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성접대 의혹에 더해 횡령 혐의까지 추가됐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몽키뮤지엄과 관련 승리와 유모 대표가 법인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입건했다. 두 사람의 횡령액수는 수천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승리 횡령 혐의는 몽키뮤지엄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이 몽키뮤지엄 수사 중 유리홀딩스 자금을 횡령한 부분을 확인한 것. 몽키뮤지엄은 승리와 유 대표가 함께 개업한 클럽 바다. 경찰은 자세한 횡령 액수와 사용처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일부 사실로 확인된 부분이 있다"며 수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빅뱅 콘서트 티켓 3장을 받은 윤 총경을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온라인뉴스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산하 청소년 자치기구가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다양한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소속감을 기르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개구리, 자원봉사동아리 아띠, 양주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 스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활동과 축제기획, 시설 모니터링, 자원봉사,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해 설립된 청소년 수련시설로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정보, 문화, 예술 중심의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소 대관, 동아리 지원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제11회 전국사랑과 효 그림 글짓기 엽서 공모전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과천시와 한국 효 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한국 효 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효의 실천활동, 가족, 우정, 전통의 효 등을 주제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전 부문별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과 경기도지사 상, 경기도교육감 상, 과천시장 상 등이 수여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오는 24일 오후 7시 정보과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노지양 작가의 공감 토크가 열린다. 이번 강연은 독자와 사람 책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사람 책 주제별 공감 토크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사람 책 주제별 공감 토크는 특정한 분야에 경험이나 지식을 보유한 사람이 책이 돼, 열람을 희망하는 다수의 독자와 만나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도서관 지하 1층 카페에서 공감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공감 토크는 자녀지도, 진로코칭, 취업, 창업 등에 관한 주제를 가진 사람 책 5명이 각각의 독자와 만나 관련 분야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이번 행사를 주관해 온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과천사람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람 책 주제별 공감 토크와 이달의 사람 책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양주시 양주1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지현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선희)는 지난달 29일 남방동 일원 휴경지 1천㎡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양주1동 새마을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밭을 일구고 거름을 주고 20여 박스의 감자를 식재하는 등 희망나눔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감자는 올해 6월 수확해 판매할 예정으로 판매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현소 회장은 오늘 희망나눔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가 회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감자가 많이 수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선희 회장은 올해에도 양주1동 새마을회가 지역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가평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를 비롯 농산물 직거래 희망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거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AT농식품유통교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직거래가 주요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 전략 및 운영 우수사례 등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초빙된 강사로 안대성 전)완주로컬푸드이사장은 로컬푸드의 가치, 로컬푸드출하농가의 역할 등을 강조하는 한편 어룡농원 이상열 대표는 직거래 활성화 사례 및 전략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복잡했던 유통구조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산물 직거래 추진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구리시는 4월부터 반려견 내장형 동물 등록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1만 원으로 내장형 동물 등록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내장형 동물 등록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주소를 둔 소유자의 생후 3개월 이상인 개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동물 등록 대행업체 지정) 동물병원 21개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동물 등록제는 동물의 유실ㆍ유기 방지 등을 위해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반려동물에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내장형 칩 시술, 외장형 칩, 인식표 등을 통해 소유자 정보, 반려견 정보 등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관리한다. 구리=유창재 기자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특별산림사법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봄철 산나물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산나물, 산약초 등 불법 채취에 있어 전문적인 불법채취꾼이 판매를 목적으로 채취하는 행위, 모집 산행을 통한 임산물 채취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단속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말 불시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허가 벌채, 입목의 훼손, 경작 및 시설물 설치를 위한 국유림 불법 형질변경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산림 내 불법행위 19건을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지난달 고로쇠 수액을 불법 채취한 2명을 입건해 현재 수사 중으로 관내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시 해당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상필 소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주인 없는 산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관행적으로 행해진 불법행위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피난통로 확보 등 자율적인 안전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비상구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주 출입구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차단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비상구 및 피난통로 물건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함께 증빙 사진, 영상 등을 담당 소방서에 방문해 우편, 팩스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불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 포상금으로 1회 5만 원(현금)이 지급되고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달 13일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용 조례가 개정돼 신고 대상이 확대됐으며, 신고포상금 지급 방법도 현금으로 변경되고 포상금 상한액 또한, 삭제됐다며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통해 비상구 폐쇄나 장애물 설치 등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사라질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 기자
양주시는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孝)문화를 장려하고 노년층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만 70세 이상의 부모 등과 함께 4대 이상이 양주시에 실제 생활하는 가구로 주부양자가 1년 이상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여부 현장조사 등 사실 확인을 거쳐 각 세대당 50만원의 효행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연중 접수하며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효행장려금은 지역 내 노부모 부양가정에 감사를 전하고 효행 실천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전통의 효 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효행도시 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