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올봄 리얼 감성 멜로로 돌아온다. 오는 5월 안방극장을 감성으로 촉촉이 적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한지민(이정인 역)의 첫 스틸을 공개,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한지민표 멜로 연기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겸비한 두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유지호 역)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연 한지민의 색다른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틸이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으로 변신한 그녀는 동그란 검은 테 안경과 단정하게 목에 건 사원증 그리고 빼곡하게 꽂혀진 책들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의 첫 인상을 선명히 각인시킨다. 또한 수수한 차림 속 한지민의 숨길 수 없는 비주얼과 은은하게 퍼지는 아련한 분위기는 30대 평범한 여성의 일과 사랑을 꾸밈없이 보여줄 리얼 멜로 '봄밤'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한지민이 맡은 이정인 역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이자 행복이라 여기는 인물. 평범하고 현실적이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여자다. 이에 한지민은 봄밤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정통 멜로 연기를 펼쳐 올봄 안방극장을 그녀의 매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두 번째 만남이자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봄밤'은 봄날 수채화처럼 물드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잠재된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한지민의 정통 멜로 연기가 기대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이 3년 7개월 만에 제2회 이스턴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서구 리틀야구단은 최근 경기도 화성 드림 파크에서 열린 대회 B조 결승전에서 서울 중랑구를 상대로 5-3으로 승리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서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2015년 9월 남양주다산기를 우하며 신흥강호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한국리틀야구연맹 주관 전국대회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들다가 이번 우승으로 침묵을 깼다. 정민석 감독은 마음 편하게 재밌게, 즐겁게 야구 경기를 하는 스타일로 지도 방식을 바꿨다며 전반적으로 운동량을 줄였다. 전지훈련을 안 간 대신 수영, 필라테스로 체력 관리, 부상 방지, 유연성 제고에 힘쓴 게 주효했다고 소감 밝혔다. 이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5년째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게 전폭적으로 도와주셔서 마음 편하게 운동한 덕이라며 선수들을 위해 물품, 의류를 지원해주시는 검단 우수치과 김태준 원장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리틀야구단은 리틀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초ㆍ중 선수반과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인천 중구가 오는 11일 독립군이 돼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중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자유공원 벚꽃축제와 연계해 독립자금을 마련하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9 생생문화재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해 교육문화 콘텐츠로 창출하고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구는 관내 시 지정문화재인 구 인천 일본제1은행지점, 구 제물포구락부,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등 개항장 일대의 근대 건축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한 중구를 번지점프하라 사업으로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독립자금을 마련하라, 구락부 가면무도회, 청일조계지 렉쳐콘서트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11일 진행되는 독립자금을 마련하라는 장소 미션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근대 문화재에 친숙해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구락부 가면무도회에서는 개항기 사교의 장이었던 제물포구락부에서 역사와 사교댄스를 배워볼 수 있고, 청일조계지 렉쳐콘서트는 인문학강의형 콘서트로 조계지에서 인천항의 경관을 내려다보며 개항기 인천, 중국, 일본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해 처음 운영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서 중구의 근대 문화재에 대한 친근감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인천대학교는 황병희 교수팀이 펩타이드가 지혈 작용에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혈제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황 교수팀은 인체의 방어기작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인간 호중구 펩타이드의 특정 부분이 혈소판 활성화를 통해 지혈활성을 보인다는 것을 실험으로 규명했다. 이번에 규명한 인체 유래 지혈 펩타이드는 짧은 서열로 화학적 합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홍합접착단백질과 같은 다른 단백질들과 쉽게 융합이 가능하다. 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지혈활성과 인체유래이기 때문에 면역이나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아 생체안전성이 뛰어나며 바이러스 등의 감염가능성이 없고, 보관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지혈제는 외과적인 수술 등으로 발생하는 출혈을 멈춰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도 덜게 하는 매우 중요한 작용제이다. 특히, 수술시 발생하는 출혈은 환부의 가시성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수술 시간을 길게 하고, 수혈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전세계 지혈제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31억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9.3%로 성장해 2017년 45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교수는 기계적인 지혈은 통증이나 흉터를 유발할 수 있고 광범위하게 스며나오는 출혈을 지혈하는데 제약이 있다며 이번 실험을 계기로 새로운 활성 지혈제 혹은 지혈보조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SK인천석유화학, 인천관광공사, 유엔환경계획한국협회 등이 9일 SK 행복나눔 벚꽃축제 개막과 함께 민관 공동 친환경 캠페인 위.그린.인천(We Green Incheo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그린.인천(We Green Incheon)은 우리(We)의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하고 푸른(Green) 인천을 만든다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쉽고 재미 있게 참여하면서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도 찾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SK인천석유화학 벚꽃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벚꽃 동산 입구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의 포토존에서 캠페인 참여 인증 샷을 촬영하거나, 행사 자원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GPS 기반 운동 애플리케이션인 트랭글을 휴대전화기에 설치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나무 1그루가 기부된다. 또한, 벚꽃축제 이후에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텀블러, 머그컵과 나무를 함께 촬영하고, 위그린인천 이나 아그위그챌린지 해시 태그를 게재하면 나무 1 그루가 기부된다. 이와 함께 트랭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인천 둘레 길 14 코스 중 한 코스라도 완주하면 1그루씩, 최대 3그루의 나무가 기부될 예정이다. 이건우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사의 인천 둘레 길 걷기와 연계한 친환경 캠페인이 인천의 도보관광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 관광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위.