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만든 ‘시민교육 교과서’, 11개 시ㆍ도 학생들도 함께 본다

경기도교육청이 만든 시민교육 교과서를 서울 등 11개 시ㆍ도의 학생들이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서울을 비롯한 11개 시ㆍ도의 시민교육 교과서 사용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의 시민교육 교과서는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4권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 3권 ▲지구촌과 함께 하는 세계시민 3권 등 총 10권으로, 3가지 교과서는 초ㆍ중ㆍ고등학교용으로 개발됐다.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초등교과서는 3~4학년군용과 5~6학년군용으로 세분화돼 있다. 시민교육 교과서는 경기도교육청 인정도서로서,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교과서로 사용하고자 하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거쳐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난 2015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사용 승인한 이후, 광주, 강원, 충남, 전북 , 세종, 충북, 전남, 경남, 인천으로 이어졌고, 2019년 울산광역시까지 시민교육 교과서의 활용 지역이 확대됐다.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과서는 11개 시ㆍ도가 모두 사용하고,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은 서울, 강원, 인천, 충남 4개 교육청에서, 그리고 지구촌과 함께 하는 세계 시민은 서울, 강원, 인천, 광주, 충남 5개 교육청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편, 학생 맞춤형 교과 선택권 확대에 따라 시민교육 교과서를 교육과정 내 선택교과로 편성하는 중ㆍ고등학교가 크게 증가했으며, 2018년 4월 기준 시민교과서를 활용하는 학교는 경기도 전체 학교의 68%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토론과 체험활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민주시민 교과서를 사회과 교육과정의 보조 교재로 활용하거나, 각 교과의 융합교육 자료, 창의적 체험활동 혹은 선택교과 시간 교재로 활용하는 방법을 각 학교에 제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광옥 과장은 민주시민 교과서는 우리 시대의 사회적 쟁점을 토론하면서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재로서 시민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마련되면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교과서를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실천과정도 함께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오늘(11일) '티몬데이' 검색하면 쿠폰+적립금에 특가상품 쏟아진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11일 티몬데이를 맞아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티몬데이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매주 월요일 24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벤트다. 매 시각 정각 초특가 상품을 판매하며 매 시각 30분 선착순 쿠폰을 지급한다. 이날 티몬은 티몬데이 대표상품으로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KF94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등을 할인 상품으로 내놨다. 자정 첫 상품으로 고기능성 KF94 나노필터 마스크를 3천900원에 판매한 데 이어 오후 1시에는 에어레스트 공기청정기(AP500WS) 500대를 1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엔 먹거리 상품도 포함됐다. 특가 상품은 ▲오전 9시 프로닭 소시지 4개묶음(100개) 2천900원 ▲오후 2시 티몬 PB브랜드 236:)의 미네랄생수 2ℓ(6개) 상품(100개) 1천900원 ▲오후 6시 국내산목살 300g(100개) 1천900원 등이다. 봄 여행을 위한 항공권리조트 이용권도 준비됐다. 4~5월에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사이판 3박4일 왕복 항공권 300장을 17만9천원에 판매한다. 해당 일자의 최저가 왕복 항공권이 30만원대임을 고려하면 최저가보다 40% 더 저렴한 수준이라는 것이 티몬측의 설명이다. 티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고객들을 위해 미세먼지 극복 상품과 봄 여행 상품, 먹거리 상품 등을 폭넓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깜짝 이벤트로 네이버에서 '티몬데이'를 검색하면 3천110원 선착순 쿠폰과 311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트와이스,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발매 5일째 압도적 선두

트와이스가 일본 새 앨범 '#TWICE2' 발매 5일째에도 오리콘일리 앨범차트서 압도적 선두를 달렸다. 트와이스가 6일 발매한 앨범 '#TWICE2'는 발매 5일째 1만 7291포인트로 1위를 고수했다. 2040포인트인 2위와는 압도적인 차이. 또 발매 4일째 1만 5452포인트보다 오히려 수치가 더 올라 눈길을 끌었다. 5일 연속 1위로 누적 포인트는 18만 5942포인트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 일본 데뷔작으로 현지서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TWICE'의 시리즈 2번째 작품.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5일 연속 1위를 지키면서 '6연속 플래티넘'의 전망도 밝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같은해 5월 공개한 싱글 3집 'Wake Me Up'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BDZ'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얻으며 현지 데뷔 후 '5연속 플레티넘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BDZ'는 앨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를 기록했고 이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일본 진출 후 최초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그런데 '#TWICE2'는 발매 당일 9만 5825 포인트를 얻으며 이 기록을 깨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는 3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진행한 일반 티켓 예매 오픈서 개시 1분여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인기를 뽐냈다.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최초 돔투어에 이어 최초 매진 기록까지 세워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돔 투어의 타이틀은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정했다. 장영준 기자

