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희경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진희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개성있는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이는 요즘, 앞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 드릴 것이다"라고 25일 전했다. 진희경은 현재 방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 송민엽)에 출연 중이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로, 진희경은 철부지 아들 박은석(이재환 역)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강인한 모성애를 지닌 인물 ;모이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진희경은 패션모델로 데뷔해 영화 '커피 카피 코피'(1994)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손톱'(1995), '은행나무 침대'(1996),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청춘'(2000), '써니'(2011)와 드라마 '백야 3.98'(1998), '슬픈 연가'(2005), '주몽'(2006), '슈츠'(2018)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 설경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송일국, 문소리, 거미, 황정음, 라미란, 김남길, 정선아, 류준열, 홍종현, 윤상현, 노을, 박병은, 윤지혜, 김유리, 정인선 등이 소속되어 있다. 장영준 기자
일반 가정의 실내 먼지에 어린이의 지방세포 발달과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니콜라스 환경대학의 크리스토퍼 카소티스 박사는 24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9 미국 내분비학회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카소티스 박사팀은 집안 먼지에 들어 있는 화합물이 어린이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처음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중부의 일반 가정 194곳에서 채집한 먼지 샘플로부터 화합물을 추출한 뒤 지방세포의 발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동물에 테스트한 결과 아주 저농도의 먼지 추출 화합물만 있어도 전구 지방세포(precursor fat cell)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방세포의 발달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실내 먼지에서 추출한 100여 종의 화합물을 놓고, 화합물별 농도에 따라 지방세포의 발달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약 70종의 화합물은 먼지에서 유발된 지방세포의 발달을 확실히 촉진하고, 약 40종은 전구 지방세포의 분화와 연관돼 있다는 걸 알아냈다. 카소티스 교수는 먼지 추출 화합물 가운데 3분의 2는 지방세포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또한 화합물의 절반은 100㎍만 있어도 전구 지방세포가 급증하는데 이는 어린이의 하루 먼지 흡입량의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미국 어린이는 하루 60~100㎎의 먼지를 흡입한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어린이가 거주하는 가정의 먼지에서 일부화합물의 함유량이 특히 많은 걸 발견하고, 비만과의 직접 연관성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화합물은 세탁용 세제, 기타 가정용 세제, 페인트, 화장품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들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신개념 개그아이돌 코쿤(전재민이창한강주원김태길다나카 료)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쿤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스텀프에서 데뷔 9개월 만에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코쿤은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2시간 동안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코쿤은 지난해 여름 발매한 첫 번째 타이틀곡 '뭐라고?'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코쿤은 '개그아이돌', '미안합니다', '놈놈놈', '치명녀' 등 다양한 개그 코너와 '눈, 코, 입', 'MOVE', 'IDOL' 등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또 평소 팬들이 코쿤에게 궁금했던 질문에 답변하는 소통 토크쇼를 열어 조금 더 팬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코쿤의 첫 번째 콘서트는 관객들의 행복한 웃음과 뜨거운 박수로 마무리됐다. 공연을 마친 뒤 코쿤은 "첫 번째 콘서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 우리를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다음 콘서트는 고척돔이나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어 팬들에게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남겼다.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개그아이돌' 코쿤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코쿤은 팬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한 웃음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친구들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팬들의 사랑해 보답할 수 있는 코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쿤은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과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흥업이 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코쿤은 지난해 7월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개그 무대에 데뷔했으며, 첫 출연에 바로 순위권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공연 '2018 코미디위크 인 홍대',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꾸준히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영준 기자
파주행복장학회, 116명 학생에게 장학금 1억 8천만 원 지급 재단법인 파주행복장학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 23일 파주평생학습관에서 문산수억고 유한나양 등 지역 내 116명의 중ㆍ고ㆍ대학생에게 총 1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특기장학생으로 2018 아시아 주니어 탁구대회에서 국내선수 중 16년 만에 금메달을 딴 유한나양과 2019 아시아 주니어 대표선발전 그레코로만형 67kg 2위를 차지한 봉일천고 한지훈 선수가 포함됐다. 장학회는 특기장학생 선발과 대학생 수여 폭을 넓혀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고병헌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방식 등을 개선하고, 장학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이날 임기만료 이사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 선임된 이사 8명에게는 선임장을 교부했다. 파주=김요섭기자
