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어릴 때 별명이 '주전자'였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한 청취자가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어릴 때 별명이 뭐였어요?"라는 질문이 도착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생각보다 어릴 때 별명이 별로 없었다. 어릴 땐 제 성 때문에 그냥 주전자였다"며 "그게 제일 싫었다. 별 의미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지금이 더 별명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고, DJ 김영철이 "어떤 별명이 제일 마음에 드느냐?"고 묻자, 주시은 아나운서는 "아무래도 '화신'이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장영준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6일 화요일 (음력 2월 20일 /壬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음식대접 문서변동 직업변화 여행출행 吉 戊子 48년생 남을 위하여 봉사해야 후일에 이득있고 庚子 60년생 일장 일단 문서문제 원만 재물사업은 불리 壬子 72년생 만사불길 사고 관재조심 연인불화 술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근심 생기나 상가주택서류문제는 吉 己丑 49년생 재운불리 사업불길 타인과 언쟁 말조심 辛丑 61년생 일진무난 시험합격 재물원만 가정화합 吉 癸丑 73년생 인기상승 연인데이트 직장고민해결만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모임성사 친구동료 화합하나 건강은주의 庚寅 50년생 부모님 및 가택 물건구입하느라 재물지출 壬寅 62년생 오전은 컨디션불리 오후는 술음식생기고 甲寅 74년생 재수왕성 행운오고 연인화합 윗사람도움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지출 구설언쟁조심 심신피로 할 때 辛卯 51년생 재수원만 상사의후원 계약가능 가족외식 癸卯 63년생 인기왕성 가정화합 직업안정 매사평범 乙卯 75년생 운수왕성 이성화합 능력발휘 용돈생기고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변화 물건구입 계약가능 지출도많고 壬辰 52년생 금전복잡 감정격양되나 오후는 음식대접 甲辰 64년생 사업왕성 금전해결 귀인도움 능력발휘 吉 丙辰 76년생 직업해결 음식생기고 부모님도움 만사 吉 뱀띠 辛巳 41년생 계약가능 문서이득 재물성사 능력인정 吉 癸巳 53년생 자손기쁨 일시적인 인기생기나 직장고민 乙巳 65년생 일진원만 재수대길 고민해결 능력인정 吉 丁巳 77년생 기분손상되나 부모님도움 시험원만 小吉 말띠 壬午 42년생 일진불리 직업고민 자손근심 가정 돌봐야 甲午 54년생 운수왕성 친구형제 도움 데이트운 만사 吉 丙午 66년생 직장고민해결 자손경사 능력인정 만사 吉 戊午 78년생 모임성사 단합해야 吉 남을먼저생각해야 양띠 癸未 43년생 명예나 인기상승하나 자손 및 직장고민 수 乙未 55년생 재수원만 귀인도움 가정화합 연인데이트 丁未 67년생 직장변화 문서변동시기 자손경사 만사 吉 己未 79년생 친구 동료 형재와언쟁 감정을자재해야 길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명예상승하나 시기질투조심 재물지출 丙申 56년생 사업왕성 가족외식 유흥으로 돈지출많고 戊申 68년생 직업갈등 자손근심 명예실추 부부언쟁 庚申 80년생 재수불길 폭력사건조심 참고인내해야 닭띠 乙酉 45년생 질병조심 투자도박손해 컨디션불리할때 丁酉 57년생 유흥탕진 술및여자도박 망신수 가정불화 己酉 69년생 음식대접 자손기쁨생기나 과음과식조심 辛酉 81년생 친구형제단합 돈은지출 봉사정신있어야 개띠 丙戌 46년생 재물이득있고 가족 외식하고 만사원만 戊戌 58년생 자손걱정 직업고민 연인불화 음주조심 庚戌 70년생 투자도박 손해 연인언쟁 출행여행불길 壬戌 82년생 일진원만 능력발휘 부모님상사의도움 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재물이득생기나 지출도많고 가족외식 己亥 59년생 술음식생기고 자손기쁨 직업문제해결 辛亥 71년생 친구친척과 상담하여 일을 추진해야무난 癸亥 83년생 집안걱정 물건구입 돈지출 음식탈조심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26일 위메프 랭킹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특가 상품은 ▲단후이 S100 로봇 청소기(28만9천원) ▲닥터브로너스 캐스틸솝 475ml+240ml(1만9천900원) ▲AC스팟캐치 72매(8천900원) ▲캐치웰 CV6 무선청소기(8만9천900원) ▲생로랑 스트랩클러치 라지(83만9천원) ▲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4팩(4천900원) ▲무선충전거치대+차량용 충전기(1만1천900원) 등이다. 