 동료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 오후석 경제실장 정책 결정업무 판단 능력 탁월 1967년생. 수원출신이며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 정책 결정 및 업무 판단 능력이 뛰어나고 치밀하게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 워싱턴주립대에서 석사학위 취득해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아 학업 성취욕도 남다르다는 평.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파견,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과천부시장, 정책기획관, 안전관리실장 등 역임.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강직하며 화끈한 업무스타일 1960년생. 화성 출생으로 성균관대 유교경전 석사. 경기도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장, 경기일자리센터장, 버스정책과장, 교통국장, 의정부 부시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 강직하면서도 화끈한 업무스타일로 경기도 공직사회 대표 의리파. 강한 업무 추진력을 보이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 최병갑 김포 부시장 부드러운 리더십 덕장 스타일 1971년생.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국 뉴저지대 도시계획 석사. 지방고시 3회 출신. 경기도 분권담당관, 서비스산업과장, 문화정책과장, 공유시장경제국장,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수자원본부장 등을 역임. 경기도청 공직사회에서 부드러운 리더십의 덕장 스타일로 명성이 자자. 직원들 간 소통을 중시하고 직무에 대한 책임감이 높다는 평가. 이대직 이천 부시장 냉철한 판단력분석력 겸비 1961년생. 경희대 경영학 석사. 경기도 총무과장, 농정해양국장, 과천시 부시장, 여주시 부시장, 파주시 부시장 등을 거쳐. 다양한 부단체장 경험이 있는 만큼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실현할 적임자라는 평. 냉철한 판단력과 분석력을 겸비한 동시에 합리적인 업무 수행력을 인정. 폭넓은 대인 관계와 원활한 소통 능력까지 갖춰. 최문환 안성 부시장 따뜻한 카리스마 최대 강점 1960년생. 경기대 행정학 석사. 1982년 당시 화성군에서 공직에 입문. 경기도 대외협력담당관, 양평 부군수 등 역임. 특히 경기도 예산담당관 재임시 재정신속 집행, 부채 감소에 기여하며 합리적인 예산 운용에 일조. 일할 맛나는 공직풍토를 중시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어 상급자와 부하직원 모두 선호하는 간부 공무원으로 정평. 장영근 문화체육관광국장 소통화합 중시 직원들 신망 1965년생. 지방고시 1기 출신으로 고양시 기획담당관을 거쳐 국제협력과장, 무역진흥과장, 비전기획관, 기업지원1과장, 동두천부시장, 교통국장, 김포부시장 등을 역임.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인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으며 업무 추진력도 상당하는 평가. 사업 추진 시 탁월한 조정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 이순늠 인재개발원장 여성ㆍ보육 관련 정책 성실 수행 1962년생. 아주대학교 지방자치법학 석사.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을 비롯해 교육정책과장, 보육정책과장, 여성정책과장, 복지여성실장 등을 역임. 매사에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 특히 도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지원은 물론 보육 정책 등 여성ㆍ보육 관련 경기도 정책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음.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안전한 경기도 만드는데 기여 1964년생. 경희대 의학 석사.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보건정책과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역임. 민선 7기 들어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를 이끌었다는 평가. 이와함께 24시간 닥터헬기 도입을 비롯해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 최계동 경제기획관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 행정통 1963년생. 수원고,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센트럴미시건대 행정학 석사. 행시 40회 출신. 관광진흥과장, 창조행정담당관, 기획담당관, 문화체육관광국장, 세종연구소 파견, 시흥부시장, 의왕부시장, 경제노동실 혁신산업정책관 등을 역임.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의 행정통이라는 평가와 함께 직원들과의 화합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정평. 류광열 노동국장 경제통 꼼꼼한 업무 처리 1970년생. 고려대 행정학과 재학 시 행시 36회 최연소 합격자로 관심을 받으며 공직에 입문한 이력을 자랑. 투자진흥과장, 경제정책과장, 투자산업심의관, 경제기획관 등을 역임. 경기국제보트쇼 등 현안사업 성공 추진 성과. 도청 내 경제부서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한 경제통으로 업무 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한 기획력을 가졌다는 평.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건설ㆍ교통업무 남다른 두각 1970년생.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지방고시 2기. 