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 기관에 거래정보를 투명하게 보고하는 전산보고주유소 명단을 외부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석유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안전한 주유소를 확인하고,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도록 돕고자 29일부터 오피넷을 통해 전산보고주유소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석유관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오피넷을 시작으로 석유관리원 홈페이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 등에도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공개 방법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주석 이사장은 투명하게 거래정보를 공개하는 전산보고주유소를 소비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석유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석유제품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광주시는 오는 5월 4일 청석공원에서 불량콘서트-농악, 아프리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전통과 현대적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국악을 참신하게 재해석한 불량콘서트는 지난 2017년 정직한 국악 불량하게 비틀어 보기라는 주제로 광주시의 핵심 콘텐츠인 국악을 디제잉, IT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불량콘서트를 기획해 문화가 있는 날에 광주시민들이 국악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로 3년째 진행된다. 이번에 열리는 불량콘서트는 농악, 아프리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농악과 아프리카춤, 힙합, DJ 등 전통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청소년힙합경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표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능과 끼가 가득한 중ㆍ고등학생들의 참여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농악과 아프리카춤을 이색적으로 결합시킨 전통타악그룹 공존과 아프리카팀 쿰바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전문 DJ와 함께 뛰놀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신나는 디제잉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컬쳐임팩트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지정기부금 지원 단체 공모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김효균)가 지정기부금 지원 단체를 공모한다. 지원 자격은 법인세법시행령 제39조 각호에 해당하거나, 기획재정부 지정 고시 단체(기재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에 등록된 고양시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공인단체,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 이다. 지원 분야는 다문화가정, 아동교육, 노인복지, 저소득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 전통 시장 활성화 사업, 지역숙원사업 등 전체 지원 총금액은 1억7천만원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5월24일까지 이며 기부금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의 사회 책임 경영-기부금 운영-기부금 자료제출-기부금 관련 양식 다운받아야한다 지원 단체는 법인설립허가증 및 정관, 시설신고증, 고유번호증과 함께 지정기부금 지원 신청을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일산동구 중앙로 1275번길 60-19)로 내방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로 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동두천시, 유관기관 26개소에 초화류 6만5천본 지원 동두천시는 봄철 관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주요 관공서 및 군부대에 초화류를 지원했다. 시는 팬지비올라데이지 등 총 6만5천본을 관공서 16개소, 학교 6개소, 군부대 4개소 등 총 26개소에 배부했다. 이에따라 곳곳에 식재된 초화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유관기관이 자체적으로 초화류를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식재 시 소요되는 인력을 절감하고책임 있는 환경정비 유도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라비앙 에센스가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SNS 인기 뷰티 브랜드 라비앙의 볼류마이징 에센스는 피부온도에 감응하는 광채 버블 에센스 성분이 함유돼 주름과 미백,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뷰티 상품으로, 반사판 에센스, 유리알 에센스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피부에 펴바르면 약 5초 뒤 미세한 버블이 올라와 이를 다시 두드려 흡수시키면 영양감과 즉각적인 윤광을 선사한다. 한편 라비앙의 대표이자 브랜드 모델인 박현선은 발레리나 출신 뷰티 인플루언서다. 라비앙 창업 전 여성 의류 쇼핑몰 핑크 시크릿을 오픈하며 핑시언니로 불리기도 했다.
노동이 존중받고 노사가 상생하는 수원노동특례시 만들겠다 수원시 노사민정(勞使民政) 대표들이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노동이 존중받고 노사가 상생하는 수원노동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제129회 노동절(5월 1일)을 앞두고 26일 수원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한 노사민정 대표들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장기적인 저성장,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 속에서 지역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황종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최운주 수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장일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산(산업단지)학(대학교)간 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일자리박람회를 열어 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현장 갈등을 줄이고, 고용안정과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운수업종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또 비정규직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노동계층의 경제적 위기에 공감한다면서 사람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업종별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는 거버넌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대회 중 노사상생 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모범 간부조합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케이원택시 홍성모 위원장 등 6명이 수원시장 표창을, 경진운수 이동진 사무국장 등 6명이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SKC(주) 이동한 조합원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가치와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며 지역 노동자와 기업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화합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 사(고용주), 민(시민), 정(지방정부)이 협력과 협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민관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대화 협의체다. 지난 2010년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를 창립한 수원시는 같은 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2~2014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고, 2016~2018년 3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호준기자
수원중부경찰서(서장 송병선)는 최근 관내 29개 초등학교 교장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에는 장안구와 팔달구 내 29개 초등학교에 구성된 1만5천278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교통안전지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회원들이 봉사해주는 덕에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것이라며 경찰도 교통사고를 줄이고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아토피 제로 도시 수원을 목표로 2014년 문을 연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이하 수원아토피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았다. 수원시와 환경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28일 조원동 광교산 자락(장안구 수일로233번길)에 문을 열었다. 아주대학교 의료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다. 수원아토피센터는 전국 최고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서 의료복지교육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치료 활동에서 벗어나 질환자와 가족들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아토피 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 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개관 첫 해 1만 282명이던 방문자 수는 지난해 4만 583명으로 30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13만 9748명에 달한다. 온오프라인 상담 교육자료 이용자까지 합하면 개관 후 28만여 명이 직간접적으로 아토피센터를 이용했다. 아토피센터는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들의 가족, 환경성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를 교육하는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등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관리는 대표적인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알레르기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가 그룹이 일대일로 질환에 대한 상담과 진단, 맞춤형 관리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미술음악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해 최대 120분 동안 진행된다. 영유아 예방교육도 인기가 높다. 아토피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한 인형극, 동화구연, 숲 속 체험 등 영유아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체험으로 이뤄진다. 이밖에 ▲아토피 Zero(제로) 캠프 ▲알레르기 교실 ▲그림책 놀이활동가 ▲주말가족예방교육 ▲안전먹거리 캠페인 등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교육, 다문화가정 무료예방교육, 저소득장애아동 무상맞춤형 교육, 영유아시설 종사자 무료교육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는 26일 조원동 아토피센터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주년 기념행사 하이파이브(High-5ive)를 열었다. 기념행사는 어린이 뮤지컬, 텀블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하이파이브(High-5ive)는 손바닥을 마주치는 인사인 하이파이브와 5주년의 공통 숫자인 5에서 딴 것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센터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행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관부터 지금까지 애써주신 이수영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과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아토피센터는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의 마음의 반창고이자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구같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아토피센터는 치료를 넘어 아토피 예방 노하우를 나누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경기도 대표 센터로서 든든히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수원시가 27일 수원화성행궁 일원에서 2019 수원연등축제를 열었다. 수원시연등보존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스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풍물패, 봉축연합합창단 등의 공연에 이어, 화성행궁에서 출발해 수원 팔달문과 장안문 일대를 도는 연등행렬 등으로 진행됐다. 이호준기자
수원 팔달구 사회복지과 김서영 팀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받아 김서영 수원시 팔달구 사회복지과 통합조사관리2팀장이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옥조 근정훈장(대통령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둬 공직사회에서 귀감이 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공무원 최고 영예의 상이다. 김서영 팀장은 홀몸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행복드림 빨래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상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등 사업을 담당하며 소외계층을 도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서영 팀장은 사회복지 업무를 함께 추진해준 동료와 지역단체 관계자 분들 덕분에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긍지와 책임감을 느끼며,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