위메프는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랭킹특가를 진행, 카드 뒤집기를 통해 전용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 쿠폰은 상품명 말머리가 랭킹특가 11시딜인 상품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발급일 당일 밤 11시59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주문에만 적용되며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 해당 이벤트는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6일은 광주전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이날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북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광주전남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 때문에 오전과 밤에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여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4도, 인천 7.4도, 수원 6.7도, 춘천 1.9도, 강릉 10.2도, 청주 5.3도, 대전 4.8도, 전주 4.3도, 광주 6.1도, 제주 11.2도, 대구 4도, 부산 7.8도, 울산 6.7도, 창원 4.5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이 1018도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까지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 내륙, 전남 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내륙에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각종 화재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27일까지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28일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연합뉴스
화성의 한 길거리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께 A(29여) 씨의 동생이 "누나가 전날 오후 10시께 집에 온다고 했는데 아직 오지 않고 있고 휴대전화가 꺼져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1시간 뒤인 오전 2시 23분께 화성시 오산동의 한 길거리에 세워진 A 씨 차 안에서 A 씨와 남편(38), 딸(7), 아들(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사용되는 도구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에 특이한 외상이 없고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어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더 강력해진 청춘 에너지와 병맛 웃음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가 초강력 웃음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1%, 수도권 기준 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여전히 바람 잘 날 없는 '와이키키' 청춘들의 좌충우돌은 짠내 나지만 유쾌한 웃음으로 공감을 불어 넣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청춘 군단이 쏟아내는 기대 이상의 시너지는 화끈한 웃음 폭풍을 일으키며 두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시작된 '와이키키'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생존기가 그려졌다. 무명돌 출신의 가수지망생 차우식(김선호),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이이경), 만년 2군의 프로 야구 선수 국기봉(신현수)은 밀린 월세 때문에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연애도, 일도, 꿈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 청춘. 유성우가 쏟아지는 날 소원을 빌어보지만 하늘에서 돈벼락이 내리기는커녕 유성이 떨어지는 날벼락까지 맞으며 위기에 처한다. 바닥 찍고 올라갈 일만 남은 줄 알았건만, 이제는 바닥까지 뚫려버린 세 친구의 '와이키키' 사수기가 폭소를 자아냈다. 우식은 건물주 정숙(전수경)에게 바닥이 뚫린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가짜 사랑 고백에 이어 놀이 공원 데이트까지 감행했고, 준기와 기봉은 단역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사고유발자답게 촬영은 엉망진창으로 끝났고, 현장에서 낙오까지 된 두 사람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하산을 시도했다. 그러던 중 화장실이 급해진 기봉이 하필이면 '침묵의 공공칠빵' 게임 중이던 캠핑장 이용객들 앞에서 바지를 내리며 아찔한 굴욕을 맛봤다. 한편, 축가를 부탁받은 우식은 그곳이 첫사랑 한수연(문가영)의 결혼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종이봉투로 얼굴을 감춘 우식은 학창시절 수연에게 불러주기로 약속했던 노래로 눈물 어린 축하를 전했다. 그 시각, 운석을 팔아 20억을 벌어보겠다는 원대한 꿈에 부풀어 있던 준기와 기봉도 우연히 수연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게 됐다. 첫사랑과의 뜻하지 않은 재회도 잠시, 수연 아버지의 회사 부도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식은 한순간 난장판으로 변했다. 결국 운석도 잃고 20억의 꿈도 산산 조각난 채로 '레베카'에 몸을 싣고 돌아온 세 사람. 