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1월 29일 화요일 (음력 12월 24일 /丙寅)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친구친척만나 단합 좋은소식 듣고 원만해 戊子 48년생 마음의 변화 컨디션 불리 문서 및 가족은 吉 庚子 60년생 출행여행불리 움주 도박 쟁투 사고조심 凶 壬子 72년생 재물지출과다 도박불리 연인만나 데이트 소띠 丁丑 37년생 타인으로손해 친척친구로 재물지출과다 己丑 49년생 즐거운 출행 인기상승 능력인정 고민해결 吉 辛丑 61년생 인기있고 즐겁고 능력인정 재수원만해결 癸丑 73년생 연인데이트 모임성사 재물이득 만사무난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 및 차량문제 吉친척만나 즐겁고 평안 庚寅 50년생 만사불길 출행 여행불리 사고 도박조심 壬寅 62년생 재물지출많고 가족외식 가음과식은 술조심 甲寅 74년생 술 음식 생기고 재물이득 친구도움만사 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선물생기고 가족모임성사 가정문제해결 辛卯 51년생 인기상승 소원성취 가족화목데이트성공 癸卯 63년생 부부 및 연인화합 금전이득 만사무난 吉 乙卯 75년생 유흥점출입 음주실수조심 친척문제는 吉 용띠 庚辰 40년생 일진불리하니 재물지출많고 출행불리 凶 壬辰 52년생 재물지출많으나 가족화홥 외식해야 吉 甲辰 64년생 자손경사 인기있고 초대받고 만사해결 吉 丙辰 76년생 친구친척문제로 갈등조심 도박음주조심 뱀띠 辛巳 41년생 인기있고 선물받고 존경받고 가족화목 癸巳 53년생 재수원만 연인화합하나 구설 및 건강조심 吉 乙巳 65년생 음식대점 친구친척화합 부부문제는 조심 丁巳 77년생 시비손재사고 음주운전조심 컨디션 재로 말띠 壬午 42년생 가족과 여행 만사화합 재물은 지출과다 甲午 54년생 만사형통 소원성취 행운오고 가정평안 丙午 66년생 형제친척만나 해후하나 재물지출많고 戊午 78년생 부모님고민 직장고민 과식 과음 조심해야 양띠 癸未 43년생 가족모임 즐겁고 데이트하고 만사편함 吉 乙未 55년생 자손걱정 남편과 언쟁 재물은 성사되고 丁未 67년생 도박투자 손해 친구 친척과 언쟁조심해야 己未 79년생 칭찬받고 인기상승 기분상쾌 만사해결 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과음과식 음주운전 조심 마음변화출행수 丙申 56년생 재물지출많고 가족들한테 서비스나해야 戊申 68년생 마음변화 출행 여행직업고민 참아야 吉 庚申 80년생 일진불길 사고시비수 망신 술여자 조심 凶 닭띠 乙酉 45년생 유흥점 출입 술여자로 손해 시비조심해야 丁酉 57년생 도박손해 재물지출많고 친척문제로 고민 己酉 69년생 귀인도움 선물받고 인기있고 연인데이트 辛酉 81년생 인기상승 재수원만 이성화합 소원성취 개띠 丙戌 46년생 친척만나 소식듣고 마음의변화 모임성사吉 戊戌 58년생 문서나 소식듣고 출행 여행하고 분주한날 庚戌 70년생 여행하다 사고 시비조심 도박음주 조심 凶 壬戌 82년생 재물지출과다 유흥오락조심 탈선바람기 돼지띠 丁亥 47년생 손재실수조심 가족문제는 원만하고 무난 己亥 59년생 가족화합 연인데이트 소원성취 능력인정 辛亥 71년생 재물성사 애인만나고 소원성취 매사원만 癸亥 83년생 재물 지출과다 유흥 오락조심 탈선바람기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
'아침마당' 김연자가 이미자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연자는 29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버지가 일하시는 이발소에서 동요 대신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불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연자는 14살 나이에 상경해서 소속사를 찾아다녔지만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훈아 선배님 콘서트 할 때도 문을 두드렸었다. 물론 문밖에서 퇴짜를 맞았다"고 했다. 그러던 중 김연는 마침 같은 고향의 선배 가수가 소속사 사장께 소개해줬다. 소속사 사장은 어린 김연자에게 낮에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도 있게 도와줬다고 털어놨다. 김연자는 그중 자신을 가장 예뻐해 줬던 건 고향 선배 외에도 이미자가 있었다. 그는 "제가 제2의 이미자 선생님으로 불려서 이미자 선생님이 많이 예뻐해 줬다. 드레스 같은 것도 많이 주셨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이날 "김복동 할머니가 오늘 오후 10시 41분 별세했다"면서 "장례식은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시민장'으로 한다"고 밝혔다. 정의연에 따르면 1926년 경상남도 양산에서 출생한 김 할머니는 1940년 만 14세의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됐다. 이후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 끌려다니며 '성노예'로 피해를 봤다. 김 할머니는 1992년 위안부 피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성 인권 운동의 길을 걸었다. 김 할머니는 1992년 8월 제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위안부 피해를 증언했다. 