계획 단계부터 완료 시점까지 빈틈없는 업무 처리로 정평. 부하 직원들에 대한 배려심도 깊다는 평가. 도로정책과장, 도로계획과장 건설국장, 철도국장 등 역임. 수도권 도로망 확충 등 도로 분야 우수한 실적 보여. 영국 조지아대 파견 후 복귀해 건설ㆍ교통업무에서 두각. 지재성 복지국장 빈틈 없는 업무 스타일 정평 1963년생. 영국 엑시터대 공공정책 석사. 지방행정연수원 파견을 비롯해 가족여성담당관, 식품안전과장, 노인복지과장, 지역정책과장 등을 역임. 식품안전에 대한 남다른 식견으로 도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기울여. 특히 지역정책과장을 역임하면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을 위해 국토부와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빈틈 없는 업무로 정평. 박승삼 농정해양국장 안전한 먹거리 확립 기대감 1967년생. 한신대 철학과.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기후대기과장, 교육협력과장 등을 거쳐. 연초 소상공인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업무를 빠르게 습득, 소상공인 지원ㆍ영세업자 보호ㆍ지역화폐 확대라는 중책을 성실히 수행. 골목경제 활성화에 이어 농정해양국에서 추진할 안전한 먹거리 확립에 기대감 상승. 허승범 교통국장 교통국 난제 해결사 적임자 1972년생. 미국 존스홉킨스대 조직발전학 석사. 지방고시 4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 기획담당관, 외교정책과장, 균형발전담당관 등을 지내. 경기도 공직사회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정평. 버스비 인상ㆍ버스 노선입찰제 도입, 운수종사자 양성 등 교통국 난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 상승. 감각 있는 행정력도 구비. 김재훈 환경국장 조직 장악력카리스마 겸비 1968년생. KDI 국제정책 대학원. 지방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기후대기과장, 기획담당관 등을 역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도청의 브레인 기획담당관으로 활약,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보이며 높게 평가받아. 뛰어난 조직 장악력과 카리스마를 겸비, 미세먼지ㆍ폐기물 관리 등 중요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 독려 기대. 차광회 황해청 사업총괄본부장 전문성정무능력 고루 갖춰 1961년생. 한국방송대 행정학과. 경기도 관광과장,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 지내. 관광과장 때 유커(중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업무능력과 의사담당관으로서 도의회 간 소통 등 전문성과 정무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 기존 포승ㆍ현덕지구의 성공적 정착, 경제자유특구의 확대 지정 등 중요한 과제를 앞두고 적임자라는 평. 이영종 수자원본부장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 1961년생.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비상기획담당관, 버스정책과장 등을 지내. 2017년 비상기획담당관 재임시 을지연습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 근로기준법 개정 시행(주 52시간제)을 앞두고 버스정책과장으로서 운수 종사자 양성, 버스노조 파업 대비 등 강도 높은 업무 수행.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이라는 평. 남동경 도시정책관 사통팔달 경기도 만들기 매진 1973년생.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정책학 석사. 지방고시 5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건설정책과장, 광역도시철도과장 등을 역임. 건설ㆍ철도 분야 차세대 기수이며, 사통팔달 경기도를 위해 매진한 것으로 정평. 신도시 개발 지원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신설 직책인 도시정책관을 맡아.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력 기대. 안용붕 건설본부장 직원과 끊임없는 소통능력 1960년생. 경원대 도시계획학 석사. 경기도 하천과장, 도시정책과장 등을 지내.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을 경험, 업무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 도시계획ㆍ개발을 다룬 도시정책과장의 경험을 각종 건설 사업에서 발휘할 적임자로 기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덕장 스타일이며, 직원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대내외 관계도 탁월. 변영섭 양평 부군수 팔당 유역 관리 기대감 UP 1961년생. 한경대 토목공학과. 경기도 하천과장, 상하수과장, 자연재난과장 등을 역임. 풍수해 안전지킴이, 지진 조기경보시스템 등의 정책을 진행하며 도내 재해재난 예방에 기여. 수자원본부에서 근무하며 상수원 갈등 해결을 모색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양평군 부군수로서 팔당 유역 관리 기대. 업무 스타일은 신중함을 강조하는 편. 김종석 축산산림국장 민선 7기 기반 조성 공로 1963년생. 경희대 경영정보학 석사.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규제개혁추진단장 등을 지내. 특히 기본소득 추진, 도지사 공약 관리, 도민 제안 수렴 등을 총괄하는 미래전략담당관을 역임하며 민선 7기 기반 조성에 대한 공로 인정받아. 업무 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한 기획력을 갖고 있지만 직원들과의 소통도 중시한다는 평.
