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은 설 연휴에도 운영한다. 전국 응급실 521곳이 평소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진료한다. 병의원과 약국 등을 더하면 설 연휴 첫날 3만7천569곳을 비롯해 하루 평균 1만2779곳이 문을 연다.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도 24시간 가동된다.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상태로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발생에 대비한다. 아이들은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을 뿐만아니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시흥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 용인 강남병원, 고양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평택 의료법인 양진의료재단 성세아이들병원 등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총 22개소가 운영 중이다. 다만, 병원에 정보 확인 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와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해도 연휴 기간 문을 연 병ㆍ의원과 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 받는 것도 방법이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의료기관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도 알 수 있다. 송시연기자
설 연휴에도 건강 관리는 필수다. 긴 연휴와 풍성한 음식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줄수는 있어도, 건강을 헤치는 복병이 될 수 있기 때문. 설 연휴 건강하게 보낸는 방법을 알아보자. ■염분 줄이고, 과식ㆍ과음 주의 설날에 먹는 대표음식 떡국. 옛 조상들은 길고 흰 가래떡에 장수와 풍요의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하고, 설이면 둘러앉아 가래떡으로 끓인 떡국을 나눠 먹었다. 좋은 의미를 가진 떡국이지만 칼로리가 매우 높다는 것. 떡국을 끓일 때는 고기 육수 대신 버섯 또는 해산물로 육수를 내면 칼로리가 줄어든다. 또 염분을 줄여 조금 싱겁게 하고, 밥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피한다. 명절 음식으로 삼색나물도 빠질 수 없다.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는 조상, 자신, 후손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물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볶지 말고 바로 무치거나 데쳐 요리하는 것이 좋다. 동그랑땡은 설날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고기과 두부, 각종 채소를 다져 넣고 기름에 구워 만들어 맛도 좋다. 맛이 좋은 만큼 칼로리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 동그랑땡은 고기를 줄이는 대신 다이어트 식품인 곤약를 넣고 두부 양을 늘리면, 칼로리를 10~20% 정도 낮출 수 있다. 여기에 동그랑땡을 부치는 동안 프라이팬의 뚜겅을 덮어두면, 기름을 적게 둘러도 속까지 잘 익는다. 식사 방법을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사 전 물울 1~2컵 정도 마시고, 국을 먹을 때는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섭취한다. 갈비찜, 잡채, 전 등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 과일과 채소 같은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면 과식과 폭식을 줄일 수 있다. 앞 접시를 이용해 먹을 만큼만 덜어먹는 것도 과식을 방지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되도록 과음 하지 않고, 먹은 만큼 움직여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 ■틈틈이 스트레칭 명절이 끝나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관절통을 호소한다.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음식을 만들다 보면 무릎, 허리, 발목, 손가락 등에 부담을 가중해 통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통증을 줄이려면 장시간 서서 일할 때 발 밑에 올려 놓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해 번갈아 가며 발을 올려준다. 앉아 있을 때는 등을 편안하게 기댈 수 있게 쿠션이나 좌식의자 등을 사용하고, 20분에 한번 씩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준다. 무거운 물건은 가족들과 함께 들어 허리와 무릎에 부담되는 무게를 분산시키고, 평소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장시간 운전도 무릎과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설 연휴에는 평소보다 운전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모든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엉덩이와 등을 등받이에 바짝 붙여 상체를 바로 세운 자세로 앉아야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평소 요통이 있다면 허리에 쿠션을 대거나, 의자를 앞으로 당겨 무릎이 엉덩이 보다 위에 있도록 한다. 규칙적으로 차를 세우면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건조해진 실내는 졸음과 두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환기시킨다.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통증이 있는 부위에 2분 정도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3~4일 지속될 때는 따뜻한 온찜질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준다. 장기간 계속될 때는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물리치료나 주사요법 또는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평소 생활 습관 유지 명절 때 받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명절증후군으로 이어지기 쉽다. 명절증후군은 과식과 과음, 명절 음식 준비로 인한 과로, 장거리 운전 등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몸살을 앓는 것을 말한다. 