이상한 낌새에 '레베카' 트렁크를 열어본 세 사람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수연이 레베카에 숨어 있었던 것.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청춘 3인방과 첫사랑 수연의 깜짝 재회는 궁금증을 더했다. 더 강력한 병맛 웃음을 장착하고 돌아온 '와이키키'는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와 몸을 사리지 않는 청춘 배우들의 하드캐리 열연은 빈틈없이 꽉 찬 웃음을 선사했다. 파격 변신한 김선호, '와이키키' 공식 웃음치트키 다운 활약을 선보인 이이경, 반전매력으로 '배꼽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한 신현수까지 세 사람의 절묘한 코믹 시너지는 기대 이상의 폭발력으로 웃음을 증폭했다. 여전히 되는 일 하나 없는 골 때리고 '빡센' 청춘들.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이들의 고군분투에는 청춘의 '웃픈' 현실이 담겨있었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는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는 것도 잠시, "아직 끝난 건 아니겠지? 아직 포기할 땐 아니겠지?"라며 긍정 에너지를 다시 충전하는 이들의 모습은 짠내 나지만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와이키키'에 입성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매력도 범상치 않았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다 하는 무명돌 출신의 까칠남 '차우식'과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로 돌아온 '이준기', 단순 무식의 결정체이자 만년 2군의 프로야구 선수 '국기봉'. 뭉쳤다 하면 사고를 유발하는 환장의 절친 3인방에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고 레베카에 몸을 던진 첫사랑 '수연', 오지랖과 걸크러쉬를 넘나드는 매력의 '알바왕' 정은까지 웃음과 공감을 자극하는 청춘들의 면면은 버릴 캐릭터 하나 없이 완벽한 조합을 이뤘다. 무엇보다, 와이키키 청춘들의 '첫사랑' 등장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대목. 중독성 강한 병맛 웃음과 청춘 공감, 여기에 설렘까지 한 스푼 더하며 '꿀잼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웃음도 공감도 더 업그레이드된 시즌2 기다린 보람이 있다"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제대로 웃었다" "깔깔대고 웃다 보니 어느새 시간 순삭"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환장의 세 친구 웃음 케미에 푹 빠졌다" "준기로 돌아온 이이경이 너무 반가웠음" "시즌2도 꿀잼길 가즈아~!"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2회는 오늘(2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교육청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전담팀이 27일 1차 협의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전담팀은 경기도 학교특성에 맞는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방침을 개발하고, 경기도교육청 유니버설 디자인의 종합적ㆍ체계적 추진을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북유럽에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하며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계단을 없애고 오르막을 설치한 건물 입구가 대표적 예이다. 도교육청은 차별 없는 교육ㆍ열린 학교 실현을 위해 경기도내 학교 신ㆍ증축과 환경개선사업 설계 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전담팀은 유아교육, 특수교육 등 경기도교육청 내 관련업무 담당자와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 분야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의 도입방안과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전담팀 활동 결과 완성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방침은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6월 경 배포할 예정이며, 이후 학교시설 신ㆍ증축과 환경개선사업 설계 시 반영된다. 