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ㅅㄹㅎㄱㄷㄱㅇ'→'사랑하게될거야' 첫 단체 티저 공개

7인조 보이 그룹 온앤오프(ONF)가 레드빛의 치명적인 시크미를 발산했다. 온앤오프는 30일 자정 공식 SNS채널을 통해 미니 3집 앨범 'We Must Love'의 첫 단체 티저와 함께 "온앤오프 (ONF) 3rd Mini Album -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 Group pyrophotograph 1 Coming Soon 2019.02.08"의 문구를 게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핑크빛이 감도는 편지 봉투 속에 한 장의 인화된 사진이 펼쳐져있다. 이전 공개되었던 티저 속 핑크빛의 편지지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상반된 이번 이미지에서 온앤오프는 블랙과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가 감돈다. 특히 온앤오프 멤버들의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반항기 넘치는 눈빛은 물오른 비주얼을 완성시키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시선을 압도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온앤오프는 티저 오픈 일정부터 트랙 리스트 공개, 뮤직비디오 공개 등 컴백 관련 프로모션 일정들이 세세하게 담긴 시그널 레터도 함께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온앤오프는 "I'm not sure what had happened in the past and future of the other world(과거 혹은 미래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등 영문장들이 암시하는 것은 무엇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일으키며, 지난 데뷔 앨범 'ON/OFF'와 두 번째 앨범 'You Complete Me(유 컴플리트 미)'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온앤오프가 완성해가고 있는 세계관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온앤오프의 미니 3집 앨범 'We Must Love'는 오는 2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엄마니까 용기낸다"…김나영 이혼 고백에 누리꾼 응원 봇물

이혼을 발표한 방송인 김나영을 향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통해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김나영은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면서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고마운 분들의 도움으로 이사도 갔다"며 "두 아이와 하루하루 열심히 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나영 소속사 IOK컴퍼니 측도 이날 "김나영이 개인 SNS를 통해 언급한 대로, 현재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홀로서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김나영의 모든 결정을 존중하며, 그녀가 현재의 상황들을 마무리 짓고 방송인 김나영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힘내요 나영씨" "많이 야위었네요" "아이들 앞에서 항상 웃길 바래요"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이제부터는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용기내세요" "엄마니까 할 수 있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위로했다. 김나영의 남편 A씨는 지난해 11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 개장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놓고 10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나영은 A씨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2016년 첫째 아들을,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출산해 현재 두 아이의 엄마다. 장영준 기자

'황후' 오승윤, '드래곤 길들이기 3'팀에서 커피차 선물받아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김유진)에서 오승윤이 '드래곤 길들이기 3'팀으로부터 커피차를 선물받으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이끌었다. '황후의 품격'에서 오승윤은 극중 황태제 이윤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중 7년 전 미국으로 떠났던 그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최근까지 신분을 속인 채 금모(윤다훈), 그리고 헬로(스테파니리)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숨어지내는 걸로 설정되었다. 특히, 그는 소현황후의 의문사를 직접 목격한 그는 '빈센트리'라는 필명으로 쓴 소설 '마지막 스펜서 부인'이 화제가 되면서 신분이 드러날 위기에 처해졌다가 헬로를 앞세워 겨우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그러다 최근에 이르러 자신의 신분을 전격 공개한 그는 이혁, 그리고 태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극에 재미를 더해가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 이런 이윤 역할을 소화하면서 이혁 역 신성록에게는 서릿발 같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형제의 난'을 이끌고 있고, 헬로 역 스테파니 리를 향해서는 러블리함을 선보이고 있는 오승윤이 개봉을 앞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3'팀으로부터 커피차를 선물받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를 표방하는 이 영화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았다. 아역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오승윤은 2010년 '드래곤 길들이기' 1편에 이어 2014년 2편, 그리고 이번에 공개되는 3편까지 주인공캐릭터 '히컵' 더빙에 참여하는 의리를 과시하고 있었던 것. 이에 영화사 UPI 코리아 측은 현재 오승윤이 드라마 촬영중인 일산제작센터에 커피차를 깜짝 선물하면서 '황후의 품격' 팀에게 훈훈함을 안긴 것이다. 오승윤은 "전편에 이어 계속 '드래곤 길들이기'에 히컵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드라마 '황후의 품격', 그리고 영화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승윤이 더빙에 참여한 '드래곤 길들이기 3'는 3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