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사랑운동본부(이사장 임선기)는 시민회관 본부 사무실에서 신진기업㈜(대표 김진태)와 지역사회 공헌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사랑운동본부의 슬로건인 3대 정신 화(化), 애(愛), 용(用)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 및 가족에게 자동차나 중장비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선기 이사장은 신진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게 됐고, 협약을 계기로 많은 회원과 가족이 운전면허와 중장비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은 지난 4월에 맺은 지역아동센터 및 소외계층과의 사회공헌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사)더불어함께 새희망과 (사)오픈월드 후원회 신경하 회장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김포=양형찬기자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 등으로부터 10억 원대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62)이 징역 7년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과 벌금 1억6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실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職)을 상실한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남양주 시장에 출마하려던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A씨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5억5천500만 원을 받는 등 19명의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들로부터 총 11억8천1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2015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사업가 B씨로부터 철도시설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공사 수주 청탁 등과 함께 1억2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다. 양휘모기자
삼성전자가 평택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이틀간 용인시 소재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에서 비타민캠프를 실시한다. 비타민캠프는 감정노동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가 개발,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폭언, 폭력에 노출되는 등 업무 스트레스가 크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음건강 관리를 받지 못해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는 평택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과 활력을 되찾고 이웃들이 사회복지사의 보다 나은 보살핌을 받는 데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3년째 비타민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비타민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전문진단을 통해 스트레스 원인을 도출하고 동료와 공감(공감)ㆍ▲에버랜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비움)ㆍ▲감정 회복탄력성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방법 습득(채움)ㆍ▲마음건강 관리계획 수립강화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타민캠프 운영비용 전액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되며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타민캠프 참가자의 20% 범위 안에서 삼성전자 우수 봉사직원들이 함께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직접 초대할 수 있다. 평택 굿모닝노인전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1회 공예수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 고현정 프로는 힘든 이웃을 위해 항상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요양원 복지사들이 이번 비타민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내고 에너지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용인, 화성, 오산 지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비타민캠프를 운영했고 오는 하반기에는 복지시설 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포천시의회가 이동면 도평리에 추진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동의서를 시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동면 도평리에 양수발전소가 건립되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수력 발전의 한 형태로 소형 댐 2개를 건설한 뒤 전력 사용량이 적은 밤에는 남는 전력을 활용해 상류 댐으로 물을 끌어올리고 낮에는 하류 댐으로 물을 흘려보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 수급 계획에 따라 전국 3곳에 500800㎿급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포천 등 7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현재 3곳이 포기의사를 밝혀 4곳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최종 후보지는 다음달 결정된다. 포천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 12년에 걸쳐 1조 원이 투입돼 설비용량 750㎿ 규모의 양수발전소가 건설된다. 조용춘 시의장은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와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근 지역 주민 등 시민과 소통하고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29일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을 초청, 전문가 특강을 듣고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장ㆍ단점 등을 청취하고, 양수발전소를 이해하는 질의ㆍ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포천=김두현기자
모델 겸 탤런트 김진경과 래퍼 크루셜스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달 공개된 두 사람의 다정한 여행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진경과 크루셜스타는 지난 4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원정대 프로그램 아이 엠 어 디스커버러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했다. 사진 속 김진경과 크루셜스타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제품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커플 여행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두 사람이 참가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아이 엠 어 디스커버러 캠페인은 디스커버리가 지향하는 탐험과 발견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디스커버리 정신을 담은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77개 팀, 총 300여 명의 디스커버러가 참여했으며, 러시아, 아이슬란드, 칠레, 쿠바 등 전 세계 32개국을 탐험했다. 두 사람의 여행기를 볼 수 있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아이 엠 어 디스커버러 캠페인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홈페이지(www.discovery-expedition.com) 및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수 스윙스가 지난 29일 정화예술대학교 공연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스윙스는 3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정화예술대학교 축제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정화예대 축제 초대가수 스윙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스윙스 때문에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고, 그 이후에도 스윙스가 공연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스윙스는 "지난 29일 정화예술대학교 행사에서 학생들이 넘어지고 다쳤다. '정말 죄송하다. 