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는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ㆍ마이홈센터를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92(야베스밸리 11층)에 새롭게 문을 연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ㆍ마이홈센터는 기존보다 약 2.3배 넓은 상담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 이용공간 위주로 사무실을 정비했다. LH 주거복지지사는 입주민 주거생활지원 및 상담 업무와 지자체ㆍ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주거 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성남권 주거복지지사는 성남시와 광주시 소재 임대주택 약 2만 세대를 관리하고, 마이홈센터 상담을 통해 LH의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지역 내 주거복지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주거복지지사를 증설하고 고객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셋째 백일잔치를 직접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막내아들 희성이의 백일을 맞아 셀프 백일잔치를 준비한다. 그러나 전날 나무를 심느라 무리한 윤상현에게 몸살 기운이 찾아왔고 설상가상으로 나겸이까지 감기로 복통을 호소하며 시작도 전에 위기를 맞았다. 그럼에도 윤상현은 아이들을 위해 잔치준비를 이어갔고 나겸, 나온이와 함께 수수팥떡을 만들기 시작했다. 반죽하는 족족 망가뜨리는 나온이 때문에 결국 윤상현은 메이비와 함께 다시 떡을 만들며 결혼 5년 차 부부만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윤상현은 온라인에서 셀프 백일상을 대여해 야심차게 준비를 했으나 좋아 보였던 완성 사진과는 달리 텅 빈 테이블을 손수 꾸려나가야 한다는 현실을 알게 됐다. 결국 그는 100일 하지 마. 돌잔치나 해라며 양은 냄비 같은 분노 폭발을 예고했다. 또한 잔치가 끝나갈 즈음 윤상현은 가족들을 위한 깜짝 선물까지 공개하며 메이비와 윤남매를 놀라게 했다. 희성이의 백일을 기념해 비장하게 준비한 이벤트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마을공동체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오는 2022년까지 70곳 이상의 공동체를 추가로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공개모집, 사전워크숍, 현장점검, 사업선정심의회 심사 등을 통해 추진주체 의지 및 주민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등 10개 시ㆍ군 내 마을 공동체 1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시설지원비와 연간 최대 2천만 원의 돌봄사업비가 지원된다. 개별 공동체는 이 지원금을 토대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를 조성하게 된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11곳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관리와 아동인권 등에 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합동워크숍 등을 통해 상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 도내 70곳 이상의 돌봄공동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인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 처음 추진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부모와 아동 모두가 만족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막내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협회 소속 1년차 기자들은 지난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이날 소속사별로 모인 협회 소속 25명의 막내 기자들은 본인이 소속한 지회 뿐 아니라 다른 지회에서도 같은 입사 1년차이자 사회 초년병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동기 기자들과 만나 위안과 격려를 나눴다. 야구장 대표 메뉴인 치킨과 맥주를 함께 나누면서 대화의 꽃을 피운 협회 소속 막내기자들은 KT 위즈 박경수 선수의 결승홈런이 터지는 순간에는 다 같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성을 내는 등 열정을 품은 젊은 기자들의 모습을 숨김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신입기자 프로야구 경기 관람에 참석한 기호일보 장민경 수습기자는 평소 만나보기 어려웠던 동기, 동료 기자들과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기회를 통해 알게 된 동기들을 출입처에서 만나게 되면 더 반가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각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년차 기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면서 지역언론의 차세대 주자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오는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입주하는 오산 외삼미동 포스코 더?아파트 단지에 국공립어린이 집이 들어선다. 이와 관련 오산시와 시행사인 유니온개발(주)이 지난 1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국공립어린이 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니온개발(주) 이은진 대표이사가 참석해 오산시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에 외삼미1구역 2천400세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동에 국공립어린이 집을 설치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 집 설치율이 14%로 전국 평균 10%, 경기도 평균 7%보다 높으며, 앞으로 국공립어린이 집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평균연령 36.8세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젊은 도시로써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많다 보니, 영유아 국공립어린이 집 수요가 높다. 이 때문에 오산시 국공립어린이 집 이용률이 30%로 전국 평균 17%보다 높고, 경기도 평균 14%에 비해 2배 높지만, 시는 국공립어린이 집 이용률 40%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국공립어린이 집 설치기준을 마련해 부모들이 믿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갖춘 좋은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 용역결과를 공개해 협상의 주도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은 21일 논평을 통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대체부지 용역 결과를 공개해 서울경기 지역의 의도를 드러내는 등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 경실련은 용역결과를 공개하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친환경 매립방식의 제도화 도입을 끌어낼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해당 연구용역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매립 제로화 정책에 따라 3개 시도는 쓰레기 소각장을 신증설해야 하기에 서울시와 경기도는 현재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 연장을 생각하고 있다며 서울과 경기의 지역도 관련 논란에 동참시키려면 용역 결과 공개가 우선이라고 했다. 경실련은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지난 18일 주장했던 중앙정부 주도의 대채매립지 조성에 대해서는 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대체 후보지 조율에 실패했음을 공식 선언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대체매립지 공모에 나설 지역이 있을 것이라는 바람과 달리 현실은 냉정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허 부시장은 환경부 주도의 수도권매립지 공모 추진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도로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대규모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해지려면 중앙정부 주도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욱기자
