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반, 지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하안전위원회의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한기 의원을 비롯해 지반, 지질 및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고양시 지하안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하안전관리계획 등을 심의하고 관련 사항 등을 자문하기 위한 지하안전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고양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ㆍ변경 심의, 중점관리대상의 지정ㆍ해제 고시, 지하안전관리의 제도개선 및 기술ㆍ기준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 자문 등 지역내 지하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시관계자는 처음으로 구성된 고양시 지하안전위윈회가 지반침하사고를 예방하는 데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하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어린이가 없는 곳에 천국은 없다. 영국의 시인 앨저넌 찰스 스윈번은 어린이가 세상에서 갖는 가치를 이 같이 표현했다. 이처럼 어린이란 존재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해야 하나 건강, 가정환경, 금전 문제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에 본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매달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조명하고 이들을 위한 후원 독려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하루빨리 우리 아이가 가족을 알아보고 세상과 마주하며 교감하면 좋겠어요. 지난 17일 오후 2시 용인 소재 보바스어린이의원 물리치료실에는 3명의 어른이 한 아이를 둘러싸며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물리치료사는 아이가 다리를 올바르게 펼 수 있도록 고관절 마사지를 실시함은 물론 날개뼈 부위를 지속적으로 만져주고 자극하는 등 굽은 자세를 교정하고 목과 등 자세를 편하게 하고자 치료를 하고 있었다. 아이 옆에서는 담당 사회복지사와 어머니인 주진례씨(가명ㆍ46)가 아이가 아파할 때마다 손을 잡아주며 함께하고 있었다. 올해로 6살이 된 남승주(가명) 아동은 조선족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승주는 여느 아이와 다를 것 없이 건강한 상태로 태어났으나 생후 4개월이 됐을 무렵부터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아동의 병명은 랑게르한스세포조직구증식증으로 백혈구 중 조직구가 과다 생산돼 조직과 장기에 축적되는 희귀질환이다. 승주는 폐, 비장, 간, 피부, 뼈 등 5개 기관에 조직구가 증식됐다. 이때 기흉 증상이 나타나면서 생후 8개월째 심폐정지가 2번이나 발생해 뇌손상까지 와 뇌병변 1급 장애판정을 받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1월을 마지막으로 항암치료는 마쳤지만 뇌손상에 따른 재활치료는 여전히 병행 중이다. 주씨와 승주는 매주 평일 오전 7시40분마다 장애인콜택시를 타고 8시반께 보바스어린이의원에 도착해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치료를 받는다. 오전, 오후로 나뉘어진 물리치료는 기구, 인지, 전기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승주가 랑게르한스세포조직구증식증과 뇌병변으로 하체를 활용해 본 적이 없음을 감안해 지난 1월부터 척추신경절단수술로 고관절 탈구를 방지함은 물론 기구를 통해 서 있는 연습을 하게 마련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치료비는 연 평균 1천200만 원에 이르나 승주네는 이를 감당하기 힘든 처지다. 승주의 아버지인 남대식씨(가명43)는 현재 공사장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지만 지난 1~2월에는 한파로 개점휴업 상태였다. 어머니인 김씨도 승주를 간호하기 시작하면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데다 두 딸의 학비까지 부담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큰 상태다. 현재는 월세 10만 원짜리 63㎡(약 19평)규모 집에서 살고 있지만 국적 문제로 장애수당, 활동보조비 등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태다. 지금까지 아이를 위해 피드시트와 카시트 등 약 400만 원에 이르는 후원을 받았지만 이마저도 넉넉하지 않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아동의 어머니가 국적을 취득해 내년부터 일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 형편이 힘들다며 아동의 쾌유를 위해 이웃들의 사랑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도움을 촉구했다. 글_권오탁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고양시가 꽃의 도시, 소비하는 도시가돼 화훼농가의 행복한 미소가 다시 꽃에 담겨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그동안의 박람회와 비교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개최지의 이원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관람축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화훼농가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체험활동 등이 365일 이어져 국내 화훼산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가 이번 박람회의 테마다. 고양꽃박람회에 담겨 있는 의미는. 1997년 처음 시작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화훼 전문 박람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올해 13번째를 맞이했다. 세계 34개국 350개 업체가 참가해 각국의 대표 꽃을 전시하고, 평화를 테마로 한 야외 정원부터 실내전시까지 봄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특히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로 퍼져 나가는 평화를 향한 염원을 고양시와 함께 공감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 올해는 이원화돼 개최됐다. 시민들 반응은.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화훼특구인 원당화훼단지와 연계해 꽃박람회를 개최했다. 