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는 근 골격 질환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재활운동사업과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 보건소는 다음달 5일까지 환경개선을 통해 한방진료실과 물리치료실을 통ㆍ폐합, 재활운동과 한방건강증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활운동은 65세 이상 허약노인과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과 균형운동을 위한 근력강화 장비인 순환운동기구와 슬링 △치매예방을 위한 신경계 자극운동기구인 스모비 등을 보강할 예정이며 △한방진료는 방문보건대상자 중 만성질환자나 거동불편한 사람에게는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하남보건소 지역보건팀 하남=강영호기자
가평군, 개인지방소득세 및 자동차세 선납제도 홍보 나서 가평군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가 확정 신고됨에 따라 종합소득세 납세 의무자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와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납부 대상자는 2018년 귀속분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자로 국세인 종합소득세 과세표준(0.6~4.2%)를 적용해 계산된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함에 따라 국세청 홈택스 및 행정자치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주소시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함께 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 납부해 일정비율을 공제받는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6월은 5%, 9월은 2.5%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납부 마감일에는 업무폭주와 인터넷 과다접속으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다며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신규신청은 가평군청 세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위텍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고창수기자
광주시는 지난 17일 송정동 여성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송정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한 주민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송정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9조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구도심 및 건물 노후화 등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송정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도시재생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낙후된 도시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한 송정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청회는 송정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설명,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향후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경기도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7일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에서 뇌혈관질환 대상자 통합 돌봄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과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과 실무회의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이뤄졌으며 대표기관으로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또한, 수행기관으로 라이프헬스케어(청년협동조합), 클린광주(자활기업), 도담(자활사업단), 광주돌봄(사회적기업)이 선정돼 하나의 컨소시엄 체계 구축을 통한 패키지식 통합서비스(운동재활, 방문요양, 주거환경개선, 밑반찬배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시 이한범 복지정책과장과 정미예 경기광주자활센터장, 전병진 대한작업치료사협회장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진행해 생활기능 평가를 제공받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 오포건강생활팀과 업무연계 및 ㈜웰케어코리아에서 제작한 통합관리 앱 행복1호 매니저먼트를 활용, 서비스 영역 간 유기적인 협업과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뇌혈관 질환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통한 신체적, 정서적 기능 회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혈관질환 통합 돌봄서비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767-0768)로 유선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광주=한상훈기자
부천도시공사가 동네 주변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교체에 나선다. 교체 시기는 내달 5일까지이며 교체 대상은 성주산과 범박산 등산로, 소새울공원 등의 운동시설물로, 주로 내용연수 7년이 경과한 25개소 71점이다. 공사 측은 시민들이 다양한 운동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안전성이 향상된 새로운 기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야외운동기구를 지속적으로 정비점검하고 교체대상 시설을 추가로 확대해 고객편의 중심의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이미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의 점검과 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가 부천페이일반판매 충전금액의 10%를 더 주는 인센티브를 6월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NH농협은행(판매대행 11개 지점) 창구에서의 일반판매도 20일부터 개시하여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의 구매도 쉬워졌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는 지난달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된 이후 2만2천여 개의 카드발급과 함께 약 23억 원이 판매되어 도내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현장 창구가 개설되면 그동안 부천페이를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도 5월과 6월에 각각 인센티브 10%를 받을 수 있어 부천페이 조기정착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516개 아파트관리사무소 협조를 얻어 승강기에 부천페이 안내문 부착을 마쳤다. 구매 인센티브 한도는 월 40만원이며, 40만원을 충전할 경우 10%인 4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해 총 44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사용제한업체를 제외한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와 전통시장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재우 시 생활경제과장은 소상공인들을 돕고 10% 인센티브를 통해 가계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부천페이를 시민들께서 많이 사용했으면 한다면서 전방위 홍보를 통해 부천페이가 지역경제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노후 수입차로 고의 사고를 낸 후 억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혐의로 A씨(23)를 구속하고 B씨(22) 등 9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15개월여 동안 부천과 인천 일대에서 노후 수입차 2대를 이용해 진로 변경하는 차량 등 법규 위반 차량을 고의로 접촉하는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사 10곳으로부터 1억 3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노후 수입차는 A씨 명의였다. 친구와 선ㆍ후배 사이인 이들은 차량 29대와 고의로 경미하게 접촉 후 동승했던 공범자들의 피해를 과장해 병원 치료를 받거나, 접촉부위를 중복ㆍ허위 신고해 합의금 및 미수선비를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미수선 수리비는 통상 수입차의 경우 수리기간이 길고 수리가 어려운 점 때문에 보험사에서 고장 차량을 수리하지 않고 이에 상응한 보험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교통사고 영상 분석 결과 매달 1차례 이상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매 사고마다 고액의 미수선비를 받는 등 피해규모가 크고 재범 위험성이 높아 구속수사했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부순)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인턴십 훈련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턴십 훈련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현장경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과 다양한 직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센터가 운영한 바리스타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지난 3월부터 아름채노인복지관 카페 다향과 글로벌인재센터 카페 꿈볶는 카페에서 2명씩 교대로 참여하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현장에서 체험해 보니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새롭게 배울 수 있게 됐고 열심히 참여해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군포시가 임신부를 위한 이동지원 전용 차량을 운영한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상대적으로 불편함과 위험도가 큰 임신부 등을 위해 임신부 전용차량 2대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신ㆍ출산율 제고와 이용자들의 차량 이용 횟수 확대를 위해 임신부 전용 차량을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 전용 차량 이용 대상은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신부로 사전 등록과 전화 예약을 하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시는 기존에 18대의 휠체어 장착 특수차량을 운영하며 임신부와 장애인 그리고 고령자 등의 병원 방문이나 다양한 목적의 서울 인천 경기도 전역에 대해 이동을 지원해왔다.참고: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unpocs.or.kr) 문의: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1899-4428) 군포=윤덕흥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누룽지 치킨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7전 8기 부자의 탄생 코너를 통해 누룽지 치킨이 소개됐다. 이곳의 누룽지 치킨은 장작구이로 기름을 쫙 빼 바삭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구수한 참나무 향이 풍미를 더욱 살린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보통 닭가슴살은 퍽퍽한데 수분이 가득하다고 입을 모았다. 하루 매출 약 170만원을 올리는 누룽지 치킨 사장은 장사가 안 됐을 때랑 비교하면 매출이 10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누룽지 치킨집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