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 입짧은 식습관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휴가를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개그맨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박성광은 평소 식습관을 공개했다. 한 청취자가 점심에 치킨을 먹을 예정이다. 월요병 타파엔 치킨이 최고다라고 사연을 보내자, 박성광은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전 입이 짧아서 낮에는 치킨이 안 들어간다. 며칠 전에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그걸 3일 동안 먹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성광은 옆에 둔 텀블러에 든 것이 선식이라고 밝히며 제가 씹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아침밥도 잘 안 먹어서 살기 위해 마신다고 털어놨다. 한편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주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주요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창출 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국민의 신뢰 증진과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권은 신보(700억 원)와 기보(300억 원)에 1천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보증기관은 이를 활용해 일자리창출 기업 6천600억 원, 사회적경제 기업 1천560억 원, 자영업자 맞춤형 6천억 원 등 총 1조 4천220억 원 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 기업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고용창출기업, 유망서비스기업, 유망창업기업, 혁신성장분야 기업, 우수아이디어 창업기업, 기후환경산업 영위기업 등이며,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100%),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사회적경제 기업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셜벤처 기업이며,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100%),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자영업자 맞춤형 협약보증은 영세 자영업자 및 데스밸리(영업침체기) 자영업자에게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료(최대 0.5%P 차감)를 우대 적용하며, 특히 재창업재도전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우대와 더불어 최저보증료율(0.5%)을 적용함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면서 혁신성장분야 기업 등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패한 자영업자에게 다시 재도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혁신역량이 우수한 일자리창출 기업을 발굴지원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포용적 성장도 견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기업, 소셜벤처기업과 자영업자 등의 발굴 및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제도 및 지원책을 마련해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술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민현배기자
하성운이 대만 팬미팅을 성료했다. 가수 하성운의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지난 23일 오후 대만 TICC HALL에서 진행된 하성운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하성운은 지난 17, 19일 도쿄, 오사카 일본 팬미팅에 이어 23일 아시아 세 번째 도시인 대만 TICC HALL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특히 이날 대만 팬들은 전날 생일을 맞이한 하성운 몰래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들은 직접 만든 영상을 플레이하고 생일케이크를 등장시키는 등 깜짝 생일파티를 진행해 하성운을 감동케 했다. 대만 팬미팅을 마친 하성운은 자신의 SNS에 타이베이 하늘들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성운은 오는 30일 방콕 Central Plaza Chaengwattana에서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고민주인공의 남편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25일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을 지나치게 차별 대우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남편의 두 얼굴'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 주인공에 따르면 남편은 11살 첫째 아들과 6살 둘째 아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도 다르다면서 첫째 아들에게는 막말 작렬에 모든 화살이 첫째에게만 향하고 대놓고 상처를 주는 통에 아이가 주눅 들어있어 나중에는 부지자간의 대화까지 단절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것. 이렇게 엄하고 무서운 남편은 둘째 아들에게는 유독 애정을 쏟으며 어떤 잘못을 해도 항상 쓰다듬어주면서 예뻐한다고 해 이토록 티나게 편애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일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남편의 두 아들에 대한 편애뿐만이 아니었다. 고민주인공은 철없는 연하 남편 때문에 속상한 적이 많았다고 하소연했고, 남편 역시도 잔소리가 많은 연상 아내에게 그동안 쌓인 일이 많아 서로간에 부부싸움도 잦았다고 한다. 이런 부모의 잦은 다툼에 첫째는 "저 때문에 싸우는 것 같다"며 그것조차 자기 탓으로 돌릴 정도로 위축된 모습을 엿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사연이 계속 진행되던 중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첫째의 답변에 고민주인공의 남편은 갑자기 오열하기 시작했고 이영자도 함께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신 눈물을 훔쳐내며 울먹이는 와중에 이영자는 "끝까지 나쁘게 가든지"라고 밉지 않은 듯한 타박을 해 도대체 어떤 반전이 일어난 것인지 오늘 밤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평소 첫째를 "야, 이 XX야"라고 부른다는 고민 주인공 남편의 소개를 앞두고 "우리도 똑같이 불러드려야한다"면서 분노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부르기에는 부적절한 호칭인 만큼 이영자는 "나도 살아남아야지"라면서 어려운 역할을 신동엽에게 떠넘겼다고 해 과연 '애드립 장인'인 그가 방송불가의 위기상황을 어떻게 재치있게 넘겼을지도 호기심을 부르고 있다. 고민주인공 남편과 이영자를 함께 울린 첫째의 대답이 무엇이었을지 오늘 밤 11시 10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을 공개했다. 함소원 진화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션쇼 관람 전 잠깐 주말 데이트. 집에 오자마자 육아하던 남편 먼저 잠 들어버림. 혜정아 어떻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화의 품에 안긴 딸 혜정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마울과 깜찍한 외모가 시선을 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혜정 양을 낳았다. 이와 관련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생생한 출산기를 공개했다. 