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티피, 쓰러짐과 흘림 방지 ‘유아용 안전 컵 2종’ 출시

영국 프리미엄 수유용품 전문 브랜드 토미티피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일반 컵 훈련을 할 수 있는 노노크 쓰러짐 방지 트레이닝 컵(No Knock Cup)과 360도 흘림 방지 컵(Easiflow 360 Cup)을 출시했다. 두 컵은 모두 일상에서 부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편안하고 사랑 넘치는 육아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력을 활용했다. 노노크 쓰러짐 방지 트레이닝 컵은 쓰러짐 방지(CleverGrip) 테크놀러지를 적용했다. 부드러운 표면 위에 컵을 올려놓으면 흡착되어 쓰러지지 않고 들어 올릴 때에만 흡착이 풀리는 기술로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컵을 치더라도 내용물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한다. 360도 흘림 방지 컵은 아기가 컵을 거꾸로 들거나 마시지 않을 때 실리콘 밸브(Easiflow 360 Non-Spill Valve)가 잠겨 내용물이 새지 않는다. 일반 컵처럼 기울여 입을 대고 가볍게 빨거나 입술로 밸브 부분을 살짝 눌렀을 때에만 내용물이 나오기 때문에 흘림을 방지할 수 있다. 실리콘 뚜껑이 포함돼 야외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일체형 밸브와 원터치 결합 손잡이로 간단하게 세척하고 조립할 수 있다. 토미티피가 이번에 출시한 두 가지 컵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파우트 컵이나 빨대 컵과 달리 일반 컵처럼 사용하고 아기가 입으로 직접 마시는 형태로 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일반 컵 사용 교육을 할 수 있다. 토미티피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컵에 물을 담아 마실 때 여러가지 이유로 내용물을 흘리는 것에 대한 엄마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일반 컵 사용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제 달 근처 돌아다니는 이상한 물체 보신 분?” SNS 달군 UFO 소동

간밤에 달 아래 이상하게 움직이는 물체를 봤다는 글이 온라인에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UFO(미확인비행물체) 소동이 일었다. 지난 20일 오후 7시가 넘어가면서부터 각종 온라인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달이 뜬 밤하늘 사진ㆍ동영상을 첨부하는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같은 게시글들을 보면 달 아래 하얀색 빛이 내는 작은 크기의 물체가 흔들거리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수원ㆍ화성지역을 중심으로 달 밑에 점처럼 생긴 물체가 움직이는 것 보신 분 있느냐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 글들에는 나도 봤다는 댓글들이 수십개 이상 이어지면서 일부는 추가 사진을 덧붙이기도 했다. 누리꾼이 추측하는 이 물체의 정체는 목성이다. 날이 맑고 달이 밝아 모처럼 목성이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 포털사이트에 글을 올린 누리꾼은 유독 밤하늘이 밝아 계속 보고 있었는데 달 아래 조그만 게 빛나 별이나 위성인가 싶어 찾아보니 목성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목성은 고배율 망원경 등을 통해 육안으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에선 목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이 이어졌다. 이연우기자

‘2019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시민참여 에너지 정책 알린다

수원시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체험 행사인 2019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에서 22~25일 4일간 수원시의 에너지 정책을 알린다.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은 체험으로 바로 아는 친환경, 안전, 에너지, 미래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22~25일(오전 10시~오후 5시)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한다. 수원시는 체험전에서 수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신재생 에너지 주택지원 ▲아파트 태양광 보급 등 시민참여 에너지 정책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 페달을 직접 돌리며 자전거에 연결된 조명을 점등해보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과 집열판에 햇빛을 모아 그릇에 담긴 초콜릿이 녹는 모양을 관찰하는 태양열 조리기 체험 등 시민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설치지원은 준공 후 4년이 지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은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때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은 수원 소재 단독(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자체 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아파트 태양광 보급은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호준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 입학식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최근 2019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입학식은 입학생과 학부모, 교수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일정 및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입학생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의 학교는 올해 신입반 24명과 심화반 6명 등 30명이 참가한다. 신입반 학생들은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학 전공생과 한 모둠을 이뤄 오는 11월까지 애니메이션 기초이론 교육, 현장견학, 여름방학 캠프, 학생축제 참여,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과정 등에 참여하게 되고 심화반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발전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학교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에서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배웠는데 저뿐 아니라 다른 청소년들도 꿈의 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을 많이 배워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꿈의 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 수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인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23~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여성가족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ㆍ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ㆍ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을 되새기자는 의미다. 행사는 22일 오후 6시30분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2시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 환영사로 시작해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 처음으로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올해 처음으로 발표되는 청소년 미래 선언에는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주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개막식 후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열린다.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특별회의는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17개),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4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주제에 걸맞게 3ㆍ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4일에는 컨벤션홀에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공연 백 년의 침묵이 상연된다. 필동 임면수 선생 등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컨벤션홀에서 3ㆍ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이 열린다. 청소년 300명이 참가해 수원 지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문제를 푼다.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부스(전시홀)에서는 청소년들이 1919년 3ㆍ1운동 이후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풍성 올해 박람회에는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5일에는 이벤트홀에서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가 열린다.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문화교육노동복지권리 정책 등을 제안하는 대회다. 컨벤션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와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참여하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가 열린다. 25일 청소년 멘토가 또래와 이야기를 나누는 또래 특강이 진행된다. 모델 한현민(18)군, 배우 이형석(19)씨, 고등학생 윤효서(18)양이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눈다. 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는 박람회 기간 내내 전국 청소년 동아리가 출연하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총 48팀이 참여한다. 퀴즈, 게임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람회 개폐막식 사회는 청소년(남녀 각 1명)이 맡는다. 전시홀에서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미래 혁신존 ▲진로 드림존 ▲행복 나눔존 ▲창의 재능존 ▲안전 누리존 ▲국제 교류존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등을 주제로 360여 개 부스가 들어선다. 미래 혁신존에서는 IoT(사물 인터넷), 드론, VR(가상 현실),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키 2.4m, 무게㎏의 퍼포먼스 로봇 타이탄의 현장 공연도 있다. 23일 오후 2~5시, 24일 오후 1~4시에는 컨벤션홀에서 후기 청소년(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진로박람회에서는 직업 멘토링, VR(가상현실) 모의 면접, 직무 취업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강소기업 현장면접, 구직상담, 면접클리닉 등이 진행된다. 25일 정오에는 서울대학교에 있는 학과를 비롯한 27개 학과를 소개하는 학과박람회가 열린다. ■ 손연재서경덕유병재 멘토 특강 이번 박람회에는 매일 한 명의 멘토가 청소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멘토 특강도 있다. 23일 체조선수 손연재가 청소년! 꿈을 이야기하다, 2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청소년! 역사를 이야기하다(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독립운동), 25일 코미디언 유병재가 청소년!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