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정구부(감독 이명구)는 지난 7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 정구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서 달성군청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청 정구부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달성군청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달성군청에 설욕해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올해 시즌 첫 우승을 거머줬다. 이명구 감독은 올 시즌 첫 우승을 작년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동아일보기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남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이천시민에게 보답하고 이천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의왕시는 지난 7일과 9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회의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도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산학교를 위해 초빙된 서울시 은평구청 조재학 협치조정관의 특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위원들의 활동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타 시ㆍ군 주민제안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 및 참여예산위원의 역할과 지역회의 운영 방법, 지역의제 발굴과 주민제안사업 신청서 작성 방법에 대해 실습을 진행해 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실질적 의미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실현하기 위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4월 3개 분과에 29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며 2년 임기 동안 예산과 관련한 주민의견 수렴 및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왕송호수 레솔레파크(왕송못동로 307)에서 길거리 공연 하늘과 호수 그리고 행복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따스한 봄을 맞아 레솔레파크를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전문 버스킹팀과 의왕시 지역예술문화팀이 K-POP 커버댄스를 비롯해 마술쇼,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원 내 원목 피아노를 설치해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평소 무대에 설 기회가 없던 청소년들과 지역 예술인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무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4주간 매주 주말마다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레솔레파크 음악분수 대 소무대에서 열린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레솔레파크에 방문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TBC '보좌관'에서 국회의원 역을 맡아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신민아의 첫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워너비'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 앤 뉴)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의 치열한 생존기다.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대변인 강선영 역을 맡아 유리천장을 향한 당찬 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능한 변호사였고,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강선영.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자신의 유능함과 성취욕에 언제나 당당했다. 덕분에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고, 초선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당 대변인까지 맡게 됐다. 스스로를 지지하며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대중들에게 지지와 환호를 받는다. 오늘(9일)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원하는 게 무엇인지 결정하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는 국회의원 강선영의 일상이 포착됐다. 단단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국회를 누비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은 열정으로 가득한 국회의원 그 자체다.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피스룩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신민아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강선영은 매 순간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초선의원이다.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캐릭터와 신민아의 싱크로율이 기대 이상이다. 배우로서 가진 매력,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낼 '강선영'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좌관'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오는 6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하남시가 북위례 아파트 단지 분양가를 허술하게 심사해 분양가 거품을 야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성명을 내고 하남시 북위례 아파트 분양가심사 자료를 확인한 결과,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설계도면 등을 검증하지 않고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본형건축비와 낙찰률만 가지고 심사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위례 포레자이, 힐스테이트 북위례 2개 아파트 단지측이 분양가심사 당시 제출한 평당 건축비는 각각 1천863만원, 1천864만원이었다. 이후 분양가심사에서 이들 아파트 평당 건축비는 각각 44만원, 31만원씩 줄어든 1천819만원, 1천833만원으로 승인됐다. 