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여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부 공모사업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발굴하고 검증된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산시는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등 시에서 제공 중인 사물인터넷 공공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공모에 지원했다. 오산시는 시를 포함해 6개 기관 민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산시는 국비 2억 원과 시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하면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다.라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여 더 든든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방자치단체, 한국대부금융협회와 공동으로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6개 지역에서 금융위원회 및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 대상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영세소규모 대부업자의 경우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업무보고서 작성 등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부업자의 불법행위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접수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순회 설명회를 통해 대부업자의 업무능력 및 준법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금융위 및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 지자체 소속 대부업 관련 실무(민원처리 등) 담당자 등이다.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충남 아산, 세종, 대전,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상반기 설명회에서 빠진 11개 지자체 설명회는 이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설명회를 통해 민원사무 처리절차, 민원사례 및 처리결과, 업무보고서 작성요령, 최근 대부업법 개정내용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필요하다면 전국 순회 설명회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
국세청이 25일부터 30일까지 2019 근로장려금 사전예약 신청을 실시한다.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종교인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부부합산)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다. 올해부터는 30세 미만 1인 가구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재산요건과 소득요건 역시 대폭 완화되어 장려금 수급 대상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구요건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배우자가 있거나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거나(2000. 1. 2. 이후 출생) ▲70세 이상의 부 또는 모가 있거나(1948.12.31. 이전 출생) ▲배우자 및 부양자녀가 없는 경우이다. 재산요건은 2018년도 6월 1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합계액이 2억 원 미만이면 수급 대상이다. 단독가구 소득기준은 1천300만 원 미만에서 2천만 원 미만으로 늘어났다. 홑벌이가구도 기존 2천100만 원 미만에서 3천만 원 미만으로, 맞벌이가구는 기존 2천500만 원 미만에서 3천600만 원 미만으로 완화됐다. 근로장려금 최대 지급금액은 단독가구의 경우 150만 원, 홑벌이가구는 260만 원, 맞벌이가구는 300만 원이다. 자녀장려금은 총소득 4천만 원 미만이면서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 1명당 최대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연간 지급 횟수가 기존 1회에서 2회가 되면서 신청기간과 지급일, 신청절차도 바뀐다. 2018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은 5월 중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은 9월이다. 기한 후에 신청한 경우에는 신청한 달부터 4개월 말 이내로 받을 수 있다. 2019년 상반기 소득분은 8월 21일~9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월 말에 지급하며, 2019년 하반기 소득분에 대해서는 내년 2월 21일~3월 20일까지 신청받아 내년 6월 말에 지급한다. 국세청 홈택스와 모바일 앱, ARS 등을 통해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동업자였던 전 유리홀딩스 유 모씨가 성접대 혐의를 시인해 승리의 신병처리 방향에도 이목이 쏠린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승리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여성 17명이 입건됐고, 대부분 성매매 혐의를 시인했다. 그 중에는 성매매 여성 뿐 아니라,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이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입건된 여성들은 모두 승리의 일본인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경찰은 일본인 투자자의 방한과 관련해 27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 전 대표가 일본인 사업가 바한 당시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대금을 알선책 계좌로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승리 동업자였던 유 전 대표도 성접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일본인 일행이 서울의 한 호텔에 숙박했을 때 승리가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법인 카드로 숙박비용을 결제한 사실도 확인했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사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 동업자인 유 전 대표가 혐의 사실을 시인한 것과 달리, 승리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경찰은 계좌내역, 통화내용 등에 관산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승리와 유 전 대표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아동복 브랜드 플라키키가 25일 오후 1시 썸머셋업 시리즈 프리오더를 시작했다. 플라키키는 썸머셋업, 로고캡 (키즈/성인), 투웨이헤어밴드, 로고삭스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선주문을 오픈했다. 플라키키 썸머셋업은 눈에 띄는 컬러감을 강조했으며 어린이들이 더운 여름에 편하게 입고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프리오더는 26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국세청이 JYJ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투데이는 25일 "국세청이 지난 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세무 조사는 비정기 조사로, 통상 연예인을 상대로 진행하는 정기세무조사 성격과는 다르다"면서 "일선세무서가 아닌 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나섰다는 것은 그만큼 사안이 중대(탈세 또는 세금 누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는 내달 초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가 지난 2017년 1월 매각한 제주 토스카나 호텔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소속사 축은 "고소득자 일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성실이 세무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배우 공효진, 주상욱, 한채영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며, 큰 잡음 없이 무사히 세무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삼성전자가 갤럭시 A30(Galaxy A30) 사전 판매를 29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1번가와 네이버를 통해 갤럭시 A30 자급제 모델 1천대를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번가는 구매 시 적용 가능한 5만 원 할인 쿠폰을,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와 영화 예매권 2장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A30는 화이트-블랙-레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 9천800원이다. 갤럭시 A30는 6.4인치 풀 스크린, 초광각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와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특히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는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높은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A30는 후면에 123도의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천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4천mAh로 1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 A30는 오는 5월 3일부터 이동통신 3사 모델로도 출시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30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5월 31일까지 갤럭시 A30를 개통하고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삼성페이 선불카드 3천원을 제공한다. 권혁준기자
배우 송선미씨의 남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남성이 송씨에게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고종영 부장판사)는 송선미씨와 그 딸이 곽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송씨에게 7억8천여만원, 딸에게 5억3천여만원 등 총 13억1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곽씨는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사촌지간이자 송씨의 남편인 고모씨와 갈등을 빚던 중 2017년 8월 다른 사람을 시켜 고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곽씨는 그 대가로 20억원을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형사 재판 과정에서 살인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12심은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지난해 말 대법원이 곽씨의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이날 곽씨의 민사상 배상 책임도 인정되자, 곽씨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은 재판부를 향해 (살인을)사주했다는 증거를 내 달라며 모든 죄를 만들어 씌우는 사법부에 실망과 분노가 크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재판부는 재판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고 항소심 기회가 있다며 판결문을 읽어보고 불복한다면 항소해 재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데카커버크림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국제약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더마 메이크업 제품 마데카 커버크림은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하면서 예쁘게 커버해주는 신개념 커버 크림이다. 파운데이션이나 팩트 대신 한 겹으로 끝내면 되는 편리한 피부 메이크업 제품이다. 동국제약의 베스트셀러인 마데카 크림의 핵심성분을 동일한 함량으로 함유해 다양한 피부 고민 케어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미노산 파우더로 숨쉬는 커버가 가능하다. 간단하게 쓱쓱 발라도 꼼꼼한 밀착과 지속력으로 모공과 주름 끼임이 없는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동국제약 마데카 기술을 담은 최초의 메이크업 제품인 마데카 커버크림은 마데카 크림과 동일한 성분에 자외선 차단, 커버 기능까지 갖춰진 멀티 제품이라며 무거운 메이크업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봄여름 시즌에 유용한 커버 핫아이템을 통해 가볍게 숨쉬는 메이크업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이민호가 소집해제로 2년만에 복귀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이민호는 25일 별도의 행사 없이 소집해제됐다. 이민호는 선복무 제도에 따라 2017년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지난해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다시 강남구청으로 복귀,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무했다. 이민호는 2006년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2011년에는 SBS '시티헌터'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했다. 이민호가 소집해제되면서 그의 복귀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아직 작품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한류 스타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