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베이비케어 밴드&팬티 포토상품평 이벤트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와 함께 만든 베이비케어 밴드&팬티 출시 기념으로 베이비케어 포토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보솜이몰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보솜이 베이비케어 밴드&팬티 구매 후 제품 사진과 함께 상품평을 올리면 자동 응모되는 상품평 이벤트가 진행되며 인스타그램에서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이비케어 포토상품평 이벤트는 보솜이몰 또는 온라인 쇼핑몰(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티몬)에서 신제품 보솜이 베이비케어 밴드&팬티 구매 후 제품 사진과 함께 상품평을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상품평 중 베스트 후기를 선정해 디즈니 여행용 캐리어 8종 세트, 디즈니 물티슈 또는 기저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6개 해시태그를 남기면 된다. 보솜이, 베이비케어, 아기기저귀, 미키기저귀, 미키마우스기저귀, 디즈니기저귀 등 6개 해시태그와 함께 보솜이 베이비케어 밴드&팬티를 사용하는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미아 방지용 스트랩이 달린 미키마우스 배낭을 20명에게 증정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베이비케어는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귀여운 모습의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미키 마우스 기저귀라고 불리며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보솜이 제품을 즐겨 쓰는 소비자분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신제품 베이비케어 밴드&팬티는 디즈니의 Mickey Mouse & Friends 캐릭터를 활용한 보솜이의 신제품이다. 유기농 코튼 함유 안커버로 아기의 피부를 엄마의 손길이 닿는 것처럼 감싸준다. 촘촘한 미세흡수홀과 두 줄의 안심 흡수통로를 통해 아기의 소변을 빠르게 흡수해 뛰어난 통기성과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서울=민현배기자

효린 의상 고백 "연기 시상식서 화제될 줄 몰랐다"

가수 효린이 연말 '연기대상' 축하무대에서 화제가 된 의상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오는 3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효린, 화사, 루나, 오정연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효린은 의상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효린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를 꾸몄다가 특별한 의상으로 인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자리에 있던 MC 차태현은 자신을 포함한 주변 참석자들의 실제 반응을 전했다. 효린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몰랐다"면서 당시 상황과 이 의상을 준비한 특별한 이유 등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효린은 무엇보다 열심히만 하면 흑역사가 생기는 상황이 언급되자 "무대만 올라가면 넘치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그는 누리꾼들로 하여금 짤들을 무한으로 생성케 하는 자신의 캡처와 사진, 영상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황비홍, 꽃게 춤, 지도 등 레전드 짤의 탄생비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효린은 홀로서기로 자신이 소속사 대표가 된 것과 관련해 "첫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효린은 교회에서 자신도 모르게 흥이 폭발한 사연을 털어놨다. 아울러 집에서 춤을 추면 고양이들이 놀란다면서 상황을 재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전지적 비교 시점] '로맨스는 별책부록' 경단녀 이나영 vs 문단계 아이돌 이종석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경단녀' 강단이(이나영)과 편집장 차은호(이종석)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코미디다. 이나영 이종석의 관계를 전지적 시점으로 살펴본다. # '경단녀' 이나영 유명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광고계를 주름잡았던 강단이는 남자와 결혼해 딸도 낳았다. 그러나 1년 전 이혼하면서 남편도, 집도, 통장잔고도 젊음도 잃은 경력단절여성으로서 거리에 던져졌다. 그녀는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상황을 해결하려 하지만 '고학력자'에 '경력단절'의 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 수차례 면접에서 낙방한 강단이는 지인이 편집장으로 있는 출판사 겨루에 고졸로 이력을 속이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 '문학계 아이돌' 이종석 내는 책 마다 베스트셀러를 찍는 인기 장르 소설 작가이자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인 차은호(이종석)는 문예창작과 겸임교수까지 겸한 매력남이다. 매사 일처리를 냉정하게 처리하는 그가 유일하게 냉정하지 못한 이가 '아는 누나' 강단이다. 그녀와 우연한 만남으로부터 시작된 인연으로 차은호는 작가의 길을 걷게 되고 동시에 그녀가 선택한 전남편 홍동민(오의식)의 모습을 보고 사랑을 믿지 않게 됐다. 그런 자신과 달리 결혼을 한 강단이는 평범하게 결혼을 해 잘 살 거라 믿었다. 그런 그녀를 출판사에서 만난다. # 누군가의 판타지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대리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한 소재들이 눈에 띄게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1화에서는 경력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강단이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녀는 단순히 취업만이 문제가 아닌 당장에 몸을 뉘일 집조차 없다. 집이 철거되면서 거리를 떠돌아야 하는 상황이고, 취업조차 쉽지가 않다. 그리고 과거 화려했던 일면이 대비될 정도로 그녀의 상황은 절체절명이다. 그런 위기에 다다른 그녀는 차은호가 편집장으로 있는 출판사 '겨루'에 신입사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그런 그녀 곁에는 아는 동생인 차은호부터 북디자이너 지서준(위하준)에 전남편 홍동민까지 다양한 남성이 다가온다. 얼핏 보기에 강단이는 경력 단절과 생활의 팍팍함이 눈에 띄지만 고학력과 우수한 카피라이터였다. 그녀는 사회에 거리를 둔지 7년, 감각 또한 그 당시로 멈춰졌지만 한 번 성공의 길을 걸어봤다. 차은호는 사랑 빼고는 부족하리 없을 정도로 완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작가이자 편집장, 대학 겸임교수로서 눈에 보기 드문 인물이다. 대상 시청자층이 그만큼 눈에 선하게 보이는 인물과 사건의 배치가 있지만, 80년대 감성이 풍부한 겨루의 사업성공기 등, 위트있는 연출과 성공한 출판사의 화려한 부분을 보여주면서 그 외의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준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충족시키며, 이나영과 이종석의 케미가 돋보이는 드라마다. 지난 27일 방송된 2화의 말미에서 차은호의 집에서 몰래 거주하고 있던 강단이가 들키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일 방송된다. 장건 기자