유대길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전담팀은 경기도교육청 유니버설 디자인의 방향을 설정하는 조타수가 될 것이라며 학교시설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팔로워 약 30만명을 보유한 인스타셀럽 '춈미'가 자신을 비방한 누리꾼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춈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카페에 올라온 게시글에 같은 회사에서 저와 일했다면서 글쓴 여자한테 화가 너무 나서 올려 본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 여자말로는 근무시간에 제가 나가서 한 시간 뺑이치고, 요청한 일도 제때 안 해주고,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엄청 생색내고 신경 썼다"며 "새상품이 나올 때마다 팀원들한테 돌리고, 꿀 빠는 팀 들어가서 맨날 칼퇴 하면서 주말 출근해서 일 다 하는 척 했다고 적었더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생활을 몇 년 하면서 가장 마음 담아 열심히 다녔고 애정 하던 회사였기에 저런 터무니없는 허언증에 기가 막히고 화가 났다"면서 "정말 저랑 일한 분 맞냐고 반박 후 좀 찾아보니, 이름도 저랑 일한 적 한번 없는, 아니 제가 다닌 회사에 근무한 적 없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춈미는 "남의 이야기를 하기는 참 쉽다.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도 쉽다. 그런데 저는 그 이야기가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기까지 많은 에너지를 써야한다. 그래서 카페 글을 읽지 않는데 제가 해온 일에 대해 부정당하는 건 정말 불쾌하고 화가 나서 결국 이렇게 글을 적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외모가 별로다, 성격이 별로다. 본인들 기준에 그럴 수 있다. 저도 누군가를 제 기준에 맞춰 생각하고 판단하니 그게 잘못됐다고 하지 않겠다"면서도 "근데 그렇게 익명에 가려져서 남들과 재미로 떠드는 본인들 인성도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 댓글쓰신분, 김**님. 핸드폰 번호도, 본인 나이도, 거주지도 걸어두고 sns하시면서 쉽게 말하시는거 잘못된 것 같다. 이 글 보시고 사과해달라"고 덧붙였다. 춈미는 논란이 확대되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장영준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가 코믹 연기로 60분을 빈틈없이 채우며, 데뷔 후 첫 주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1회에서 김선호는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까칠하지만 허당미를 지닌 '차우식'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호는 2대 8 가르마에 반짝이 재킷을 입고 첫 등장했다. 그는 클래식한 통기타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트로트 노래인 '땡벌'을 불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우식은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찾아온 건물주 정숙(전수경)과 마주쳤다. 그는 운석이 떨어져 천장이 뚫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정숙에게 "예전부터 좋아해왔다"고 거짓 고백을 했다. 예상하지 못한 전개와 천연덕스러운 우식의 임기응변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우식은 정숙에게 계속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상황은 더욱 첩첩산중으로 악화됐다. 데이트 도중 한 세입자가 거짓말을 했다는 연락을 받은 정숙이 당장 감방에 넣으라고 엄포를 놓는 장면을 목격하거나, 그의 아들들에게 엄마를 울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을 받으며 솔직하게 말할 기회를 놓치고 만 것. 겁에 질려 덜덜 떨리는 우식의 손짓과 넋이 나간 듯한 눈빛, 아련하게 목멘 목소리, 재빠른 태세전환은 극에 재미를 더했다. 김선호는 극이 진행되는 내내 코믹함부터 훈훈함까지 변화무쌍한 연기로 60분을 빈틈없이 채웠다. 종이봉투를 뒤집어쓰고 축가를 부르는 '봉(?)면가왕'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짠내 가득한 표정과 웃픈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극 말미, 문가영(한수연 역)과의 재회 장면과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눈빛만으로 로맨스 서사를 완성,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기도. 이처럼 김선호는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바탕으로 '차우식' 캐릭터를 구축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선호가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가수 론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사강은 남편 론이 곧 군대에 입대한다며 "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이사강은 이날 남다른 2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사강은 "언니가 예전에 신혼집으로 풍수 선생님을 모시고 왔다. 선생님께서 둘러 보시고는 저희에게 4형제 낳을 것 같다고 했다"며 "그 선생님이 말한 게 모두 다 맞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진한 애정행각을 지켜본 MC들은 "이 정도 스킨십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강과 론은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