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공명선거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선거운동 금지ㆍ제한사항,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ㆍ제보 절차, 과태료ㆍ포상금제도를안내하는 등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선거 분위기를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동시조합장선거 관련 금품선거 근절을 위한 예방ㆍ안내 및 적극적인 투표참여 홍보 등 정책 중심의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선거 전날인 오는 12일까지 관할 선관위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ㆍ군별 공명선거 홍보 5일장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일해 주길 바랍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8일 수원 광교융합타운 현장과 평택 고덕신도시 등 도시공사 주요 사업지구를 잇따라 방문, 안전점검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공사 진행사항과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안전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장은 이날 광교융합타운 현장을 방문, 주변 주민뿐만 아니라 경기남부권의 수요까지 고려해 성공적인 조성이 되도록 노력하고, 경기도시공사가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특히 최근 범국가적 문제인 미세먼지와 관련해 건설현장 미세먼지 프리존 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7일 부임 후 첫 방문지로 안양 연현마을을 방문했다. 이재명 도지사의 취임 후 첫 방문 민생현장이기도 했던 안양 아스콘 공장 부지를 둘러보고, 도지사의 1호 민원해결 안건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11일 고양 한류월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를 방문하는 등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김규태기자
김포시와 인천광역시 서구가 공동현안의 합리적인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정하영 김포시장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환황해권 중심시대를 맞아 두 도시 상호 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정보공유를 목표로 추진됐다. 김포와 서구 두 도시는 지리적으로 이웃해 있으면서 역사는 물론 전통과 문화, 정서를 공유해 왔다. 1995년 당시 김포군 검단면이 서구로 통합된 역사가 있을 만큼 경계가 맞닿아 있어 인구 증가와 함께 출퇴근, 환경, 도로, 교통 등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두 도시는 분기마다 부단체장 주관의 교차 정례회의를 열어 당면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례회의에서는 현안사항 외에도 두 도시 시민이 공공시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로 이익을 누리는 공동체 발전 정책들을 발굴해 연차 추진한다. 정하영 시장은 뜻깊은 협약식이다. 김포시는 검단, 계양과 함께 서부지역의 한 도시로 살아가다가 어느 날 검단과 계양이 인천시에 편입되면서 이산가족이 됐다면서 이제는 광역 개념에서 함께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상생협약을 맺은 만큼 이제 두 지방정부가 작은 일에서부터 큰 그림까지 그려나갈 단초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김포와 서구만큼 역동적으로 용솟음치는 곳이 전국에 또 있을까 싶다. 인구 유입도 그렇고 도시화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도 많다. 인프라 확충도 시급하고 소외계층도 보듬어야 한다면서 함께 이루어 나아간다면 인프라에 따른 편익 등에서 두 도시 시민들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민간지방자치단체대학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교통환경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것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5억 원을 지원 받는다. 국토부는 올해 1단계 사업 대상지를(6곳) 대상으로 실제 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해 내년 2단계 사업 대상지(1~2곳)를 선정하고, 추가로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분야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스마트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분석해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도시공사, 단국대학교, ▲㈜삼성전자 ▲㈜KT ▲SOCAR(쏘카) ▲이노뎁㈜ 등 민간기업 10곳 관계자로 구성된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공모를 4월 5일까지 접수하고, 서면발표 심사 등을 거쳐 4월 말 최종 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8일 화성 궁평항에서 바다가꿈 행사를 실시했다. 바다가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바다를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를 담아 섬과 어촌, 항ㆍ포구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날 농어촌공사 직원들은 궁평항 어촌마을 광장과 노후시설물에 벽화를 그리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은 바다가꿈 활동뿐만 아니라 농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등 농어촌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경인지방통계청과 성남시는 8일 성남시청에서 지역통계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성남시의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통계 기술지원, 협업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인지방통계청은 통계컨설팅을 통해 성남시에 필요한 특화통계 개발 등 다양한 지역통계 개발을 모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계발전 전략을 제안할 방침이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성남시의 통계기반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지역통계 개발에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농협이 미래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경기농협은 10일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교육과 이론 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지난해 처음 개설됐으며, 지금까지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교육 성적 상위 우수자에게는 해외 선진 농업 현지 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2기와 3기로 나눠 각각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기수별 100명)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설문지, 서약서를 다운로드 후 메일(nhparan@naver.com)로 접수하면된다. 홍완식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 곤충자원센터에서 경기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봉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양봉연구회원 80명이 참석했으며, 꿀벌을 과실ㆍ과채류 화분매개곤충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벌꿀등급 판정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농작물 결실의 매개체인 우수한 꿀벌 보급, 다양한 양봉산물(벌꿀, 로열젤리, 프로폴리스)의 고급화, 소비시장을 확장하는 방법과 양봉산업 활성화 및 사업추진 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기도 양봉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사항을 극복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향할 수 있는 활로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군포시의회는 8일 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고 민간위원 4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올해 의원연구단체의 방향과 운영, 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청된 3개의 의원연구단체에 대해 각 대표의원의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와 토론 시간을 갖고 시의원 3명과 민간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업비용과 내용 일부를 수정하는 안으로 3개의 단체 모두 가결했다. 연구단체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 연구모임(대표위원 이길호)과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연구모임(대표위원 신금자), 생활체육환경 증진을 위한 스포츠문화복지 연구모임(대표위원 홍경호) 등이다. 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던 이견행 의장은 앞으로 의원연구단체가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를 제시, 군포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신동헌ㆍ박현철ㆍ김용현)는 지난 8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전달, 2018년도 사업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탐사, 에코트리 캠페인, 너른고을 기후학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 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함께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많은 정책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