장건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글로벌 의료보호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퀘스천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월드비전과 ㈜퀘스천은 25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한 나눔협력 업무 협약 및 인도 식수위생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을 비롯해 ㈜퀘스천 이주경 대표,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최성호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퀘스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인도 식수위생지원사업 1천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올해 인도 빌라스푸르 지역에 안전한 식수 접근성과 위생환경 개선을 목표로 식수대와 위생시설을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에서는 1천만 원 이상 후원하고 있는 고액 후원자를 비전소사이어티로 위촉하고 있다. 따라서 이 날 비전소사이어티 위촉패를 ㈜퀘스천 측에 전달했다.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에 함께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세상이 필요로 하는 변화를 이끄는 기업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퀘스천 이주경 대표는 월드비전과의 이번 협약으로 식수난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는 우물을, 헬스코인 사용자들에게는 매일 1만보를 걸어야 할 강력한 동기가 생겼다며 앞으로 글로벌 헬스코인 사용자와 함께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6Km를 대신 걷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강현숙기자
삼성전자가 화성ㆍ용인ㆍ평택 등 6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무료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희망공부방의 올해 운영이 본격 시작됐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9 삼성희망드림 내 희망공부방 및 희망토요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 부단장과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화성ㆍ용인ㆍ평택ㆍ오산ㆍ안성ㆍ여주 등 6개 시 38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대학생 멘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9 삼성희망 드림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희망공부방(중학생 무료 학습)과 희망토요일(초등생 주말학습지도), 희망소리(합창대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희망공부방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올 한해동안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화성지역 저소득층 중학생 100여명을 비롯해 6개 시 450여명에게 영어와 수학 등을 무료 교육하게 된다. 앞서 희망공부방은 지난 3년간 6개 시 564명의 청소년을 무료 교육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우진 대학생 멘토(연세대)는 앞으로 만나게 될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지도를 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함께 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빅뱅 前 멤버 승리가 클럽 버닝썬과 성접대 의혹 등으로 물의를 빚자 이른바 '승리 라멘집'으로 유명세를 탔던 '아오리 라멘'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승리와 관계 없다"고 호수하며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아오리라멘 부평점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매장은 승리(이승현)씨와 전혀 관계가 없는 순수가맹점"이라며 "클럽 버닝썬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매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오리라멘 신림점 역시 지난 22일 SNS를 통해 "빅뱅 승리와 저희 신림점은 전혀 무관한 관계임을 알려드린다"며 "항상 맛 좋은 라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승리 라멘집'으로 유명세를 탄 아오리라멘은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지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승리는 아오리라멘의 본사 아오리 에프엔비의 사내이사로서 근무하면서 '위대한 승츠비'라는 별명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이 경찰 유착 비리, 마약 유통, 성폭행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아오리라멘에도 불똥이 튀었다. 승리가 아오리라멘 사업에서 손을 뗐다고 발표했지만 시민들의 불매 운동이 벌어져 매출에도 적잖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오리 에프엔비 측은 지난 14일 공식 SNS계정을 통해 승리의 대표직 사임 소식을 전하며 "가맹점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 국내 43개 매장 가맹점주가 모두 지인 및 가족의 가게가 아니고 극히 일부다. 무고한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아오리라멘 본사에서는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금융당국이 6천억 원 규모의 자영업자 맞춤형 금융지원을 25일부터 실시한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및 17개 은행 영업점에서 지원프로그램 상담신청을 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사회공헌자금 500억 원을 바탕으로 6천억 원 규모의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와 은행권은 금융접근성이 낮은 영세데스밸리재창업 자영업자를 지원해 자영업자 금융지원의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 등을 위해 보증비율을 대폭 상향하고, 보증료율은 대폭 인하한다. 우선, 자영업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3종 세트가 실시된다.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4천500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매출액이 적고 담보가 부족한 연매출 5억 원 이하 자영업자다. 데스밸리 자영업자를 위해 1천200억 원이 풀린다. 매출 감소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장잠재력이 있는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재창업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300억 원이 쓰인다. 실패경험을 자산으로 재창업재도전하는 자영업자가 주요 대상이다. 부동산 임대업, 사치향락업, 도박게임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원활한 자금 조달운용을 위해 지원요건을 대폭 우대된다. 보증비율 대폭 상향(85%95~100%)되고, 보증료율 대폭 인하(최대 0.5%P 인하 등)되면서 만기 5년의 장기 안정적인 자금 공급이 지원된다. 이로 인해 5년간 총 160억 원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민현배기자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탁운영기관인 서정대학교(산학협력단) 공학관 내에 어린이 건강놀이터를 새롭게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 건강놀이터는 만1 ~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는등 성장기 어린이의 안전과 편식 예방,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문을 열었다. 건강놀이터는 지난 8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의 만1~5세를 대상으로 소화기관의 명칭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냠냠꿀꺽과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뽀득반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화기관 터널, 식품 징검다리 건너기, 손 씻기 컬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향후 치카푸카, 알록달록, 튼튼밥상, 달콤그만, 시장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정연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