"마스크 챙기세요"…수도권 등 중서부 미세먼지 다시 '나쁨'

11일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오후 3시께부터 밤까지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4.7도, 수원 2.1도, 춘천 -0.9도, 강릉 2.7도, 청주 1.8도, 대전 0.9도, 전주 1.9도, 광주 3.2도, 제주 7.5도, 대구 3도, 부산 5.8도, 울산 5도, 창원 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34도낮 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낮 동안에도 안개가 옅게 남을 수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또한, 동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3.0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 남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연합뉴스

'슈돌' 웰컴 장범준 패밀리x컴백 건후, 제대로 터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롭게 등장한 장범준 가족과 돌아온 건후가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8회는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그중 다시 돌아온 건후와 새롭게 등장한 장범준 가족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짧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장범준 가족. 장범준의 첫 리얼예능 출연이자 베일에 싸여있던 사생활을 공개하는 만큼 폭발적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첫 등장한 장범준 가족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솔직하고 다정한 일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먼저 장범준과 아내 송승아의 첫 만남부터 열애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아내 송승아의 기타 선생님 소개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열애설 사진이 찍혔을 때 기자인지 모르고 열애를 쉽게 인정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역대 최연소 슈퍼맨 아빠 장범준의 특별한 교육법도 돋보였다. 장범준은 밥을 먹지 않겠다는 조아-하다 남매에게 냠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아이들이 스스로 밥을 먹고 싶어 하게 만들거나, 송승아와 떨어지기 싫어하며 슬퍼하는 딸 조아에게 상황을 설명을 할 때 장범준 특유의 위트와 다정함이 돋보였다. 그런 장범준의 2세 조아-하다 남매 등장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아빠의 외모뿐만 아니라 감수성까지 쏙 빼닮은 첫째 딸 조아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막내아들 하다의 사랑스러운 등장이 관심을 모은 것. 2살부터 슬픈 노래를 들으면 엉엉 울었다는 조아는 이날 방송에서도 감수성이 폭발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난꾸러기 하다는 앙증맞은 윙크와 애교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슈돌'에 다시 등장한 귀염둥이 건후도 빼놓을 수 없다. 더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컴백한 건후의 "닐리리야" "됐다" 등 옹알이 한마디 한마디와 VJ 삼촌에게 선물한 방귀 등이 웃음 폭탄을 빵빵 터트렸다. 특히 건후는 폭발하는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거나, 숟가락이 아닌 손으로 밥을 먹는 새로운 먹방 스킬을 획득한 후 "우와"라고 감탄사를 내뱉는 등 풍부해진 감정 표현을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은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졌다" "건후가 컴백과 동시에 역대급 심쿵을 선사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장범준 패밀리와 오랜만에 만나 더욱 반갑고 귀여운 건후. 반가운 얼굴들이 제대로 시선을 강탈하며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이를 입증하듯 장범준 이름이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아내 송승아 이름이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 화제성까지 자랑했다. 새롭게 등장한 귀요미 조아-하다 남매가 또 어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 마음을 녹일지, 그런 아이들을 돌보는 슈퍼맨 장범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염뽀짝 건후가 얼마나 큰 활약을 보여줄지, 나아가 사랑스러운 '슈돌' 아이들이 시청자에게 또 어떤 기쁨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간헐적 단식 방법, 홍선영도 만족한 맛있는 다이어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 씨가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면서 그 방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홍선영에게 "시간 잘 지키고 있느냐"고 물었다.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배운 홍선영은 8시간 식사를 한 뒤 16시간 공복을 만들고 있었다.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 며칠 안 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밖에 안 먹는다. 그런데 평소에 먹던 습관이 있어 6시 이후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난리도 아니다"라며 "6시 이후에 못 먹으니까 저장을 많이 해놔야 한다. 진짜 굶는 건 못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헐적 단식이 좋은 게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되는 거다. 난 지금 이거 먹으면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헐적 단식은 실제 홍진영이 꾸준히 이어온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단식 시간을 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식사를 하는 아침형과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음식을 먹는 저녁형이 있다. 특히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면 누구나 간헐적 단식 방법을 성공적으로 끝맺음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