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日 니시테츠그룹 호텔 계열사와 MOU 체결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재학생의 해외진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일본 규슈 지역 최대기업인 니시테츠그룹의 호텔 계열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엔알호텔즈인터내셔널코리아는 니시테츠그룹(서일본철도그룹) 호텔 계열사의 한국지사로, 서울 명동과 부산 서면에 플래그십 호텔인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학생의 현장실습(인턴십) 및 취업지원활동 ▲교육 및 홍보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강의, 인프라 공유 ▲각종 교류와 정보교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익 총장은 훌륭한 회사와 MOU를 맺고 학생들을 인턴과 취업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상호간 신뢰관계를 형성해 삼육대가 가장 믿고 보낼 수 있는 회사가 되고, 니시테츠가 학생들을 가장 믿고 받을 수 있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후쿠 타츠야 대표이사는 삼육대는 진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는 학교로 알고 있다. 인턴십을 시작으로 향후 그룹회사 취업까지 넓혀가는 첫 발자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 신성례 대외협력처장, 유예진 일본어학과장과 엔엔알호텔즈인터내셔널코리아의 토요후쿠 타츠야 대표이사, 타카시 요시카와 총지배인, 박종열 주임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김성훈기자

광주시보건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22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앞 사거리에서 결핵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의 중요성,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결핵퇴치 슬로건 합창과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한 가두행진, 결핵이동검진 차량 운영을 통해 올바른 기침예절과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거리 시민들에게 홍보물품(마스크 및 물티슈 등)과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결핵검진과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동결핵검진 차량이 배치돼 검진을 원하는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감염사실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특히 65세 어르신의 경우 결핵 고위험군으로 1년 1회 결핵검진이 필요하다. 결핵은 흉부X선 검사와 객담(가래)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광주시보건소 결핵실로 방문하면 연중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땐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기침예절 문화 확산에 힘써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광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김포우리병원, 김포소방서와 합동 컨퍼런스 개최

김포우리병원은 병원 세미나실에서 김포소방서와 함께 김포지역 응급환자의 소생 및 치료를 위한 SAVE & CURE GIMPO 합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포우리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및 김포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포소방서 원성연 구급대원이 외과계 응급환자 이송 중 처치사례를 발표했다. 또, 김포우리병원 응급의료센터 장종하 과장이 외과계 응급 환자 증례 발표와 고찰을, 강동재 과장은 내과계 응급 환자 증례 발표와 고찰을, 오인영 응급의료센터장이 알기 쉬운 심전도에 관한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발표 후 구급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가이드에 대해 구급대원과 의료진간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김포지역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을 위한 김포소방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응급 환자의 소생과 치료를 위해서는 이번 컨퍼런스와 같이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센터 의료진간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우리병원은 2013년 심혈관, 뇌혈관, 중증 외상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김포지역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 응급의료센터로 인정받아오고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

파주시보건소, 제9회 결핵예방의 날행사에서 경기도 기관표창 받아

파주시보건소, 제9회 결핵예방의 날행사에서 경기도 기관표창 받아 파주시보건소는 결핵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평가하는 결핵관리사업 평가기준은 결핵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치료하며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전염을 예방하는 것과 범국민 홍보를 통해 결핵인식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뒀는데 파주시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업추진으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파주시 보건소는 결핵에 취약한 노인 및 취약계층(장애인)등에 대한 결핵검진을 확대했으며 결핵조기발견에 앞장서고 차별화된 홍보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가 하면 올바른 기침예절 건강생활실천으로 결핵 확산 방지와 퇴치를 위해 성실히 노력해 왔다 또한 결핵환자가 발생하면 가족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에 대한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으로 결핵환자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결핵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전개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파주라는 결핵관리사업 비전을 이루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