뇌가 몸살을 앓게 되면 세로토닌 등의 뇌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지고 더불어 대뇌의 활성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검사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하고 아픈 것 같으며 잠을 자기 어렵고 때로는 우울하고 불안해지며 기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는 평소와 같이 잠자리에 드는 등 일상의 생체리듬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명절 준비를 분담함으로써 일부에게만 과도한 노동이 집중되지 않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증진의원 방용운 원장은 명절에는 자칫 건강을 헤치기 쉽다. 평소 생활 습관으로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여기에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송시연기자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소개된 개성식 만두전골과 구운 크로켓에 대한 관심이 높다. 31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개성식 만두전골과 '골목빵집' 코너를 통해 구운 크로켓이 소개된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개성식 만두전골은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구운 크로켓은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제과점에서 판매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문난 휴게소 맛집' 코너를 통해 가평서산충주휴게소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이하 도민촉진단)이 31일 양평에서 상반기 워크숍 및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촉진단 자문위원 3명과 시군요원 127명(단장 1명, 부단장 1명, 담당 1명, 핵심요원 31명, 전문요원 31명, 일반요원 62명) 위촉을 시작으로, 2019년 도민촉진단 운영계획 및 장애인편의시설 관련 전문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동수원세무서 조봉현 과장은 장애인편의시설 촉진운동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로서 편의시설 실태조사의 중요성을 전달했고, 김광환 중앙회장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자는 강의로 도민촉진단의 사기증진과 활동촉진을 도모했다. 또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이기표 편의증진국장은 장애인편의시설의 이해라는 주제로 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 대상과 기준에 대한 강의를 펼쳐 도민촉진단 실태조사의 전문성 향상을 설명했다. 상반기 워크숍을 준비한 김기호 단장은 우리 도민촉진단의 활동을 통해서 경기도 내 장애인의 생활권을 확보하고 무장애공간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촉진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별 공공기관 및 대중이용시설 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촉진 및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김성기 가평군수 자치호가 기해년(己亥年) 황금색 돼지의 해를 맞아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군민과 소통하며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숨가쁜 시간을 보내왔다. 그 결과, 가평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상을 비롯 경기도 농정평가 최우수기관, 사회적가치구현 우수 지자체 등 각 분야별로 발군의 실력을 뽑냈다. 기해년 더욱 힘찬 행보를 준비하고 있는 김 군수를 만나봤다. -지난해 군정추진 성과는. 지난 한해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해 신활력 플러스사업 49억 원,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26억 원, 우수시장 육성사업 4억1천만 원,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사업 43억 원 등 총 4개 사업 222억1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웠다. 특히 지난해 12월 뮤직빌리지 준공식을 통해 모두가 염원하고 바라던 가평역이음악역 1939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고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이름을 알리는 위대한 탄생의 원년이었다. 음악역 1939는 짜임새있는 운영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가평자랑이 될 것이다. -올해 가평군의 역점사업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군민 모두에게 제시했던 새로운 비전과 약속을 위해 진정성 있는 정책과 가능성 있는 사업으로 가평건설에 나서겠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비롯 한석봉어린이집 신축, 초등돌봄사업 확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제공,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창업경제타운 조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 육성,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확대 육성, LPG 배관망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가평형 일자리사업 지원 등과 함께 문화체육시설 확충, 밀리터리 테마공원 조성,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편찬 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 -다양한 시책사업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 ICT를 이용한 과학영농 관리 등 끊임없는 노력과 개발을 통해 부유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건설하겠다.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가평읍 구역사 도시재생사업, 민간공원 특례사업, 목동 근린생태숲 리모델링 사업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전원 생태도시를 만드는 것도 목표다. 더불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 등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평을 이룩하는 한편 가평장학관 운영, 장학기금 300억 원 조성,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육 추진,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육성 등을 통해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진흥에 힘쓰겠다. -군민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6만4천 여 군민의 믿음에 보답하고 우리가 꿈꾸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어느 해 보다도 열심히 뛰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감나무와 고염나무, 사과나무와 능금나무는 처음에는 같은 모양으로 자라지만 열매를 맺을 때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듯, 가평을 진정으로 발전시키고 제대로 된 열매를 맺어 성공한 지도자로 남고 싶다.