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오는 23일까지 ‘문화누리카드 - ’잘 써줘서 고마워!‘ 이벤트 진행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3일까지 문화누리카드 - 잘 써줘서 고마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 문화누리카드를 3만원 이상 사용하고 그 사용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7천원상당)을 증정한다. 문화누리카드만 사용하면 이벤트에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며,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용한 문화누리카드 내역을 경기문화누리 카카오톡 플러스와 친구를 맺고 일대일 대화창을 통해 관련 내용(성명, 연락처, 주소, 사용영수증 사진)을 발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단, 1인 1회 신청에 한 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당첨자는 26일 경기문화누리카페 및 개별 문자발송을 통해 발표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누리카페 또는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ㆍ여행ㆍ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218억 원을 투입해 도내 27만 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8만원의 문화 향유 비용을 지급한다. 송시연기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6월 가족 암 예방의 달’ 맞아 암 교육 강좌 개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6월 가족 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1일ㆍ전미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항암치료 부작용에 따른 관리 방법(13일ㆍ안미선 종양혈액내과 교수) ▲암 환자와 가족의 마음 건강관리(18일ㆍ김성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소아암 환우 사회 복귀를 위한 부모교육(19일ㆍ조선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영양사가 알려주는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생활(27일ㆍ김미향 영양팀 영양사)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한강청, 여주 대신면사무소서 토지매수 현장상담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오전 11시오후 3시) 여주시 대신면사무소 토지매수사업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강청의 토지매수 현장상담반은 사업 홍보와 지역주민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토지매수 대상지역에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상담은 축사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토지매도 방법 및 처리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일반적인 토지매도 신청은 전화상담 또는 방문으로 한 두 달의 시간소요가 필요하다. 찾아가는 토지 매수 서비스를 통해 토지매도인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상담 후 즉시 접수가 이뤄져 신속히 처리된다. 또한 토지등의 매수 및 관리 업무처리 지침 개정이 되는 다음달부터는 하수처리구역의 축사도 매도신청이 가능함을 안내, 축사가 다수 입지한 여주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 4월 수변생태벨트 시행계획 고시 지역인 용인 운학ㆍ호동지구에서 운영, 토지매도와 관련한 50건 이상의 상담으로 지역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지매수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문의: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 하남=강영호기자

수원시민, 호국보훈의 달 맞아 프랑스군참전기념비 환경정비 봉사

수원시민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발적으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인근을 정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부인과 원장, 커피숍 운영자, 수원시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 7명은 지난 8일 오전 수원 파장동에 있는 프랑스군 참전기념비에서 2시간가량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1972년 국방부가 건립한 이 기념비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프랑스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현충시설로, 프랑스 대사관 등이 수원시를 찾을 때 이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했음에도 기념비 주변에는 사람 키 높이의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등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민들이 봉사활동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나서 주변을 정리하기로 결심,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박영양 영양산부인과 원장은 일반 시민들이 편하게 봉사활동 할 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프랑스군 참전기념비가 떠올랐다며 지나다니다 보면 이곳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지저분하고 안타까웠다. 이번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통해 전쟁에서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리고 환경 정비에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부천문화재단, 17일까지 제5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 참가 동호회 모집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제5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에 참가할 생활문화 동호회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다락은 전문 예술인이 아닌,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는 생활 문화 동호인이 참여해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다.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하는 동호회에는 소정의 공연비와 음향장비, 공연 장소 등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2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분야는 연주, 연극, 뮤지컬, 무용, 미술, 취향 예술 등이다.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다락은 지난해 150여 개 동호회, 1천200여 명의 생활문화 동호인이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 생활문화축제로 열렸다. 올해엔 공연ㆍ전시, 아트마켓과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돼 누구나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동호회 간 콜라보레이션 창작프로젝트 부천시민이 예술가다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축제 추진단을 통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