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어린이 건강놀이터 개설 운영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탁운영기관인 서정대학교(산학협력단) 공학관 내에 어린이 건강놀이터를 새롭게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 건강놀이터는 만1 ~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는등 성장기 어린이의 안전과 편식 예방,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문을 열었다. 건강놀이터는 지난 8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의 만1~5세를 대상으로 소화기관의 명칭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냠냠꿀꺽과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뽀득반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화기관 터널, 식품 징검다리 건너기, 손 씻기 컬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향후 치카푸카, 알록달록, 튼튼밥상, 달콤그만, 시장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정연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박광천 여주시 도예명장 조선백자와 한국화의 만남전 개최

천년 도자기의 맥을 이어온 여주시 도자명장 단아 박광천(전원도예연구소장)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경기여성의 전당 4층 전시관에서 인문학과 함께하는 조선백자와 한국화의 만남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 창립 44주년 기념해 열리는 도예작품전으로 단아 박광천 명장의 조선백자 투호 문호와 당초문, 매화문 주 매병 등 작품 6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 최성근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도자기 속의 인문학, 조선백자 화필기법 시연 및 체험, 조선백자 물레시연 및 체험, 조선백자 제작과정 영상물 상영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는 경기여성의전당 지하에 박광천 명장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우리 소나무의 아름다운 풍경을 대형 화폭에 담은 작품과 풍경화 등 작품을 상시로 전시해 문화ㆍ예술 분야의 여성작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박광천 명장은 새봄을 맞아 천 년 도자기의 맥을 잇고 있는 여주도자기의 우수성을 이번 초대전을 통해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인문학과 함께하는 조선백자와 한국화의 만남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금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 전원도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광천 명장은 다음 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성남시 한국잡월드 전시실에서 인문학을 품은 조선백자와 한국화의 만남 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ㆍ다육식물 신품종 기술이전 MOU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일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와 선인장 및 다육식물 신품종 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농기원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7품종과 다육식물 9품종을 기술이전하고, 향후 3년간 29만 주를 보급할 예정이다. 접목선인장은 비모란, 산취, 아스트로피튬 등이며, 특히 국내 생산물량 대부분이 수출되는 비모란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작목이다. 아스트로피튬 그린젬과 스노우젬 품종은 기존 접목선인장에 비해 높은 수출가격을 받을 수 있는 고부가 수출 작목이며, 레브티아 멜로니아 품종은 연녹색 바탕에 밝은 황색 무늬를 가진 새로운 품목으로 수출 유망 품종으로 꼽힌다. 다육식물로는 에케베리아는 잎 가장자리가 적자색인 카카오팁스, 회자색이 넓게 착색되는 미스티모닝, 밝은 황녹색 잎을 가진 레몬스위트, 잎 가장자리가 선명한 회자색인 메탈핑크, 백분 발생이 많은 제이드글로우 등을 재배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선인장ㆍ다육식물의 수출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국내ㆍ외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첨생법’ 반대 목소리 나오는 이유는? "의료민영화 발판"

일명 첨생법,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첨단재생의료법) 3월 임시국회 통과를 앞두고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25일 국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사흘 일정으로 열려 수년간 논의를 끌어온 첨단재생의료법도 논의된다. 첨단재생의료법은 재생의료 분야 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해 임상연구 활성화, 첨단 바이오 의약품 품목허가 신속처리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치료 수단이 없는 질환에 투약하는 혁신 바이오의약품을 다른 의약품보다 먼저 심사하는 우선 심사, 개발자 일정에 맞춰 허가 자료를 미리 제출받아 단계별로 사전 심사하는 맞춤형 심사 등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일단 의약품을 시장에 내놓은 뒤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2상 임상만으로도 일단 의약품 시판을 허가해 주는 조건부 허가 방안도 담겨 있다. 하지만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등 시민단체는 첨단재생의료법 등 바이오헬스 규제 완화 3법을 보건의료 규제개악으로 규정하고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관련 법안들이 각종 특례 적용으로 기존의 규제장치를 무력화하고 안전성유효성 검증과정을 약화시키는 국민안전 위협 법안이자, 산업계 특혜 목적의 제도 개악을 통해 보건의료의 시장 종속화를 촉진하는 명백한 의료 민영화 법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관련 법률에서 거론되는 재생의료와 바이오의약품, 인공지능 기반 등의 특정 의료기술들은 아직은 임상현장에 확산하기 어려운 검증단계에 있는 조기기술들이 대부분이라며 신성장 동력을 앞세워 보건의료를 재단하는 규제완화 일변도의 법률제정은 국민을 볼모 삼는 행위라는 점을 국회는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도서관 '버닝팜' 논란 해명…"풍자였다"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버닝팜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대도서관은 지난 24일 트위치를 통해 농장을 운영하는 게임인 '파밍 시뮬레이터 19'를 소개했다. 이날 게임에서는 대도서관과 함께 게임을 하던 시청자가 대도서관 몰래 빚을 졌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대도서관은 "나는 대출을 한 기억이 없는데 나도 모르게 대출이 돼 있다. 세무조사를 한 번 해야겠다. 이게 버닝팜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후 시청자들이 농장 이름을 '버닝팜'으로 짓자고 요청했고 대도서관은 '세무조사 당하는 버닝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대도서관의 인스타그램에 "버닝썬 가지고 버닝팜이라고 한 거 성인지 부족한 행동이죠?"라며 "피해자들은 생각도 안 하고 막 드립하는 건 잘못하신 거 같아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대도서관은 "절대 그런 의도로 한게 아니다"라며 "어제 농장에서 불법으로 페이퍼 컴퍼니와 세무 조사 관련해서 풍자한거지 절대 다른 의미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보이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거기까지 생각 못 했다"고 덧붙였다. 대도서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10시 트위치 생방송에서 버닝팜 사건에 대한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게재하며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것을 밝혔다. 한편, 대도서관은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이영자 뉴이스트 JR 아내 윰댕과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장건 기자

'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전성기 시절 모습에 '왈칵' 오열

오늘(25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 메이비를 향한 윤상현의 숨겨둔 속마음이 공개된다. 최근 윤상현은 메이비가 과거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라디오를 진행했던 영상을 꺼내들었다. 메이비는 십여 년 전 본인의 모습에 "청순해, 청순해!"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고, 옛 생각에 새록새록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아내의 활동 시절 모습을 지켜보던 윤상현은 메이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돌연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대체 왜 운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윤상현은 그동안 아내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울먹였다. 한편, 윤상현과 두 딸들의 광란의 댄스파티 현장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보며 태교를 했다는 두 딸들은 음악이 흘러나오자 온몸으로 리듬을 타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미스에이의 춤을 똑같이 따라하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이 홀딱 반할 정도였다. 뱃속에서부터 갈고 닦은 윤비 부부 '러블리 자매'들의 춤사위는 25일 밤 11시 10분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