이후 김 할머니는 1993년 오스트리아 빈 세계인권대회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를 증언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증언을 이어갔다. 김 할머니는 2012년 3월 8일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일본대사관 앞에 서서 우리에게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키라고 싸우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지금 세계 각지에서 우리처럼 전시 성폭력 피해를 보고 있는 여성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여성들을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2년부터 유엔인권이사회, 미국, 영국, 독일, 노르웨이, 일본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전쟁 없는 세상',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는 세상을 위한 활동' 등의 해외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 할머니는 기부 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갔다. 김 할머니는 2015년 6월 전쟁무력분쟁지역 아이들 장학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했다. 2017년 7월 재일 조선 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 '김복동장학금'을 전달하고, 2017년 8월에는 사후 남은 모든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약정도 맺었다. 2017년 11월에는 포항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천만원을 후원하고, 여성인권상금 5천만원을 기부해 무력분쟁지역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활동을 위한 '김복동 평화상'을 제정했다. 지난해에도 재일조선학교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고, 올해 1월에는 '바른 의인상' 상금 500만원을 재일조선학교에 후원했다. 정의연은 "김 할머니는 수많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징이었다"면서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제대로 된 배상을 요구해온 인권 평화 활동가였다"고 설명했다. 김 할머니는 지난해 9월 암 투병 중에도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을 위해 1인 시위를 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3명으로 줄었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위안부 피해자 이모 할머니가 별세했다. 정의연은 "김 할머니의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며 "조문은 1월 2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2월 1일 발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9일 조 씨가 수감 중인 구치소를 찾아 2차 피의자 조사를 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원구치소 접견실에서 조 전 코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조 전 코치의 입장을 주로 듣는 식으로 진행된 1차 조사와 달리 그동안 확보한 증거자료와 조 전 코치의 주장 사이에 차이가 나는 부분을 경찰이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 2명이 조사를 진행하며 구치소 접견 가능 시간인 오후 5시 사이에 마무리된다. 앞서 심석희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2달여 전까지 조 전 코치로부터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해 12월 중순 경찰에 제출했다. 조 씨 측은 심 선수의 성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5시 15분께 하남시 춘궁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짜리 식당 건물과 내부 집기가 모두 탔고 주차장에 있던 차량 1대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활짝 연 박항서 감독이 금의환향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그동안 많은 국제 대회가 연이어 열려 지쳐있었다며 한국 국민 여러분께서 격려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의 12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끈 뒤 이날 새벽 설 연휴 휴가를 받아 입국한 박 감독은 지난해 스즈키 컵 우승 이후(2019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을 많이했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3월에 U-23 챔피언십이 있는데, 푹 쉬고 곧바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U-23 대표팀과 성인대표팀을 모두 지휘하다 보니 곧바로 다음 대회를 준비해야 해 너무 힘들다. 