철거 예정인 인천 집창촌 옐로하우스의 한 성매매 종사자가 재개발조합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55ㆍ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20분께 인천시 중구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조합 직원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1일께 조합 측이 철거가 예정된 미추홀구 숭의동 옐로하우스 일대에 포크레인 등 장비를 투입하자 며칠 뒤 흉기를 준비해 조합 사무실에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포크레인이 시끄럽게 공사를 해 항의하기 위해 조합 사무실에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실랑이하는 과정에서 A씨를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B씨 등 재개발조합 직원 2명도 함께 입건했다. 한편 인천 옐로하우스는 1900년대 초 인천항 주변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영업하던 홍등가 부도 유곽이 1962년 숭의동으로 이전하면서 형성됐다. 1990년대 말까지 30여 개 업소가 성업했지만 지금은 일대에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주택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일부 성매매 종사자들은 옐로하우스에 남아 이주 보상책을 요구하는 중이다. 김경희기자
시진핑(習近平)의 방북이 오사카 G20 회의를 앞두고 전격 이루어졌다는 데 대해 많은 사람이 중국이 미중 무역갈등 등을 포함할 미중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 일부는 현재 홍콩시위와 내년 1월 대만 총통선거를 앞두고 트럼프의 대만 편들기에 국내여론과 대외정책에 시진핑 외교정책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우연의 일치이고 어떻게 보면 필연적 과정이다. 중국에서 말하는 외교는 국내정치의 연장이라는 정치술어를 보아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의사결정과정에서 정책결정과 실행은 단시간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중국은 최근 들어 한국전쟁에 대한 중국의 역사적 사실을 중국의 국내외 언론을 통해 꾸준히 홍보해 나가면서 중국의 군사, 과학기술 등의 발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또 대만 통일을 염두에 둔 일국양제의 연장으로 중국의 대만에 대한 입장인 민족의 공동번영과 협력적 교류에 대해서도 꾸준한 홍보를 하는 상태였다. 게다가 올해가 중조(중국과 북한) 수교 70주년이라는 특이한 상황을 고려하면 시진핑의 북한 공식방문은 우연과 필연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시기적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4번이나 방문한 입장에서 중국의 한반도 남북한 방문 계획을 신중하게 고려해 보면 중국은 충분한 준비를 했는데, 북중회담의 지지부진함과 중미관계의 각종 모순 속에서 그 기회를 찾았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이 한국보다 먼저 북한을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영부인을 동반하고 한국을 방문한 적도 있고 이번 G20 회의에서도 한국과 정상회담이 잡혀 있기에 현 시점에서 중요한 방북을 먼저 했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더 나아가면 한미동맹이라는 중국에는 잠재적 부담인 지역보다는 전통우호가 우선인 북한을 먼저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시진핑의 방북은 전통 북중(조중)관계의 회복과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에서 본격적 중국의 개입과 대만과 남중국해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미중관계에서 중국의 입장을 고려한 선택이라 볼 수 있다. 중국 대외정치가 국내정치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시진핑의 심화개혁과 일대일로 등의 정책을 고려해 보면, 시진핑의 대만문제의 임기 내 해결이라는 과제와 연관된 외교적 선택은 필연성을 갖는다. 한반도 국제관계에서 북핵문제와 한반도 비핵화의 문제가 이제는 중미관계라는 대국관계의 틀에서 한국, 미국, 북한, 중국 및 이 뒤에서 영향을 발휘하는 러시아와 일본과의 복잡한 관계로 변화됐다. 여기서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는 한국 패싱(Korea passing)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한반도 문제에서 한국을 배제하게 되면 미중소와 한미일의 대립구조는 더욱 심각해지고 중국이 한국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경제와 교류를 통한 중국 영향력 확대라는 계획은 미국의 안보능력 강화라는 짐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또 세계경제와 중국경제라는 측면에서 중국의 대립각 세우기는 중국 국내여론을 통일시키는 작용을 할 수도 있기에 이러한 전략이 실행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지역마찰과 충돌을 야기할 수도 있다. 현재 무역갈등을 포함한 미중관계는 결국 한반도문제와 대만문제를 포함한 중미관계의 외부마찰 정도를 봉합하는 정도로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 보수들의 중국과 북한에 대한 강경한 태도는 중국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의 활용도를 제한하고 있다. 앞으로 동북아 국제정세와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관건은 이번 G20 회담에서 이루어질 미중회담을 포함한 다자 정상회담일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 정부의 각별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김진호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착공식은 개최했으나 공사를 하지 않는 무늬만 착공 GTX A 노선(파주~서울 삼성)이 이달부터 본궤도에 오른다. 연내 토지보상이 진행,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력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운정신도시부터 서울역을 20분 내 주파하는 GTX A 노선 개통시 파주ㆍ고양 신도시의 교통난이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은 GTX A 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서울 삼성)의 차량기지를 비롯한 지상구간(편입면적 29만 8천여㎡)에 대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감정원은 보상전문기관으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GTX A 노선에 대한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GTX A 노선 착공식을 열면서 2ㆍ3기 신도시 교통 혁명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사업 고시를 알리는 자리였을 뿐이고 실제 공사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토지 개발을 위한 보상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감정원 등은 올해 2월부터 토지ㆍ물건조사에 들어갔으며 8월께 감정평가를 거친 뒤 9월에 토지 등 소유자에게 협의통지를 할 방침이다. 지상구간 외 지하구간(편입면적 61만 8천여㎡)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는 9월께 진행된다. 토지 보상이 이뤄지면 바로 착공할 수 있는 만큼 보상 진척 속도가 실질적 착공 시점을 가를 수 있다. 2023년 개통이 예정된 GTX A 노선은 파주 운정, 고양 일산, 고양 창릉 등 신도시를 관통하는 만큼 신도시 교통난에 해법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신속한 보상절차 진행으로 A 노선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X B 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은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목표다. 지난해 예타를 통과한 GTX C 노선(양주 덕정~수원)은 2021년께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