그린.인천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지역 환경 개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면 좋겠다며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초미세먼지가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강시혁 순환기내과 교수와 공공의료사업단 권오경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 예방심장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3월 호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강시혁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에 사는 30세 이상 인구 12만 4천여 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 평균 7.9년간 대기오염이 심방세동에 미치는 장단기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기간 서울시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5.0㎍/㎥였고, 미세먼지(PM10) 농도는 49.1㎍/㎥로 분석됐으며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0㎍/㎥ 증가하면 3일 후 심방세동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율이 4.5%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은 심방세동 발생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다른 심혈관계 질환은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질환의 위험도가 상승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대기오염의 장기간(수년에 걸친) 노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사실을 발견했다. 강시혁 교수는 대기오염은 장기적으로 동맥경화성 질환을 유발하고, 단기적으로는 자율신경계 균형을 파괴할 수 있는데, 심방세동은 심장의 전기적인 심장박동이 저해되면서 발생하는 만큼 자율신경계 균형과 연관성이 높다며 이전부터 심방세동이 있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환자가 고농도의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서 자율신경계 균형이 무너지고 결국 심방세동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경 교수도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선행 연구들을 뒷받침하는 결과라며 평소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초미세먼지나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심장에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전문의를 통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인천 옹진군 덕적면 서포보건진료소가 지난 2016년 진료 중단 이후 4년 만에 다시 문을 열고,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9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개소한 서포보건진료소는 인력 수급 문제로 2016년부터 진료가 중단됐다. 이후 지역 주민의 요구에 따라 옹진군 보건진료소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인력을 확보하고 진료실, 대기실, 직원관사 등의 시설을 보수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서포보건진료소의 개소로 지역 주민 뿐 아니라 피서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복 옹진군 보건소장 서포보건진료소 운영 정상화로 무의도서에 설치된 11개 보건진료소 모두가 정상 진료를 하게돼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옹진군 공공의료발전 및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길호기자
인천의 원도심 배다리 일대가 북적이는 관광객들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동구는 지난 3월 인천의 성냥공장을 추억하는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을 개관 및 배다리 문화관광자원 안내를 도와주는 배다리 쉼터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구는 4월부터 배다리성냥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행사를 운영, 배다리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8일 배다리성냥박물관에서는 인천시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약 50명을 초청해 조선인촌(주)을 비롯한 인천의 성냥산업 등 배다리 지역의 역사를 알아보는 전문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종전 배다리 일대 보도관광코스에 배다리성냥박물관이 포함되면서 신규 교육이 필요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박물관 개관을 담당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배다리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에는 박물관 내 전시를 같이 둘러보기도 했다. 또 박물관은 4월 중순부터 박물관을 찾는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성냥상표 만들기와 성냥공장의 하루 스탬프 찍기 등의 상시 체험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배다리 일대 답사교육도 운영한다. 특히 동구는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인문도시 사업과 연계 답사교육을 내실있게 기획한다. 인문도시 사업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동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함께 지난 2018년 10월을 인문주간으로 설정,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인문 강좌 및 체험 등 문화행사를 했다. 동구 관계자는 100년 역사를 품은 배다리 지역을 문화역사공간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성냥의 다양한 모습과 성냥공장의 공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인천 동구 금곡로 19에 있는 배다리성냥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명절 당일을 제외하면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승욱기자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의왕시청 일원에서 시민노래자랑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이번 벚꽃축제는 제6회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과 시민참여 열린 무대,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마당 등 시민이 함께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3시 시청 대형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시민노래자랑이 열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참가자들이 멋진 노래실력을 뽐내고 인기가수 김미교와 비타민엔젤ㆍ이창환 밴드 등 초청가수 무대도 선보인다. 또한, 의왕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어우러짐 한마당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14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일반인과 음악동아리, 주민센터 및 평생학습기관 공연동아리가 참여해 시민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열린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마당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바운스, 에어다람쥐 등 신나는 놀이마당이 펼쳐지며 푸짐한 먹거리와 간식 마당을 비롯해 의왕지역 중소기업 홍보 및 전시회, 벚꽃 작은 도서관도 함께 운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풍성한 벚꽃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KT가 9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5시 핫딜 이벤트를 통해 애플 에어팟을 반값에 판매한다. 5시 핫딜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검색창에 KT 5시 핫딜을 검색 후 KT 브랜드검색 배너를 클릭, 5시 핫딜 페이지에 접속해 핫딜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선착순 400명에게 애플 에어팟을 10만7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KT는 9일에 이어 16일 역시 애플 에어팟을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벤트는 일인당 1회만 구매가 가능하며 KT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