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연휴 기간 병의원 및 약국의 휴업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약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종여주병원(구 여주고려병원)과 연세새로운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보 홈페이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E-gen) 어플을 이용하거나 여주시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는 30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최연숙(61)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성남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중원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최초의 여성회장이 된 최연숙 회장은 침체돼 있는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을 다시 한번 일으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배우 정준이 월세 3천만원 미납 소송을 당한 가운데 근황을 밝혔다. 정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아무 일 없어요. 애들이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채널A '사건상황실'에서는 정준이 월세를 3천만원 넘게 내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준은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210만원을 납부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2016년부터 월세를 내지 않아 총 3천90만원을 미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주는 "보증금 1천만 원을 제외한 2천 90만 원이라도 납부하라"며 정 씨에게 내용증명을 두 차례 보냈지만, 밀린 월세를 돌려받지 못했고 결국 소송을 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 씨에게 밀린 월세 2천여만 원을 이자와 함께 지급하고, 살던 집을 건물주에게 넘기라"고 판결했다. 이에 정준 소속사 측은 "당시 생활이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작품 계약을 맺었고 집주인과도 원만하게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한 정준은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맛있는 청혼' '부모님 전상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장건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기부천사인 간판 포수 이재원(31)이 29일 모교인 인천고등학교에 통 큰 기부금을 전달했다. SK는 30일 이재원이 지역사회와 야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3천만원 씩 4년간 총 1억 2천만원을 자신의 모교인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원은 전날 인천고 총동창회장과 SK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재원은 인천에서 야구를 시작해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팬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약소하지만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천, 야구,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서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원은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에게 안과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행복한 EYE 캠페인을 4년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시즌 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직접 헌혈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광희기자
경기도체육회는 3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종목단체 사무국장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체육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도대표 선수 선발과 강화훈련 및 선수단 파견 등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우수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연성 경기스포츠과학센터장이 전국체전에 대비한 스포츠과학의 현장 적용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적극적인 활용을 권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상현 사무처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종목별 철저한 준비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스포츠 인권 침해 발생 방지와 회계 투명성 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무국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 개최에 따른 숙박난 해소를 위해 도내 인접 지역 연수원시설 활용과 도대표선수단 셔틀버스 지원 등 여러 의견들을 쏟아냈다. 황선학기자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이 30일 수원문화재단에서 2019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전차회의록 보고 ▲감사 보고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의 결과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선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이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언론 환경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선철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인 홍기헌 본회 초대 이사장,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 장형석 티브로드 수원방송 대표, 박성희 OBS경인TV 대표이사, 감사인 남창현 경기농협본부장이 참석했다. 김태희 기자
지난해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 여파로 경기도 내 빈 상가가 늘어나고 소규모 상가의 임대료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연간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임대시장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중대형 상가(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의 공실률은 8.1%, 소규모 상가(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는 5.0%로 연초대비 각각 0.1%포인트, 2.1%포인트 증가했다. 일부 상권에서 경기 부진과 임차 수요 감소 등으로 빈 상가가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공실률이 증가해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0.8%, 소규모 상가는 5.3%로 연초보다 각각 0.4%포인트, 0.6%포인트씩 증가했다. 시ㆍ도별로는 경북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연초대비 0.9%포인트 증가한 1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북(15.2%)과 울산(15.15), 충북(14.8%), 충남(14.2%), 전남(13.8%) 등도 평균 이상으로 공실이 많았다. 전북은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도 9.8%로 10%에 육박했다. 지역 산업경기 위축과 자영업 폐업, 공실 장기화 등은 도내 상가 임대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도내 소규모 상가 임대료는 ㎡당 2만 5천300원으로 전년 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형 상가(㎡당 3만 200원)는 전년보다 0.3% 올랐다. 지난해 전국 중대형 상가의 임대료는 ㎡당 2만 9천 원으로 전년 대비 0.2%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는 2만 800원으로 0.8% 떨어졌다. 시ㆍ도별로는 제주의 경우 모든 유형에서 임대료가 올랐지만, 세종은 공급대비 임차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상가 임대료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지난해 도내 오피스 공실률은 4.4%로 연초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오피스 임대료는 ㎡당 1만 2천400원으로 전년보다 0.8% 올랐다. 지난해 신규 공급은 다소 감소한 반면, 임차 수요가 늘면서 공실이 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연초대비 0.3%포인트 감소한 12.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오피스 임대료는 ㎡당 1만 7천200원으로 전년 대비 0.5% 하락했다. 권혁준기자
정부가 올해 7월부터 기존 1~6등급으로 나눴던 장애인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연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0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내용을 담은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19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종전의 16등급 장애인 등록 체계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46급)으로 단순화할 계획이다. 현물현금지원 등 서비스 지원 기준도 장애등급이 아니라 일상생활 수행능력, 가구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정한다. 다만, 건강보험료전기요금 감면 같은 경우엔 신청 편의성 등을 고려해 장애 정도를 기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국립대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 2개를 설립하고, 특수학교학급(3개교, 250학급)을 신증설하기로 했다.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 4곳과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20곳, 장애인국민체육센터 30개도 확충할 계획이다.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연 8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다. 또한, 청각장애인 대상 영어시험을 위한 별도 기준을 마련하고, 장애인 학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장애인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4월 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장애인 커뮤니티케어)도 발표할 예정이다. 강해인기자
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와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부천농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을 상대로 공명선거 캠페인 행사를 공동개최했다. 지난 29일 열린 행사에는 최성국 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장, 양형권 부천시선거관리위원장, 부천시지부 농정단 등 20여 명이 참석, 대의원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전단지를 나눠주고 아름다운 선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최성국 농협 부천시지부장은 공명선거 의식 고취를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뿐만 아니라 이해자료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그 어느때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돼 깨끗한 선거문화가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선거를 둘러싼 지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불협화음 발생에 대비해 농협조합장 선거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최근 소화기내시경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로, 일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후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수내시경실로 선정됐다. 또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 2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과정 ▲성과지표 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에 대해 현장 방문해 평가하는데, 일산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내시경검사 질 우수성과 환자 안전보장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성우 병원장은 2017년 2월 확장 개소한 일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숙련된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이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질향상 활동과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