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랑수지침봉사단(단장 안승재)이 제1회 농업인 건강특강을 30일 개최했다. 나눌 줄 아는 농업인 건강특강, 나눔을 함께하는 미소천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승재 용인사랑수지침봉사단 단장 겸 고려수지침학회 용인지회장의 주도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교육 등을 통해 알게된 농업인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봉사활동도 펼치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로가 농업업계에 종사하면서 얻었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건강을 위한 손마사지법 등의 교육도 진행됐다. 이날 건강특강은 ▲스스로 가꾸는 건강특강 ▲증상별 손마사지법 ▲손마사지 연습 ▲건강박수 ▲건강한 밥상, 농산물 생산 ▲용인효민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손마사지 봉사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나눔을 함께하는 미소천사 수료증 수여 순서가 마련됐다. 안승재 단장은 농업인들이 일을 하다보면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충분한 지압으로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농업인 건강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유튜브 등을 통해서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영상도 많이 업로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안 단장은 농업인 뿐만 아니라 수지침봉사단과 함께 사회 소외계층 봉사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사랑수지침봉사단은 23기와 24기 단원을 모집 중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뺑반' 홍보에 나섰다. 류준열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뺑반' 오늘(1.30) 개봉! 극장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류준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류준열은 '뺑반' 속 서민재 캐릭터의 복장을 그대로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류준열과 함께 공효진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 등이 출연한다. '뺑반'은 이날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영준 기자
만 19세 청년이 성남지역 공립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면 2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조례가 포퓰리즘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조례가 다수당인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시의회를 통과했으나 야당이 백지화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중심의 야당의원들이 관련 내용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현여부는 미지수다.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박은미 의원은 30일 당 협의회 논의 끝에 도서를 대출하는 19세 청년들에게 2만 원을 지급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성남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조례 개정조례안을 3월 임시회에 발의하는 결론을 냈다며 선거권을 갖는 만 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현금 살포식 복지사업을 좌시할 수 없다고 했다. 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는 야당의 강한 반대에도 민주당의 횡포로 조례를 통과시킨 것은 대중성이 결여된 편향적 사고와 정치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사회주의식 배급 문화를 보급하고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시키려는 주민 선전선동에 불과하다며 해당 조례개정은 무효이며 은수미 시장은 즉각 폐기하라고 밝혔다. 이에 바른미래당 이기인 의원도 총선 1년 남겨둔 시점에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정책을 강행한다는 것은 투표권이 생기는 청년들에게 정부 세금으로 금품, 관권선거를 하겠다는 증거라며 실리도 명분도 없는 은수미 시장의 포퓰리즘을 반드시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 28일 열린 본회의에서 성남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청년이 성남지역 공립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면 2만 원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연간 1회 2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참여해 처리됐다. 현재 시의회(재적의원 35명)의 정당별 의원 수는 민주당 21명, 한국당 12명, 바른미래당 2명이며 당시 민주당 의원 1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런 가운데 박 의원이 예고한 조례안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시는 책을 많이 읽게 하자는 취지로 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한 조례안이 정치적으로 해석돼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지급방안 자체를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반상품권 대신 도서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3월 임시회에 추경예산이 제출되면 2억 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하남시 13개 동 주민과의 대화가 마무리됐다. 하남시가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는 올해 시정목표와 주요사업을 주민에게 설명한 뒤 지역현안사업과 관련한 주민 요청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제출된 200여 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면밀한 현장 확인과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풍산동은 열병합발전소 피해대책 및 수산물 센터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대책에 대한 피해 대책 등을 건의했다. 이어 감북동과 초이동은 광역교통개선대책과 도시가스 공급 등에 대한 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원도심인 신장동과 덕풍동은 동 행복센터 증축을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 주차장 건립, 고질적 교통불편 문제 등이 주로 다뤄졌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현안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주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협치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하남시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영화 '나비효과'가 30일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4년 개봉한 '나비효과'는 에릭 브레스 감독과 J. 마키에 그러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애쉬튼 커처 멜로라 월터스 에이미 스마트 등이 출연했다. 영화 '나비효과'는 일기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에반(에쉬튼 커쳐)이 과거의 끔찍한 기억들을 바꾸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내용이다. 영화는 과거를 바꾸면 동시에 현재에도 영향을 끼쳐, 바꾸면 바꿀수록 점차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그려냈다. 영화 '나비효과'의 흥행에 힘입어 2006년에'나비효과2', 2009년에는 '나비효과 :레버레이션'이 개봉했다. 장건 기자
'대한외국인'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가 11kg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실검 남녀'(이하 '대한외국인') 특집에서는 유민상과 최성민, 오정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1대 100' 우승으로 숨겨진 브레인임을 인증한 유민상은 대한외국인에서 퀴즈로 출제돼 검색창을 뜨겁게 달군 '구쁘다'를 자신의 SNS에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유민상은 "'구쁘다'라는 말이 실검에 올랐을 때 나와 잘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SNS에 올렸다. 지금도 구쁘다"고 밝혔다. 그는 퀴즈대결에 앞서 "한국에 관한 퀴즈를 푸는데 한국인이 왜 지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바는 "우리 프로그램을 안 보고 오신 것 같다. 반드시 이겨주겠다"고 유민상의 도발에 응수했다. 오정연 또한 급격히 통통해진 사진이 화제가 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에 오정연은 "살이 찐 것으로 실검 1위에 오른 뒤 그것을 계기로 11kg을 감량했다. 다이어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오정연은 "바나나, 고구마, 단호박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두 달 만에 11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퀴즈 어플 3개를 돌리고 있다"며 독특한 취미생활까지 말했다. '대한외국인'은 오늘(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신용보증기금 전보 ◇ 본부장 ▲ 경기영업본부 김창현 ◇ 영업점장 ▲ 경기스타트업 차재성 ▲ 군포 김선호 ▲ 김포 박찬기 ▲ 남동 인양수 ▲ 남양주 김계호 ▲ 시화 박종범 ▲ 용인 심보건 ▲ 의정부 문장혁 ▲ 인천중앙 길병권 ▲ 청라 김혁 ▲ 파주 문수찬 ▲ 포천 장기수 ▲ 인천재기지원단 정용진 ▲ 인천신용보험센터 김상철
서철모 화성시장은 30일 라돈검출 문제로 의혹이 불거진 동탄2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지난달 건설현장을 찾아 시공사의 발 빠른 대안을 요구한 서 시장은 시공사와 입주예정자간의 의견격차를 좁히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입주 예정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작은 하자들은 살면서 고쳐갈 수 있지만, 안전문제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며 특히 정확한 기준이 명시돼있지 않은 법의 허점을 노리고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결국 큰일이 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것은 정확한 사실을 서로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가 선행되어야만 불안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시장은 앞으로 개최되는 간담회에 공직자를 배석시켜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하자보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KT와 함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망 개통식을 개최했다. 미세먼지 측정망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4차 산업을 적용으로 이천시 곳곳의 미세먼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시민에게 알리고, 조속한 대처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도 선도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2곳인 미세먼지 측정망을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 전역에 40개소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모니터링 전광판과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시 전역의 일괄측정 자료 중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상태가 양호한 공원 등의 측정내용을 상세하게 공개해 외부 출입을 꺼려하는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비산먼지 사업장에도 측정망을 설치해 기준치 이상의 비산먼지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저감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의 일꾼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노후 경유차 단속 및 조기폐차 유도, 친환경 차량 보급 및 충전소 확충, 나무심기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꾸준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