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같은 고향 출신 언니로부터 땅 100평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이영자가 은퇴 후 살 집을 구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날 이영자는 제주도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는 한 식당을 방문했다. 이곳의 주인은 유달리 반갑게 이영자를 맞았다. 알고보니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고향 언니였다. 이영자는 "내가 제주도에 관광객으로 온 것이 아니라 살려고 온 사람으로서 집을 보러 왔다"고 말했고, 이에 고향 언니는 "잘 생각했다. 저쪽에 100평 줄테니 와라"라고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도시에서 고향 친구에게 100평을 준다고 누가 그렇게 말을 하겠냐. 제주도니까 가능한 거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티위치티비(TV) BJ로 활동 중인 배우 박유환이 휴방 소식을 전했다. 형인 그룹 JYJ 박유천의 마약 스캔들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박유환은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미안하다 가족과 함께할 것(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박유환은 트위치티비(TV)에서 'BJ 빢유환'이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유명한 SNS 인플루언서 황하나로부터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 A씨로 지목됐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 연예인 A씨라는 사실을 밝히며 "황하나와 헤어진 후 몇 번 만난 것은 맞지만 황하나에 마약을 권유한 적도, 내가 마약을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기자회견 이후 3차례에 걸쳐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와 관련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는 24일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며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안양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와 2019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3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100여 개 이상의 소상공인 업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는 2019년도 안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상담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점포개선 등 환경개선을 비롯해 홍보ㆍ광고, 점주 역량 강화, 사업 실행 관련 교육 등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경우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연구조사, 컨설팅, 지수조사, 교육, 자격 사업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는 6~7월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율희가 해피투게더4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율희는 오는 25일 밤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편 최민환과의 연애부터 혼전임신,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율희는 이 자리에서 올해 23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부모님이 유재석 선배님보다 어리시다고 말해 유재석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마마무 화사의 멍청이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발휘해 현장을 열광케 했다고 전해진다. 걸그룹 라붐의 전 멤버인 율희는 2017년 11월 라붐 탈퇴 뒤 2018년 1월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해 5월 아들을 출산하고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율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아기와 함께 카페에 있는 사진을 올리며 키즈카페가 제일 좋아 #휴식아닌휴식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포소방서는 제24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김포소방서 유성빈 소방사가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24회 KBS 119상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119구조(생활안전)대원을 선발포상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KBS119상은 대상, 본상, 봉사상, 공로상, 특별상 5개 분야에 25명에게 수상을 하는 행사로 수상자는 1계급 특진과 상금, 기혼자일 경우 부부 해외 문화탐방 및 봉사활동의 특전이 주어진다. 유성빈 소방관은 지난 2015년 1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김포소방서 119구조대 근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근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1월 북변동 가구공장 화재, 2월 학운리 공장화재 등 대형화재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으로 재난현장의 수습, 다수의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제24회 KBS 119상 행사의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성빈 소방관은 불철주야 고생하는 김포소방서 직원을 대표해 이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이 상을 계기로 사명감을 가지고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시흥시기독교연합회(회장 차갑선)는 백미 86포(20kg)와 75포(10kg), 라면 296박스를 1시흥시 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시흥시기독교연합회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후원품 나누기 행사다. 후원품은 시흥시기독교연합회의 550여 개 교회가 참여해 올해 4월 초부터 3주간 모금운동을 진행해 마련됐다.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관, 생활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관내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기관 및 시설 29곳에 전달됐다. 차갑선 시흥시기독교연합회장은 희망찬 부활절을 맞아 올해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시흥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경복대학교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서 25명이 선발돼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는 65개 전문대학 1천43명이 지원했으며, 대학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58개 전문대학 40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2.6대1을 기록했다. 학과별 파견국가는 간호학과 9명(미국 WITCC 4명, 일본 쿠마모토 현립대학 5명), 항공서비스과 필리핀 클라크국제공항 9명, 작업치료과 호주 NSI TAFE 6명, 물리치료과 미국 WITCC 1명 등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4개월간 현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면서 해외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과 현장실무능력을 학습하게 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된 전문대학 재학생 대상 정부지원 해외파견 대표적인 사업이다. 해외 현장학습 경험기회가 적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안정근 국제교육처장은 우리대학의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해 글로벌 선도대학이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최근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흥2동 공폐가 순찰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신흥지구대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순찰대원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했다. 공폐가 순찰대는 대규모 이주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미이주 세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흥지구대는 경찰협력단체와 재개발 관리업체로 구성된 순찰대와 경기남부청 방범순찰대 경력을 지원받아 매일 순찰을 하며 확인된 취약지점에 대해 펜스 설치, 출입구 봉쇄, 경고문 부착 등 시설개선과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최규호 서장은 재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성남수정경찰서는 공폐가 지역 및 주변 치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정기점검이 진행된다. '배그' 운영진은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시간 동안 정기점검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점검은 다음게임 전체 점검 및 배그 정식 서비스(1.0버전) 28차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이날 운영진은 "이번 정식서비스 28차 업데이트에 반영되는 항목이 많은 만큼,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위한 패치 파일의 용량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패치 진행이 평소보다 다소 늦어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을 통해새로운 무기 마스터리 시스템이 추가된다. 무기 마스터리는 무기에 장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 참(Charms)과 업적 보상인 메달(Medals), 티어 엠블럼(Tier Emblems)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배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주먹구구식 교실수요 예측으로 교실이 과잉 공급되면서 빈 교실이 늘어난 책임과 주민동의 없이 중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책임을 주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ㆍ과천)이 24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만 2천305명이 거주하는 의왕시 내손2동의 학부모들이 백운중학교가 청계동으로 이전한 2003년 이후 16년 동안 중학교 신설을 요구했으나 인근 학교에 빈 교실이 많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내손1동(인구 2만 1천761명)에는 갈뫼중학교가 있고 청계동(인구 2만 1천711명)에는 백운중학교와 덕장중학교 2개 학교가 있다. 교육청은 이 3개 학교를 동일 학군으로 묶어 전체교실 90개 중 38개(42.2%)가 비어 있는 상황이라 중학교 신설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백운중은 37개 교실 중 24개(64.8%) 교실이 비어 있고, 덕장중은 19개 교실 중 6개(31.5%), 갈뫼중은 34개 교실 중 8개(23.5%)가 비어 있다. 그러나 인근 학교에 빈 교실이 많다는 이유로 내손2동의 중학교 신설을 반대하는 것은 아이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사고위험과 불편을 무시한 교육청의 행정편의주의다. 인구가 2만 1천711명인 청계동에는 2개의 중학교가 있는 반면에 3만 2천305명이 거주하는 내손2동에는 중학교가 없는 상황도 교육청의 책임이지만, 청계동에 빈 교실이 많으니 중학교에 가고 싶으면 청계동으로 통학하라는 교육청의 태도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외면한 무사안일 행정의 표본이다. 내손2동과 청계동은 올해 입주하는 포일 푸르지오 1천774가구와 백운밸리 4천80가구를 비롯해 재개발사업 4천905가구, 청계2지구 2천560가구, 한전자재사무소 이전부지 1천200가구 등 총 1만 4천519 가구가 오는 2022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교육청이 주먹구구식 수요 예측으로 교실을 과잉공급해 빈 교실을 양산하고, 내손2동에 있던 백운중학교를 주민동의도 받지 않고 청계동으로 이전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16년째 중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내손2동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반드시 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강해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