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자 4월의 첫날인 1일은 어제에 이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3.7도, 수원 -1.7도, 춘천 -4.4도, 강릉 2.6도, 청주 1.3도, 대전 1.7도, 전주 1.0도, 광주 2.9도, 제주 7.2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울산 3.1도, 창원 2.3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은 913도로 예보됐다.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서는 낮부터 5㎜ 미만의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께 완전히 그치겠다. 경북 내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되었고, 다른 내륙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서해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5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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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9-04-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