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어린이 창의미래학교를 열고 양주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과학체험 교육을 실시하는등 창의적 어린이 양성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꿈의학교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어린이 창의미래학교는 지난 20일부터 수업을 시작해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경동대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며 유소년 드론축구, 3D프린팅 캐릭터 및 악세서리 만들기, 어보이더봇(장애물 회피 로봇) 프로그래밍과 조립, 로봇 댄스 및 씨름대회, 천문대 우주체험 등 다양하게 편성됐다. 양주덕현초교 3학년 이서현 학생 어머니는 집 앞에 있는 대학에서 창의교육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신청해 겨우 입학했다며 커리큘럼이 잘 짜여있어 창의력 함양과 아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평군은 지난 24일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에서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강하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청운면 용두1리를 치매 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강하면 운심1리를 제2호, 운심2리를 제3호로 각각 지정했다. 특히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운심1리와 운심2리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돌봄 기능 강화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판식 후 치매 안심마을 사업 설명회도 개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치매 안심마을 사업 설명회 및 현판식을 계기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치매 안심마을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오산시 새마을회(회장 한웅석)와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은 지난 24일 유엔초전기념관 인근 야산에서 유해식물 퇴치사업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여 새마을지도자, 환경미화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산농협에서는 150만 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유엔초전기념관 주변에 서식하며 주변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미관을 해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가시박나무를 제거했다.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된 가시박나무는 번식력이 뛰어나 1그루 당 2만 5천 개 이상의 씨가 달리고, 덩굴은 주위 식물을 지지대 삼아 4~8m까지 자라면서 광합성을 방해해 나무를 고사시킨다. 한웅석 회장 무더운 날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새마을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산림자원 보호와 농업인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구리시 봉사단체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노인 부부에 리마인드 웨딩 촬영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복지119보장협의체와 사진 동아리 빛으로 그리는 세상은 수택2동 저소득 노인 부부 등에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갖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노인 부부와 독거노인 15세대를 대상으로 웨딩사진을 찍어 드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액자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재능기부를 펼치며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했다. 노인 부부들은 고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화장과 함박웃음으로 웨딩촬영에 나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서운했던 마음을 위로받는 듯 기쁜 자리가 됐다. 한 어르신은 어렵게 살면서 결혼식을 못 올리고 살아왔는데 이렇게라도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니 행복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풍기성 수택2동장은 많은 분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자원봉사자와 복지119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행복바이러스가 수택2동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제1청사 맑음이방에서 2019년도 제1차 지명위원회를 열어 진접선 복선전철 신설역사 역명 제정안에 대해 심의ㆍ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상정된 별내별가람역, 오남역, 진접광릉숲역은 심의 결과 원안가결 됐다. 시 관계자는 지명위원회 심의결과는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 후 고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일자리센터는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서포터즈단 제1기 경복프렌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1기 경복프렌즈에는 재학생 총 36명이 지원, 심사를 거쳐 14개학과 24명이 선발됐다. 경복프렌즈는 온ㆍ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통해 청년고용정책 및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함도훈 경복대 취업처장은 1기 서포터즈단 활동기간 동안 많은 경험을 쌓고, 교내외 학생들과 지역청년들에게 홍보를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길 기대한다며 경복프렌즈 또한 취업컨설팅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는 경복프렌즈와 더불어 SNS, 취업동아리 등을 통해 다양한 취ㆍ창업지원 정보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통해 청년고용정책 체감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은 최근 의왕시 개인택시선교회(회장 강대섭)의 도움을 받아 혼자 사는 어르신 및 재가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봄나들이 여행을 떠났다. 의왕시 개인택시선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어르신을 돕기 위해 무료로 차량을 지원하는 등 나눔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가평군은 농촌여성의 리더십과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군연합회가 지난해 활동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경기도 생활개선회 농촌여성리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한해동안 화목한 가정만들기, 1인1특기, 노인자살예방과 환경보전 등 5-S운동을 실천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면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왔다. 또 관내 여러 복지관에서 지속적인 반찬 만들기 및 배식 봉사는 물론 매년 명절에는 만두, 떡을 직접 빚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교육방면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활기술 및 전통음식 과제교육, 푸드스타일링 및 밸런스 워킹 교육 등을 통해 농촌여성의 역랑강화를 이뤄 가고 있다. 아울러 배워온 교육과 재능을 활용하여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라섬 일대에 꽃단지 조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생활개선회군연합회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난해에는 전국사회복지 나눔대회에서 사회복지협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오경 회장은 회원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나누는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권위향상 및 농촌지역 활력도모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몸과 마음이 나른해지기 쉬운 봄을 맞아 운영중인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읍면 다목적광장,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17개소에서 주민웰빙운동을 일제히 시작했다. 11월까지 주2회 운영되는 본 운동은 연령층에 맞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강화체조, 유산소 댄스, 전신운동 등으로 진행됨으로써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를 통한 정신건강과 신체활동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주민 만족도 조사결과 실용요가, 라인댄스, 건강체조, 에어로빅, 줌바 및 라인 댄스 등을 반영 운영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 중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월화목요일에 열리는 실용요가는 인기가 가장 높아 일일 30명씩 총 9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다음달부터는 설악면 다목적광장에서 야간시간대 광장체조를 시범운영할 계획에 있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100세 건강시대에 활기차고 건강 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각 읍면 14개 보건진료소 지역주민 4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체조교실 운영과 보건교육을 진행한 결과 어르신들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60세에서 90대까지 어르신들은 주 2회 2시간에 걸쳐 전문강사로부터 노인건강체조, 세라밴드?덤벨?공을 이용한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음악과 율동, 게임, 건강박수 및 웃음치료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기능향상을 도모했다. 또 관할지역 보건진료소장으로부터 근육이완스트레칭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교육을 통해 개인의 건강습관 실천의지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분위기를 조성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양주 옥정신도시 스마트시티복합센터 도서관이 옥정 호수도서관으로 명명됐다. 시는 지난 1월 실시한 도서관 명칭 공모에서 선정된 옥정도서관, 옥정호수도서관, 옥정중앙도서관 등 3개 명칭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922명이 참여한 온라인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옥정호수도서관 559명(60.6%)이 옥정중앙도서관 278명(30.2%), 옥정도서관 85명(9.2%)의 득표수를 넘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득표를 얻은 옥정호수도서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각종 사인과 도서장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옥정호수도서관은 권역별로 산재해 있는 공공도서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병행한다.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도서관 명칭에 부합하는 지식의 맑은 정원(호수)이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