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안검하수 수술, 오른쪽 눈 불편함 때문"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과 관련심경글을 남겼다. 구하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상처 받아왔다"며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구하라는 쌍커풀 수술 의혹이 제기되자 안검하수 수술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 한 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치료 목적으로 쌍커풀 수술 등을 진행한다. 장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15차 공판 출석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1일부터 인문주간 개최…특강 ‘풍성’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학장 김용성)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를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타자성의 철학 : 혐오, 신갑질, 구별 짓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문주간은 재학생의 문학ㆍ역사ㆍ종교ㆍ철학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교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MVP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기초한 정직한 교양인 창의적 지식인 실천적 봉사인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스미스학부대학은 이 기간 동안 교내 대강당과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저명한 국내 학자 3인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1일 첫 특강에서는 방귀희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가 결핍과 포용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일에는 김성원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국제법과 타자성 : 국제규범정치의 현실을 중심으로, 3일은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의 자유와 평등 및 혁신적 포용성장 :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조화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용성 스미스학부대학장은 인문주간은 삼육대 재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문역량을 배양한 전인적 교양인을 배출하고, 인성교육기반의 교양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쟁 사회로 점철된 시대에 타자중심, 약자중심의 사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