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분야 산업 분야의 창업자를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청년창업 SMART2030 지원자 90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창업 SMART2030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의 발굴ㆍ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시행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사업대상은 문화콘텐츠 및 IT융합 콘텐츠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15~39세 도내 신규창업자 90명으로, 주된 분야는 ICT융합, 출판, 만화, 콘텐츠창작, 애니메이션, 게임, 미디어 아트, VR/AR, 캐릭터, 공연, 지식정보, 디자인, 스토리텔링, 제조융합 등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50시간에 걸쳐 창업역량 강화 및 맞춤형 컨설팅ㆍ멘토링 등 창업교육을 받게 되며 창업준비 및 창업 후 사업 영위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협업, 투자 네트워킹, 공간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 창업가에게는 심사를 거쳐 창업 초기자금 제조분야 최대 2천50만 원, 비제조 분야 1천500만 원까지 차등지급한다. 총 지원규모는 6억 6천만 원으로 최대 60명까지 지원한다. 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1차 사업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차는 26일 오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각각 열린다. 권혁준기자
경제일반
권혁준 기자
2019-02-20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