베트남 내에서도 집중과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집중과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상황이 좀 더 나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3월에 한국 대표팀과 펼쳐지는 A매치에 관해서 박 감독은 베트남은 한국 등 아시아 강국과 경기할 기회가 많지 않아 경기를 치르는 것 자체가 큰 경험이 된다.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준다는 취지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안녕하세요' 채연이 눈물을 쏟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술 마시는 18세 아들, 아빠와는 대화 거부'라는 주제로 한 아버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버지는 "아들이 매일 술 심부름을 시킨다. 기가 막힌다. 2주 전에 지구대에서 전화가 왔다. 아들이 동네 아파트 계단에서 술을 마시다가 주민 신고를 받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걸 보고 제가 '남 아프트에서 그러지 말고 차라리 집에서 마셔라'라고 했는데, 진짜로 다음 날부터 매일 술 심부름을 시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아들이)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알게됐다. 아들이 공원 벤치에 소주 1병을 들이키고 뻗어있는 것을 제가 데리고 왔다. 술이 깨고 호되게 혼냈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착했다"며 "그런데 친구를 잘못사귄 것 같다. 중학교 3학년 때 술담배를 다 했다. 저한테 담배심부름도 시킨다. 눈물이 나더라. 술을 안 사다주면 마트에서 술을 훔친다. 차라리 내 눈앞에서 마시는게 낫지 않냐. 집 안에서도 담배를 운다. 술 마시면서 담배를 피운다"고 토로했다. 이에 아들은 "아버지 고민이 이해는 되는데 제가 술담배를 사면 불법이지 않나. 그런데 아버지가 사면 법적으로 깨끗하지 않나. 그리고 아버지가 차라리 집에서 마시라고 하시니까 그렇게 한 거다"며 "알콜 중독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안 마시면 안 될 것 같다. 그리고 술담배를 끊는다고 건강 말고는 제가 득을 보는 게 없는 것 같다. 소주는 한두병 정도, 담배를 하루에 한갑을 피운다"고 말했다. 이에 채연은 "어머니가 어느날 뜨거운 냄비를 맨 손으로 들더라. 알고보니 손가락에 지문이 다 없어진걸 3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알게 됐다. 어릴 때부터 호텔 조리사로 오랫동안 일을 하셨다. 그동안 그렇게 힘들었을지 정말 몰랐다"고 눈물을 흘렸다. 설소영 기자
'안녕하세요'에 20살 딸을 지나치게 단속하며 과잉보호하는 어머니가 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스무살 딸을 철벽 단속하는 엄마'라는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 딸은 "엄마가 너무 단속한다. 귀가 시간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엄마는 스무 살 딸의 남자친구 교제까지 막았다. 딸은 "혹시 제가 학교 다닐 때 남자친구랑 사귈까봐 집에서 5분 거리 남녀공학 말고, 버스 타고 30분 걸리는 여고를 보내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친구도 엄마 기준에 맞는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술 먹고 담배 피우는 애들이나 이성 교제하는 친구와 만나지 말라고 한다. 외국인과도 눈을 마주치지 말라고 하신다"고 했다. 이에 어머니는 "딸 가진 엄마라면 다 그렇지 않냐. 나는 딸 결혼할 때까진 단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딸의 남자친구 이성교제에 대해 "딸이 아직까지 사람 보는 눈이 없다"며 "요즘 데이트 폭력도 많잖냐"고 걱정했다. 설소영 기자
'인간극장' 김수자 씨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선비와 우렁각시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자 씨는 남편이 10년째 박물관 짓는 것에 "(박물관을 짓는 게) 쉽지 않냐. 강아지 집 짓는 것도 아니고"라고 토로했다. 그는 "그냥 숨이 멎었다가 다시 살아났다가 계속 그랬다. 그러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