원당화훼단지에서는 비즈니스 중심으로 화훼 신품종, 신상품을 전시하고 품평회, 세미나 등을 열어 화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호수공원에서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원당화훼단지에서는 흙을 만지며 꽃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들이 나온다. -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앞으로 미래는. 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화예 작가들의 플라워 공간 디자인 작품과 세계의 꽃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매년 2천만 달러 이상 화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50만 명이 넘는 국내ㆍ외 관광객을 유치해 1천500억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즐기는 문화의 중심으로, 꽃의 도시답게 꽃의 소비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생산과 소비가 조화를 이뤄야 농가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꽃전시장은 박람회 기간 외에는 일부를 북카페로 운영해 시민들이 365일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인근의 지역 상권 및 관광자원들과도 연계해 일산ㆍ덕양 간의 균형발전도 모색해 나가는 등 이원 개최가 보다 확실히 자리를 잡아 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 시민들에게 한마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멋진 꽃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계속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박람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글_유제원ㆍ송주현기자 사진_고양시 제공
박현빈, 금잔디 등 트로트 스타들이 함께한 가평 효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9일 오후 2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 47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 콘서트가 열렸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 노인복지관과 경기일보가 주관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김성기 가평군수 내외와 김영우 국회의원, 송기욱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가평군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는 행사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에서 나눠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관객석에 앉았으며 본격적 공연에 앞서 가평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송기욱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들이 어르신에게 만수무강을 기원을 큰절을 올렸다. 이에 어르신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어버이날 노래를 부르며 군내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기념사에서 60-70년대 어려운 환경 속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가평군에서도 노인복지정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가평군의 좋은 노인복지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한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노인복지에 기여해온 군민 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연수씨(가평읍)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권복수(가평읍), 최희숙(설악면), 장간란(북면), 남창수(청평면), 가평읍주민자치위원회 등이 가평군수 표창을 품에 안았다. 또 장석열(청평면), 정혜진(조종면), 송옥자씨(상면)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가평 효 콘서트의 메인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는 트로트의 왕자 박현빈을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금잔디, 중독성 높은 메들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윤수현과 신인 트로트가수 호별이 무대를 꾸몄다. 호별이 첫 무대에 올라 시계바늘, 친구야 친구, 개나리처녀 등을 부르며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윤수현이 꽃길, 사치기사치기, 천태만상을 부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뒤이은 무대에서 금잔디는 어르신 귀에 익숙한 일편단심, 오라버니, 사랑탑 등을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의 마지막은 트로트계의 황태자라고 불리는 박현빈이 장식했다. 박현빈은 히트곡 샤방샤방, 춘향아, 나는 자연인이다, 오빠만 믿어, 곤드레만드레 등 5곡을 연이어 부르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이끌었다. 글_허정민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포용적인 복지정책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신 분입니다. 40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이성인 의정부시 31대 부시장(59)을 바라보는 1천200여 공직자들의 한 목소리다. 이 부시장은 1978년 해남군청에서 공직에 입문해 내무부, 중앙인사위원회, 행정안전부, 경기도청, 구리시 등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주경야독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행정의 달인으로 명성을 축적했다. 의정부는 2017년 1월 그가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희망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현장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시정 전 분야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부임하자마자 직면한 경전철 파산이라는 난관 속에서 T/F팀을 구성, 정상화 방안에 몰두해 중단없는 경전철 운행으로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했고, 심혈을 기울인 환경정비로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의정부를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다. 