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외도 사실을 에둘러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부부의 날'을 맞아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고민환 교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살면서 결정적인 위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매일이 결정적인 위기 아닌가. 제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살지 말자고 생각한 게 두 번 있었다"고 답했다. 이혜정은 "제가 요리 선생한다고 힘들게 다닐 때였다. 남자들은 바깥 거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그때 가슴 아프게 했다. 그런데 저에게 '미안해, 마음 아프게 했어. 내가 잘 할거야'라고 하더라. 살면서 처음이었다. 그 얘기가 정식하게 들렸다. 믿고 기다렸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말씀은 그렇게 하셨지만, 우리가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들었다"고 말하며 "고박사님 왜 그러셨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장영준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U-20 대표팀의 축구 천재 이강인(18발렌시아)을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주목할 10명의 선수에 선정했다. FIFA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10명의 스타선수(Ten players poised to star at Poland 2019)를 발표했다. FIFA는 발렌시아가 인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2011년부터 유소년 팀에 영입했다라며 그는 2019년 1월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후 2019년 3월에는 국가대표에도 처음으로 소집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과 F조에서 맞붙는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네우엔 페레스(18아르헨티노스 후니오르스)도 10명의 선수에 이름을 올려 경계대상으로 떠올랐다. FIFA는 페레스에 대해 아르헨티나가 남미 예선에서 준우승하는 동안 대표팀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로서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눈길을 끌어 영입됐다고 칭찬했다. 페레스는 2018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한 직후 아르헨티나 1부리그 아르헨티노스 후니오르스로 임대됐다. 이밖에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이강인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드필더 투르키 알 암마르(20알 샤밥)도 이름을 올리며 대회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24일 새벽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2019 U-20 월드컵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죽음의 F조에 편성됐지만,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선배들이 일군 4강 신화를 36년 만에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이광희기자
펄어비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임직원과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쿠킹클래스는 지난 18일 임직원 가족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펄어비스 본사 펄식당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함께 사옥을 투어하고 과일 주스와 흑정령 아이싱 쿠키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펄어비스는 ▲매월 자녀 1명당 50만 원씩 양육비 지급 ▲회사 인근 거주 시 매월 50만 원 거주비 지급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 (최대 연 700만 원 지급)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부모 요양비 지원 ▲단체 가족 상해 보험 지원 ▲복지카드 제공 ▲장기근속 포상 등 다양한 가족 케어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펄어비스 장지선 업무지원팀장은 가정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제도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 선물 배송이나 자녀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처럼 임직원 가족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갈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수상한 장모'의 김혜선이 신다은의 과거 회상에 화들짝 놀라 뭔가를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2회에서는 제니 한(신다은)이 안만수(손우혁)의 도움으로 한국에 갈 기회가 생겨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니는 한국으로 간다는 사실에 들떠 "엄마 고향이잖아. 같이 머리 감던 공원 화장실이랑 돈 생기면 가던 미아리 찜질방이나..."라고 말했고, 왕수진(김혜선)은 "언제 그런 일 있었다고?"라며 펄쩍 뛰었다. 왕수진은 "다 꿈 꾼거야. 악몽.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해서 헛것도 자주 보고, 헛소리도 자주하더니..."라며 "너 병원부터 가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니는 "아냐, 괜찮아. 그냥 갑자기 이상한 장면이 생각났어"라고 말을 바꿨고, 왕수진은 "같은 꿈을 꾸면 꼭 현실같다. 미아리 찜질방? 공원 화장실이라니...그런 끔찍한 곳만 골라서..."라고 말하며 몸을 떨었다. '꿈' 얘기로 다행히 제니가 과거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막았지만, 과연 왕수진이 무엇을 숨기려하는 것이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T 블랙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6월말까지 한달여 간 매주 월요일 낮 12시부터 화요일 오전 11시59분까지 24시간동안 카카오 T 블랙을 호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블랙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호출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예약 호출은 적용되지 않으며, 카카오 T 앱에서 실시간 호출 시에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 T 블랙 서비스 지역인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기업 전용 서비스인 카카오T 비즈니스에 가입한 기업 회원도 이벤트 기간에 카카오T 블랙 이용 시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 회원 임직원이 카카오T 블랙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등록된 법인 카드로 자동 결제돼 하차 시 요금을 별도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카카오 T 블랙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고급 택시 서비스로 지난 2015년 11월 출시됐다. 일반 택시와 차별화되는 고급 차량과 전문 교육을 이수한 택시 기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very month, the firm ------- a list of the top 10 insurance policy salesmen in its newsletter as an incentive to the other sales representatives to work harder. (A) publishing (B) to publish (C) published (D) publishes 정답 (D) 해석 다른 영업 사원들이 더 열심히 일하도록 하기 위한 장려책으로서, 매월 그 기업에서는 회보에 상위 10명의 보험 증권 판매원 목록을 게재한다. 해설 올바른 시제의 동사 채우기 문제 문장에 주어(the firm)만 있고 동사가 없으므로 동사인 (C), (D)가 정답의 후보이다. 매월 그 기업에서는 판매원 목록을 게재한다라는 반복되는 동작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현재 시제인 (D) publishes가 정답이다. 준동사인 (A), (B)는 동사 자리에 올 수 없다. 어휘 insurance policy 보험 증권, 보험 증서 newsletter 회보, 소식지 incentive 장려책 sales representative 영업 사원 publish 게재하다, 싣다
주시은 아나운서가 원데이 클래스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최근 트렌드인 '동호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어떤 활동을 해봤느냐?"고 물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저는 원데이 클래스에서 꽂꽂이를 해봤다. 한 번 해보고 맘에 들면 또 하는 거다. 요리도 해보고 핸드크림 만드는 것도 해봤다"고 답했다. 김영철은 "그런데 한 번 해보고 할 수 있는 거냐?"고 궁금해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떡만두국 만드는 것도 배웠는데, 직접 만두도 밎고 만두피도 만들었다"며 "하지만 한 번에 늘지는 않는다. 지금 레시피 기억도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어제(20일)보다 다소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남부산지에서는 낮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기온은 최고 20~26도를 기록하겠다. 전날(18.1도~24.1도)보다 2도 가량 높겠으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제(19일) 고비사막 및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면서 오늘(21일) 오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를 다소 높일 수 있다"고 예고했다. 강원산지와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중부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것으로 예고돼 항해나 조업 선박들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만조시 침수피해 역시 주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