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연습생들의 생존과 방출이 걸려 있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그룹X 배틀의 결과가 모두 드러났다. 'No More Dream' 무대를 선보인 P. T. S 팀이 1등을 차지했고, 김현빈 연습생은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해 1등에 올랐다. 배틀에서 승리한 팀, 팀 1등을 차지한 연습생에게 돌아간 베네핏과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수가 연습생들의 순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 지 궁금해지는 상황. 현재(31일 오전) 기준으로 김요한 연습생과 김우석 연습생의 직캠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오직 60등까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서 연습생들을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미 거의 데뷔 아냐? 누적 투표수가 이미 뭐"라고 말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국민 프로듀서로부터 엄청난 투표수를 받은 연습생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 1등의 주인공 자리는 과연 누가 차지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또한, 예상치 못했던 이변도 속속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다 같이 데뷔하기를 바라지만 이번 순위 발표식을 통해 방출되는 연습생들도 있기에 결과 발표 후 눈물을 쏟는 연습생들이 있어 아쉬운 마음에 눈물바다를 이루었다고. 생존과 방출의 갈림길인 마지막 60등을 차지한 연습생 역시 누가 됐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 태영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세븐어클락은 지난 3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 콘텐츠 '태영 時'를 게재했다. '태영 時'는 태영이 시를 직접 읽어주는 'ASMR' 콘텐츠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광본 시인의 '오래 흔들렸으므로'를 읽는 태영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특히 잔잔하게 전환되는 화면과 함께 들려오는 태영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ASMR'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태영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태영 時'를 먼저 선보였다. 이 콘텐츠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태영 時'를 준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태영 時'는 태영이 좋아하는 시는 물론, 팬들이 듣고 싶은 시를 신청받는 등 다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는 "태영의 목소리가 ASMR과 잘 어울리고, 그 장점을 살려 팬들과 소통하면 좋을 것 같았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버전의 '태영 時'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영이 소속된 세븐어클락은 최근 월드 투어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은 체코를 시작으로 영국, 폴란드, 독일, 모로코 등 유럽 각지의 팬들과 호흡하며 '글로벌 아이돌'로 우뚝 섰다는 평을 얻었다. 장영준 기자
지난 30일 오후 9시10분께 이천시 호법면의 한 삼거리 도로에서 A씨(46)가 몰던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과 반대차로를 달리던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48) 등 2명이 숨졌다. 당시 버스에는 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보행자들이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연우 기자
경기도 문화가 나아갈 길을 함께 찾고 지역 간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30일 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공연예술발전협의회를 출범하고 발족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과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봉균 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19개 시ㆍ군 공공예술기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발족식에서는 공공극장 시즌제 운영현황과 과제, 공공극장 협업사례와 향후 모델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돼 지역 극장 간 협업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공연예술발전협의회는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시ㆍ군 공연예술 분야에서 교류ㆍ협력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 지역 간 문화 자본 편차 해소와 공연예술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 협업을 통한 공공극장의 역량 강화 등이 주요 목적으로 지역 공연장 간 협업과 네트워크 조성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ㆍ축제의 공동기획, 공연의 공동구매 및 제작, 경기도립예술단의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경기도 공연예술발전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제는 도시재생의 시대로 문화예술에 기반을 두어야 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할과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여러분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극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기본 고민은 비슷할 것이라며 문화 창조자들이 함께 모여서 경기도의 고민과 시ㆍ군 지역 문화의 고민을 함께하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전당이 극장 간 연결점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자연 기자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 단원을)은 같은당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안성)과 공동주최로 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건설현장 합법적 외국인력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력 활용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 학계, 언론사, 노무법인 및 업계대표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광배 박사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은정 박사의 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력 활용현황 및 실태 점검, 제도 개선방안의 제시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는 외국인력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및 법무부와 학계, 언론사 및 노무법인 관계자, 외국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건설사업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외국인력의 활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전문건설사업자들의 고통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인구절벽이 다가오고 있는 대한민국 건설시장에서 합리적인 외국인력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금민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은 김포시 장기동 청송마을의 금빛정원(1330-1번지 일원)이 오는 31일 준공된다고 29일 밝혔다. 금빛정원은 2천500㎡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원 내에는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파라솔과 다양한 디자인블럭, 장식물, 데크 등이 설치된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해 3월 행정자치부로부터 금빛정원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의 교부를 이끌어낸 바 있다. 홍 의원은 청송마을 금빛정원이 인근 지역 김포시민들의 휴식 등 다목적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은 28일 오후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표와 고명균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의미 있는 낮 활동올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도입 된 주간활동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한 보완과제와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논의 된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남동갑지역와 발달장애인 보호자 단체인 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가 공동주최했고,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후원했다. 발달장애인은 인지의사소통 문제로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지만, 학교 졸업 후 성인이 된 이후에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인프라 때문에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낮 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성인발달장애인에 대한 국가 차원의 주간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정부는 지난해 9월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한 후 올해 3월 본격 시행한 바 있다. 맹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많은 이용자에게 더 충분한 이용시간을 제공하는데 미흡함을 보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간활동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 중 하나가 아니라 발달장애인 가정에게는 미래가 조금은 바뀔 수 있겠다는 희망이라면서 성인발달장애인들이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가 반영된 활동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성근 센터장과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서은경 회장이 각각 인천지역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현황과 개선 과제를 발제했고,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백은령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김대명 조사관, 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윤민호 국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김은호 사무관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맹 의원은 지난해 12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으로 규정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업무 내용에 명시적으로 주간활동서비스를 추가하는 개정안도 곧 제출할 예정이다. 김재민기자
국회 교육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갑)은 그린에너지 정책에 따라 시행중인 집단에너지 사업법의 공사비 부담금을 일부만 부담하도록 하는 집단에너지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소비 절감과 유휴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내세운 그린에너지 정책에 따라 시행 중인 집단에너지사업법이 수억원의 냉난방 공급시설 강제 설치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은 집단에너지 사업자는 집단에너지의 생산수송 또는 분배를 위한 공급시설의 건설 비용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그 사용자에게 부담하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공사비 부담금의 부담이 과하다는 사용자들의 비판이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공사비 부담금을 사용자가 일부만 부담하도록 하고, 부담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사용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도시가스나 전기 등은 한전 등 공급자가 시설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 반해 집단법만 일방적 비용 부담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공사비 부담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부담금을 일부만 부담하게 되면 사용자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 건축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 자유한국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미추홀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인천 미추홀갑)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학 기업가정신 교육 방향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혁신창업을 위한 핵심가치인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임정욱 스사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의 기업가정신 왜 중요한가,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의 대학 기업가정신 교육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패널토론에서는 ▲남정령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기반과 과장 ▲김홍오 교육부 교육일자리총괄과 과장직무대리 ▲양태용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센터 소장 ▲류창완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 등 정부학계산업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학 기업가정신 교육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김재민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화성병)은 28일 국가안보를 위해 외교상 기밀 누설죄를 군사상 기밀 누설죄와 동일하게 처벌을 상향하도록 하는 이른바 외교상 기밀누설 처벌 강화법인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형법에서는 외교상의 기밀을 누설한 자에게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한미 정상 간의 통화내용이 주미 한국대사관 현직외교관을 통해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되는 등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권 의원은 주장했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외교상 기밀 누설죄를 현행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군사상 기밀 누설죄에 준하게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로 처벌을 상향하려는 것이다. 권 의원은 당면한 북핵 문제와 한반도 상황을 고려할 때 한미 정상 간의 통화내용 등 외교상 기밀을 누설하는 것은 국가안보를 심각히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외교상 기밀과 군사상 기밀을 동일하게 보호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