태국에서 마약을 몰래 밀수해 국내로 들여와 유통ㆍ판매한 마약상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창열)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4)와 B씨(36)에 대해 징역 7년과 5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함께 기소된 C씨(29) 등 2명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태국에서 마약류 공급 딜러와 접촉, 필로폰과 엑스터시(MDMA)를 받아 국내에 판매하기로 협의했다. 그는 한 달 뒤 마약 공급책이 몰래 들여와 대구국제공항 화장실에 숨겨 놓은 필로폰 35g과 MDMA 100정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7월에도 A씨 등은 태국 현지를 방문해 마약 공급책을 접선했다. 이들은 마약상으로부터 건네받은 필로폰 260g, MDMA 320정을 각자 속옷에 은닉, 비행기에 탑승해 국내에 들여왔다. 이후 A씨는 인터넷 마약 거래 사이트에 필로폰 등을 광고한 후 이를 보고 접근한 사람들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4차례에 걸쳐 필로폰 2.1g, MDMA 7정 등을 판매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마약 구매자로 가장한 검찰 수사관에게 필로폰과 MDMA를 대량으로 판매하려다가 붙잡혔다. 재판부는 마약류를 밀수입하고 매도하는 행위는 국민 보건을 해하거나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하기도 하는 등 사회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위험성이 높은 중대 범죄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양휘모기자
경기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동시에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경기도청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632개, 공동주택 199개 단지 11만7천807가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화성행궁, 오이도 빨간등대, 시화호 조력발전소 달전망대, 양평대교, 양근대교, 안성대교, 세종대교 등 도내 지역 상징물의 조명도 일제히 소등된다. 도는 도내 참여기관이 10분간 소등할 경우 65인치 TV 약 9천 대를 24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쓰지 않는 조명기구를 소등하는 작은 생활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면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도민이 많아져 살아 숨쉬는 지구를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안산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통해 올 4월을 기준으로 국도비 확보 금액이 지난해 전체 6천160억 여원보다 11% 증가한 6천850억 여원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시는 현재 공모심사 중인 12개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7천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공모사업 전담팀을 구성,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연말까지 국도비 확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중앙부처기재부 등과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기 했다. 일반 국도비는 관계 법령 등 규정에 따라 보조율이 지정돼 있으나 행안부 특교세 및 도의 특별교부금은 지자체 노력에 따라 지원규모가 결정되는 상황을 고려해 각 재원의 배부시기에 지역구 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미 화정천 생태하천 유지관리와 한대앞역 상권 활성화 등 7개 사업에 특교세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시는 밝혔다. 지난해 시는 총 60여개 공모사업을 통해 29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단원구 대부동) 83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28억 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 12억 원 등이 선정됐고 현재 12개 사업이 심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부서 간 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고 앞으로 자치분권에 따른 재정분권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별로 국도비를 확보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구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오산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창업 지원을 위해 새로운 오산을 만드는 따뜻한 사업 2019 오산 사회적 경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산에서 사업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중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환 또는 새롭게 창업하고자 하는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2~4개의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5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창업지원금과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컨설팅,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30일까지며,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osanse@korea.kr)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진행한 사회적 경제 창업공모전을 통해 12개의 창업팀이 선발돼 그 중 6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창업됐고, 고용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도 4팀이 선정되는 등 지역에 새로운 기업들이 창업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도 오산의 우수한 아이템을 갖춘 기업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