내가 실수했다'고 하고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관계자분께서 무대 위에 올라와서 마이크를 잡고 상황을 정리하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통 제가 혼자서 정리를 하는데, 이번 경우에는 마이크가 두 개가 있어 목소리에 혼선이 생겼다"며 "그래서 제가 (관계자분에게) 여러분 내려가 달라고, 기둥 같은 게 기울어져 있어 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이 사태에 대해 제가 사람들이 다쳤는데 장난치는 것처럼 오해해 표현했다"며 "1도 그런 마음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30일 다친 학생들을 만나고자 남양주를 찾았다. 스윙스는 "다리와 목을 다쳤는데 너무 미안했다"며 "공연을 신나게 하는 마음은 언제나 똑같은데 안전이 언제나 우선이라는 걸 각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끝내고 싶다"며 "학교 가을 축제나 여름에 무료로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고 밝혔다. 장건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구리휴게소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953번째 모유수유실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문을 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휴게소 모유수유실은 영아의 건강 증진과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들어졌다. 보건복지부의 모유 수유시설 관리기준에 따라 설치했으며,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유지 관리를 해 이용자의 편익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출산 친화와 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쾌적하고 접근성이 쉬운 모유 수유실 확충에 노력하겠다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위생ㆍ안전 모니터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태균 구리휴게소 소장은 출산친화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녹두꽃' 한예리가 거래를 제안한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이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스토리는 더욱 강렬하게 휘몰아치고, 인물들 역시 처절하게 변화하고 있다. 격동의 시대, 살아남기 위해서 변해야만 했던 민초들의 잔혹한 삶이, 2019년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녹두꽃' 속 송자인(한예리) 역시 변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다. 125년 저 이 땅의 여성들은 자신의 목소리도 마음껏 내지 못했다. 그러나 송자인은 다르다. 시대의 흐름, 세상의 변화를 읽을 줄 알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다. 그녀는 명민함으로 늘 위기를 극복해왔다. 송자인의 이 같은 주체적인 위기 극복 능력이 또 다시 빛을 발할 전망이다. 30일 '녹두꽃' 제작진은 21~22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위기에 맞서 강단 있게 나서는 송자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자인은 항상 푸에 지니고 다니던 육혈포 총을 손에 쥔 채 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 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직접 총을 자신의 턱에 겨누기까지 한 것. 백이강(조정석)은 이런 송자인을 보고 놀란 듯한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자인이 전봉준(최무성)과 독대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백이강이 속한 동학농민군 의병대는 전주성을 함락했다. 이어 권력과 결탁해 지독한 특권을 쥐고 있던 보부상들을 해체시켰다. 전라도 지역 보부상들의 대표인 송자인의 아버지 송봉길(박지일)은 전봉준과 의병대를 피해 몸을 숨긴 상황. 그러나 그는 전봉준을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먼저 알아챈 백이강은 송봉길의 계획을 무산시켰다. 이로 인해 송자인은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했다. 아버지와,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최덕기(김상호)가 포로로 잡히게 된 것. 이에 송자인이 스스로 목숨을 걸고 전봉준에게 거래를 제안한 것이다. 위기 앞에서도 변함 없는 강담, 결연한 표정이 송자인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본방송의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송자인은 전봉준에게 어떤 거래를 제안한 것일까. 이 거래는 성사될 수 있을까. 이와 관련 '녹두꽃' 제작진은 "송자인은 주체적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알고, 이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번 주 방송되는 '녹두꽃' 21~24회에서는 이 같은 송자인의 주체적인 위기 대처 능력이 돋보일 것이다. 이를 그린 한예리의 집중력 있는 연기도 놓칠 수 없다. 회를 거듭할수록 휘몰아치는 '녹두꽃'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녹두꽃' 21~22회는 오는 31일 밤 10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신션한 남편 주아민이 화제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이를 통해 아내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 신동엽, 션이 2MC로 나선 가운데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신션한 남편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주아민은 2013년 미군 장교 출신 유재희와 결혼에 골인했다. 유재희는 결혼 당시 훈남 외모로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유재희는 세계 최대 글로벌 기업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M사에 근무 중이며,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 과정까지 공부하고 있다. 주아민은 시애틀의 100평 러브하우스를 공개하는가 하면 눈을 뜨자마자 입맞춤을 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아민은 잡지모델로 활동했으며 2010년 영화 서서 자는 나무, 2012년 FashionN 사심연구소 등에 출연했다.
'해피투게더4'에서 최민수가 과거 숱한 의혹을 자아냈던 '이상민 기자회견 동석 해프닝'의 전말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30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고백부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최민수&강주은, 안창환&장희정 부부가 동반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부부 토크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주은은 최민수의 흑역사로 '이상민 이혼 관련 기자회견'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지난 2006년, 이상민의 이혼 관련 기자회견에 최민수가 라이더 차림으로 동석, 세간에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 연예계 대표 미스터리(?) 사건. 이에 최민수는 "당시 이상민의 기자회견에 참석할 마음이 전혀 없었다"고 운을 떼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어 "기자회견 장소도 몰랐다. 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는데 카메라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길래 슬쩍 봤더니, 기자들이 홍해 갈라지듯 길을 터줬다"며 뒷이야기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심지어 "진행 요원도 날 막지 않고 오히려 길을 안내해주더라"고 덧붙이며 13년만에 전말을 밝혔고, 모든 이의 예측을 뛰어넘는 황당무계한 13년 전 진실에 주변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는 후문. 급기야 최민수는 "기자회견장에 들어가면서도 '내가 왜 들어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주은도 몰랐던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나아가 유재석이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상민 씨랑 어떤 이야기를 하셨냐"고 묻자, 최민수는 "그날 이후 13년 동안 이상민과 기자회견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에 최민수가 방송 최초로 공개할 '이상민 기자회견 동석 사건'의 풀 스토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피투게더4'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