이에 대해 경실련은 분양가심사위는 건설사가 제출한 건축비가 법정 건축비인 기본형건축비 이내라는 이유로 상세 내용을 검증조차 하지 않고 사실상 전액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분양가가 삭감된 항목의 경우도 건설사가 실제 설계에 기반을 둔 금액을 책정했는지 검증한 게 아니라 조달청의 평균 낙찰률을 일괄적으로 적용해 산정했다며 분양가심사위가 들러리 역할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분양가심사위는 심사위원 명단도, 속기록회의록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명단과 속기록 등을 공개해 로비와 비리를 감시하고 활동에 책임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러한 엉터리 심사는 정부가 계획 중인 3기 신도시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적정 분양가로 인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집값 안정은 달성될 수 없다며 공공택지를 매각해 전면 분양하는 기존의 신도시 정책과 허수아비로 전락한 분양가심사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분양가심사위를 허술하게 운영한 것과 관련, 다음 주 중으로 하남시장 측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거나 감사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복주머니란속 전문 전시원(Cypripedium Collection Garden)을 10일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복주머니란속(Cypripedium) 식물은 아시아, 유럽 및 북미 등지에 약 50여 종이 분포하며, 이 중에서 40종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위협 종으로 지정돼 있을 만큼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3종(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털복주머니란) 역시 모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돼 있다. 복주머니란속 전문 전시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 자라는 다양한 복주머니란속 식물 10여 종류와 원예품종으로 개발된 30여 종류의 식물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에 개원하는 전문 전시원은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정원 소재로서의 식물자원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성남 판교환경생태학습원(원장 하동근)은 수도권기상청과 공동 주관으로, 기후시그널 8.5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다음 달 14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체험관에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후시그널 8.5 웹툰 공모전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오는 6월14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2층에 마련된 하얀마을 체험관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대상을 수상한 기후히어로 온난화 스위치를 꺼라, 스토리상을 받은 급변하는 여름 기후에 대처하는 법, 창의상 기후삼신기, 노력상 마지막 기회 등 총 12개 작품이 전시 중이다. 대상을 받은 기후히어로 온난화 스위치를 꺼라 작품은 지구온난화를 살아있는 생물인 괴물로 표현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히어로로 등장시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하동근 원장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심각성을 깨닫는 시간을 갖게 하고자 기후변화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디자이너 요니P가 '한끼줍쇼'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요니P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근길에 갑작스레 '한끼줍쇼'가 우리 집에 벨을 눌렀다고 문 열어줘도 되냐는 시안이 봐주시는 이모님의 전화로 얼떨결에 시작된 '한끼줍쇼'의 촬영 + 그리고 이경규 윤진이 씨와의 저녁 한 끼"라며 "시안이가 창가에 서서 지나가는 촬영팀을 향해 손을 흔들어줘서 저희 집 벨을 딩동 했다네요. 분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한 저녁 한 끼였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요니P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경규 윤진이와 함께 한 스티브J-요니P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와 윤진이가 손을 흔드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벨을 눌렀다. 이 집에서 나온 이는 "여기가 스티브 윤 집"이라고 했고, 이후 스티브J(정혁서)-요니P(배승연) 디자이너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영준 기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의 올 상반기 수급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9일 청년구직활동지원금 하반기 지원 예정 인원 중 일부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며 지난 34월 우선순위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한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정부가 취업을 준비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하는 것으로, 만 1834세의 청년 미취업자 가운데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사람이 지원 대상이다. 수급자로 선정되면 고용센터를 방문해 예비교육을 받은 다음, 매월 취업서류 제출, 면접, 채용행사 참여 등 취창업 활동을 보고하고 면접 요령 등에 관한 온라인 청년센터 동영상 수강을 해야 한다. 노동부는 월별 수급자가 대략 1만명 수준에서 2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34월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청년도 56월에는 수급 대상이 될 수 있다. 노동부는 매월 20일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수급자는 신청 접수 다음 달 10일 발표할 계획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달 중 상반기 공개채용이 마무리된 뒤에도 졸업 이후 6개월 미만에 미취업 상태인 청년에 대한 취업 지원 필요성이 커졌고 34월 신청자가 7만6천명에 달하는 등 호응도 좋기 때문에 상반기 수급자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9일 SKT 5gx 슈퍼노바 타임어택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SKT 5GX 마법사진관 이벤트 누적 방문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타임어택 퀴즈는 이날 오후 2시와 5시에 공개되며 5GX급 속도로 퀴즈를 푼 응답자 40명에게 선착순으로 에어팟을 증정한다. 또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 50개, 아메리카노 교환권 100개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후 2시, 5시에 네이버에 skt 5gx 슈퍼노바를 검색한 후 퀴즈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한 후 문제를 풀면 된다.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푸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SKT 5GX 마법 사진관은 SK텔레콤이 5GX 슈퍼노바 기술로 고객들의 옛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을 개선해 선물하는 이벤트다. 슈퍼노바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개선 솔루션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