이찬열 의원, 출생 신고 규정 강화…아동인권 침해 방지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갑)은 출생 신고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투명인간 방지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은 부모가 직접 아동 출생 1개월 내 출생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으로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아동 복리가 위태롭게 될 때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검사가 출생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는 아동이 발견됐을 경우 취하는 사후조치에 불과하다. 아동의 출생 신고 문제는 불법ㆍ탈법적인 입양 문제로도 연결될 수 있어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개정안은 출생신고 시 현행법상 신고 의무자인 의사, 조산사 등이 출생증명서를 작성하고 이를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송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구체적이고 명확한 절차 규정을 명시했다. 또한, 출생 신고 의무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를 상향해 출생 신고 누락으로 인한 아동인권 침해를 적극적으로 방지하도록 규정했다. 이 의원은 출생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아동은 의료?교육 등 국가가 제공하는 사회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속에 놓여 있다며 출생 후 빠른 시간 안에 진정한 내용의 출생신고가 이루어져 아동이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해인기자

일본, 이란 3-0 완파하고 아시안컵 결승 진출

일본이 사실상의 결승전서 중동의 강호 이란을 꺾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 선착했다. 일본은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오사코 유야의 멀티골을 앞세워 이란을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2011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서게 됐다. 통산 5번째 우승 도전이다. 전반 초반 일본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고전하던 이란은 전반 22분 아즈문의 슈팅을 시작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상대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이후 세 차례씩 슈팅을 주고 받은 두 팀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들어 이란이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선취골은 일본 몫이었다. 후반 11분 오사코가 미나미노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허를 찔린 이란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22분 페널티 지역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일본의 오사코가 침착하게 차넣어 2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일본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흐름을 이어갔고, 후반 추가시간 하라구치 겐키가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꽂아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하루 뒤 열릴 카타르-UAE전 승자와 2월 1일 우승을 다툰다. 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