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2019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할 아마추어 공연가를 12일부터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전문 무대에 서기 어려운 예술인ㆍ단체의 활동 공간 및 기회를 제공해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능 있는 아마추어 공연 예술인을 공모해 역사, 광장, 거리 등에서 음악, 춤, 마임, 다원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지원 사항은 1회 공연(30분)당 30만 원 이내의 공연료 지급과 구리시 관내의 공연 장소의 사용료를 면제하여 준다. 참가 자격은 노래, 연주, 마임, 인형극 등을 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경기도 소재 개인 또는 아마추어 동아리, 밴드, 동호회 등 2인 이상의 단체이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며, 구리시청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19일 구리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구리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유창재 기자
파주시는 중고차량 구매 시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을 통해 해당 차량의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하는 토털이력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차 사고검사정비이력, 연식, 주행거리, 의무보험가입정보, 자동차세 체납 여부 등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원하는 중고차량의 정보를 확인했다면 명의이전 절차 또한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간편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신규등록, 말소등록이 가능하고 자동차등록증을 재발급하거나 무 료로 자동차등록원부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행정자치부(위택스), 경찰청(인터넷납부사이트), 한국도로공사(인터넷납부사이트) 등 유관기관과 시스템을 연계해 자동차에 걸려 있는 모든 압류사항을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압류를 해제하려면 압류를 등록한 기관의 가상계좌나 기관 자체 납부사이트를 통해 체납금을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팀 또는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김요섭기자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원용)은 대학부 및 고등부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학부는 희망드림 장학생 12명에게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고등부는 성적우수 장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 원, 복지 장학생 20명에게 1인당 170만 원, 특기 장학생 5명 및 효행(선행) 장학생 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대학부는 의왕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학업성적이 백분율 환산 80점 이상, 가구소득 전체 월평균 4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고등부는 성적우수 장학생은 학업성적 3과목 이상이 2등급 이상인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 복지 장학생은 학업성적 3과목 이상이 4등급 이상으로 가구소득 전체 월평균 400만 원 이하인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특기 장학생은 기능과 예능ㆍ과학 등 분야에서 경기도 단위 규모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거나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관ㆍ내외 고등학생이어야 하며 효행(선행) 장학생은 각종 기관ㆍ단체의 표창 또는 언론에서 칭송을 받은 학생으로 학교장 또는 관할 동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로 분야별 제출 서류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 등을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빅뱅 승리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YG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불거져 사과드린다"며 "지난 12일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후 YG는 승리의 요청을 수용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YG 측은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나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는 지난 1월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운영자로 지목돼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섰다. 특히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여기에 불법 영상물 공유 의혹이 더해져 조사가 진행 중이다. 장건 기자
배우 오초희가 가수 정준영과 관련된 루머를 부인했다. 오초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아니라고요. 전 관계없는 일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네요"라며 관련 루머를 부인하는 그을 올렸다. 오초희는 이어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하는 일인데..."라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라고 걱정해주시는 주변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오초희는 글과 함께 강아지를 안은 사진을 올리면서 '#멍멍, #내 말 좀 들어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정준영이 불법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일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루머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이름이 적힌 지라시(증권가 정보지)가 퍼졌다. 이 때문에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이들은 소속사 또는 SNS 등을 통해 관련 사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파주시 장단출장소(소장 김은희)는 최근 장단실버솔저(대장 하수봉)를 비롯한 민통선 내 사회단체, 육군 제1보병사단과 함께 DMZ 내 곳곳에 쌓인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별대청소에는 육군 제1보병사단 도라대대, 백학대대, 일월성대대 간부 및 장병 800여 명과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 DMZ를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이미지 제공과 쾌적한 장단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은희 장단출장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를 상징하는 DMZ에서 특별대청소를 실시해 민관군이 환경보존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특별대청소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 이하 철도연)은 지난 12일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속도 혁신과 스마트 혁신, 네트워크 R&D 혁신으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철도연 오명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과 우수연구상, 성과확산 등에 대한 포상 등이 진행됐다.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올해는 철도연이 제2의 도약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3월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준공과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아시아 철도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남북철도 연결 등 철도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의 연구성과가 국가와 국민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방과 후 학교에서도 선행학습을 금지하면서 지난해 1년간 금지됐던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 후 학교 영어 수업이 다시 가능해졌다. 국회는 13일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해당 법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 후 학교 영어 수업은 예외로 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영어는 정규 교과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지만, 12학년 때 방과 후 학교에서는 배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새 학기가 이미 시작된 마당이라 이번 1학기에 12학년 '방과 후 영어'가 부활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2월 초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올 3월 전에는 처리될 전망이었으나, 12월 임시국회가 파행을 거듭했다. 법 개정이 국회에서 표류하는 사이 초등학교들은 12학년 영어 수업 없이 1학기 방과 후 학교 수업 계획을 확정했다. 상당수 초등학교는 방과 후 학교를 학기 단위로 운영한다. 따라서 방과 후 학교에 12학년 영어 수업을 넣으려면 2학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35월 1기, 57월 2기 등 분기 단위로 방과 후 학교 커리큘럼을 짜는 초등학교들의 경우에만 2기 수업 때 방과 후 영어를 포함할 수 있다. 오락가락하는 교육 정책 때문에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만 늘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교육정상화법은 2014년 통과됐으나 여론 반발 때문에 시행이 유예되면서 초등 12학년 방과 후 영어 수업은 지난해만 금지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취임하면서 부활을 약속했으나, 국회 파행으로 시기가 늦춰졌다. 학부모들은 "학원보다 저렴한 방과 후 영어가 부활해 다행"이라면서도 "아이를 이미 학원에 보낸 상황인데 다시 방과 후 학교를 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아들을 올해 초등학교에 보낸 김모(35)씨는 "영어는 일찍 가르쳐야 한다고 해서 이미 학원에 보냈다"면서 "방과 후 학교가 몇 배 싸니까 고민해봐야겠지만, 학원 수업 질이 더 좋은 데다 아이가 친구들까지 사귀어버린 상태라 그냥 학원을 계속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 개정에 따라 농산어촌이나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있는 중고교의 방과 후 과정은 선행학습 금지 대상에서 계속 제외된다. 해당 규정은 지난달 28일 일몰됐고, 개정안은 일몰기한을 2025년 2월 28일까지 연장했다. 연합뉴스
위메프가 '읶메뜨' 행사를 진행한다. '읶메뜨'는 위메프를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신조어 방식으로 바꾼 단어다. 위메프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내놓는다. 이날 위메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2시간마다 맥 총알 립스틱을 시작으로 마샬 액톤 스피커, 센카 폼클렌징(990원), 샤오미 미에어S2 공기청정기, 일리Y3.2 커피머신(3만9900원), 아이패드 6세대 32기가, 호식이두마리치킨 스윗츠갈릭치킨+후라이드치킨 세트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신상특가'를 통해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건 기자
'정준영 루머'에 연루된 배우 오연서 측이 발끈하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의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및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오연서는 '정준영 몰카' 논란이 일면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라시(증권가 정보지) 형태로 퍼진 루머에 이름이 거론돼 곤혹을 치렀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