의정부 발전의 명운이 걸린 핵심사업도 완벽하게 추진했다. 변방의 군사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국가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신흥ㆍ흥선마을의 연이은 선정을 이끌어내며 도심 속 취약지역 부흥에 마중물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용적 복지정책과 평생교육도시 실현, 7호선 연장 확정 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면서 의정부 브랜드를 한 층 드높였다. 무엇보다 공직사회는 그를 합리적이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소통의 달인으로도 기억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줄곧 타인의 진정성을 알아주고, 나의 진정성을 왜곡 없이 전달할 때 원활한 소통이 시작된다며 경청과 배려가 한 몸을 이루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끊임없이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 내실을 다지는 한편, 갈등을 빚어온 시의회와의 관계도 주기적인 간담회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대립이 아닌 협력의 관계임을 주창해 왔다. 수많은 달인 수식어를 뒤로하고 정년에 1년 앞서 명예퇴직을 선택,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그의 행보는 벌써부터 후배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공백에 대한 향수를 자아내고 있다. 이성인 부시장은 믿고 따라와 준 후배들 덕분에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된 만큼 이른 퇴직에 아쉬움과 후회는 없다고 회상하며 여생은 40년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국가 및 국내 영세기업에 도움이 되는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분들과 함께 한 지난 시간이 너무 오래 기억될 것 같다. 특히 부시장을 지낸 의정부와 구리는 제2의 고향과도 같다. 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모든 역량을 다해 시민들께 보답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_하지은기자 사진_의정부시 제공
검찰이 배우 신세경과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머무는 숙소에 불법 촬영 장비를 몰래 설치한 혐의를 받는 방송 프로그램 스태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3일 매일경제는 검찰은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 14단독 권영혜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방실침입 등 혐의를 받는 스태프 김모씨(30)에게 징역 2년과 신상정보 공개, 취업제한명령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불법 촬영 범죄의 사회적 폐해가 심각하다. 특히 피해자들은 연예인으로 이에 대한 공포감이 더 클 수 밖에 없었다"면서 "피고인은 보조배터리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구매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피해자 방에 침입한 피고인이 아무도 없자 우발적으로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과도 없는 모범적인 사람이다. 피고인은 당시 어떤 영상이 촬영됐는지 모르고 유출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피고인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씨는 "너무 쉽게 생각하고 행동했다. 앞으로 바르게 살아갈 테니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0일 열린다. 앞서 지난해 9월 해외 촬영 중이던 올리브TV '국경없는 포차'의 출연진 신세경 윤보미의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 이는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이 벌인 일로 밝혀졌다. 장건 기자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 출연 당시 겪었던 갈등을 언급하며 해명에 나섰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미스트롯 TOP5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송가인은 1:1 데스 매치 대결 상대로 홍자를 지목, 그 이후로 두 사람이 서먹서먹해졌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데스 매치 방송 당일까지 서로 자주 주고받던 문자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홍자는 "가인이가 날 지목했을 때 꿈인 줄 알았다. 배신감에 충격이 이틀이나 갔다"며 당시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에 송가인은 "언니를 짓밟고 올라가려고 한 게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스튜디오에는 알 수 없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고. 결국 이를 지켜보던 MC나래와 김숙은 두 사람의 화해의 자리를 마련했다. 마주보고 서서 속마음까지 모두 털어놓은 두 사람은 과연 화해할 수 있을까? 송가인과 홍자가 밝힌 자세한 에피소드는 4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륜경정 마케터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2030세대와의 소통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미션 과제 수행을 통해 경륜경정 콘텐츠를 확산키 위해 구성됐다. 위촉된 15명의 대학생 마케터는 스피커(Speed와 Talker의 합성어로 경륜경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로 불리며 올해 12월까지 경륜경정 마케팅 활동 지원, 행사 및 프로모션 취재, 온오프라인 홍보 업무와 콘텐츠 제작 업무 등을 담당한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 1기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걸 축하한다며 젊은 층의 경륜경정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고객 유입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으로 해결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피커로 위촉된 신상혁씨(22)는 스피커 1기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경륜경정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