▲ 사본 -박현철 지사장님 사진 사본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과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으로 취임한 박현철 지사장(56)의 취임 일성. 박 신임 지사장은 아주대학원 건설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 안성지사 지역개발부장, 경기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장, 기반관리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 지사장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농업생산기반확충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 유공으로 공사 사장상 등을 받았다. 여주=류진동기자
[부고]김수의씨 부친상 ▲김영옥씨 별세, 김수의(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 팀장)씨 부친상=25일, 안양장례식장 특 5호실(동안구 엘에스로144번길 190), 발인 27일 오전 6시, 장지 수원연화장.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이 최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21개 중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대상으로 북부중학교 학생자치동아리 논스톱 리더십 캠프를 12부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하는 교실 통하는 학교 통하는 북부(통통통)를 모토로 한 이날 리더십 캠프는 한영훈 교육장과의 공감톡 시간과 진산중학교 동아리 밴드 클립의 공연을 시작으로 교사와 학생이 같이 두들링(doodling)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 표현했다. 2부에서는 서로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위해 논스톱 동아리를 구성하고 연간 활동을 함께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상정중학교 학생회장 차현호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의 주체로서 학생이 꿈꾸는 학생 자치를 실현하여 교실과 학교 더 나아가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감톡에는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임지훈 시의원, 부평구의회 홍순옥 위원장도 함께 참여하여 진솔하고 의미있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북부학생자치동아리 학생들은 오는 7월에 있을 왁자지껄 책 읽는 북부에서도 퍼실리테이터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송길호기자
인천 연수구가 제빵분야 소상공인 사업주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연수구는 대형 가맹점의 높은 인지도와 가격경쟁력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제 제과브랜드 5개 업체를 빵안애 라는 공동브랜드로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빵안애 공동브랜드 사업 1단계로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개발과 함께 국내 제7호 제과명장인 안창현 명장의 업체별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업체에 맞는 솔루션 제안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와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을 지원해오고 있다. 2단계에서는 인천가톨릭 대학교 조형예술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업체별 로고브랜드 네이밍포장지캐릭터 등을 디자인해, 지역주민의 선호도 조사와 외부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각 업체에 적용했다. 3단계에서는 인터넷 통합 지식 블로그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인터넷 콘텐츠와 언론 홍보체계를 구축해 홈페이지 형식의 통합 지식 블로그를 개설했다. 또 콘텐츠 전문 업체와 협약을 맺어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터넷 마케팅을 지원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해 앞으로도 지속이 가능한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 기획 스토리텔러와 마케팅 전문가가 제품에 대한 자료와 명인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스토리와 인터넷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마켓 운영 및 공유 공간 사업 등을 추진해 새롭게 진행되는 연수구의 음식문화사업과 연계해 구청의 지원 없이도 자력으로 지속 가능한 마케팅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항공 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1기 항공 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1기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서포터즈 시상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포함한 항공 일자리 정보를 취업 준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고자 지난해 12월 제1기 항공 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 35명을 선발했다. 항공 일자리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개월간 카드뉴스, UCC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항공 일자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서포터즈는 또 맞춤형 멘토링, 항공산업 직무교육 등 항공 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미래 일자리의 희망인 대학생 여러분이 항공 일자리에 대한 꿈을 키워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사업을 활성화하여 인천공항이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 1번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포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생 55명 입학, 개강식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성수용)은 25일 대회의실에서 2019 포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초ㆍ중 영재교육대상자 55명 입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 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영재교육원은 초 4학년, 5학년, 6학년, 중 1학년의 4개 과정을 운영하며 과학, 수학, 정보의 교과활동을 중심으로 집단상담, 현장체험활동, 창의적산출물 발표 등의 비교과활동 등이 연간 112시간 주1회 방과 후에 실시된다. 또 학년별로 담임교사와 지도교사가 배정되며, 과학, 수학, 정보 영역에서 융합수업 및 프로젝트 수업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정보 영역에서 코딩교육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인재에 요구되는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성수용 교육장은 융합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으로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