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 가평=고창수 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동태찌개와 코다리조림, 헛제삿밥 등이 소개됐다. 31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동태찌개와 코다리조림, '대동 맛 지도' 코너를 통해 헛제삿밥 등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동태찌개와 코다리조림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헛제삿밥은 경북 안동시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돈가스와 오징어볶음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31일 구매탄시장(영통구 매탄동)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장 상인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오전 구매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장을 보기도 했다. 또 이날 구매탄시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친 상인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명절은 검소하게, 나눔은 풍성하게, 실천하는 알뜰소비, 함께 누릴 물가안정 등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나눠줬다. 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좋은 물건을 시민들에게 공급해주시는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통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새봄(팔달구 인계동)을 방문해 재활에 힘 쓰고 있는 정신장애인과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정신장애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정신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5일 개최된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유치원 16곳(조건부 13개원 포함)이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유치원 신설을 심사 의뢰한 곳은 17곳으로, 이 중 재검토 1개원을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적정 3개월, 조건부 13개원으로 결정됐다.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의견은 특수학급 추가 설립과 초등학교 연계 운영계획 검토다. 재검토 결정 사유는 주변 아파트가 후분양 공동주택으로 착공이 되지 않아 유치원 설립시기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심사에 통과한 단설유치원 16개원은 오는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취원 대상 유아의 유입이 지속되는 개발지역 내에 신설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조건부 통과된 13개 유치원의 부대의견 검토ㆍ이행으로 적기 유치원 설립을 추진, 사립유치원 사태에 따른 공립유치원 신설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재검토 의견 유치원 1개원에 대해서도 주변 아파트가 착공되면 추후 실시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31%, 2016년 29%를 보이던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은 2017년 64%, 2018년 69%로 상승했고 이번엔 94%의 통과율을 보였다. 이는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인한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 신설 요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연우기자
수원시가 설 연휴 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6일까지 혼잡이 예상되는 수원시내 주요 지점에서 교통 안내를 한다.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회 회원 등 160여 명이 ▲1번 국도 ▲수원버스터미널, 고금산 공원묘지 ▲수원역 ▲서수원버스터미널 ▲팔달문 권역 재래시장 등 6개 지점에서 교통 안내에 나선다. 귀성귀경 차량이 몰려 정체가 예상되는 시내 주요 거점도로 10곳에는 고속도로 진입 조절을 안내하는 입간판을 설치해 고속도로 진입로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거점도로는 ▲경기지방경찰청 앞 (용인 방향) ▲수원월드컵경기장 삼거리 (용인 방향) ▲수원시청 사거리 ▲영통 고가도로 시작 지점 (신갈 방향) ▲터미널 사거리 ▲지지대 교차로 (의왕 방향) ▲수원역 로터리 ▲장안문 사거리 ▲동수원 사거리(법원사거리 방향) ▲법원사거리(신갈 방향)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귀성귀경하는 만큼 시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내 주요 거점도로에 배치된 교통안내 요원의 교통지도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수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수원연화장을 방문하는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성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성묘 대책반 편성 ▲셔틀버스 운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중교통 버스노선 배차 시간 단축 ▲성묘객 분산대중교통 이용유도 등이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2월 2~6일) 연화장에 근무하는 직원 96명을 대상으로 성묘 대책반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화장 인근 공영주차장(행복한들, 신대호수) 2곳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연휴 동안 무료 개방한다. 4~6일에는 행복한들 공영주차장에서 연화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하루 25회 운영한다. 또 수원역에서 연화장으로 이동하는 22번 버스(용남고속) 배차 시간을 기존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 운영해 연화장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시청과 연화장 홈페이지 등에 셔틀버스 시간표 등을 게시했다. 아울러 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연화장 인근 교통 정리안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