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환경 조성을 위한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조사활동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조사, 관찰하고 문제점과 미흡한 점 등에 대해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등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과 민ㆍ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조사참여단 모집인원은 860명으로 소방서별로 일반참여단 3명, 피난약자참여단(어린이, 고령자, 장애인)1명으로 구성돼 오는 6월까지 활동하게 되고 소방안전 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단은 2월 중 사전교육을 받은 후 월 평균 2회 정도 화재안전특별조사단에 합류해 조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 시 별도의 수당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 나 희망지역 시ㆍ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서 접수 가능하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청사내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현안 및 시민 숙원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ㆍ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상호간 협력의지를 재확인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 지역위원장), 박석윤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서형열ㆍ임창렬 도의원, 운영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먼저 소완기 기획홍보담당관의 2018년도 당정협의회 건의사항 조치 결과 및 국ㆍ도비 현황,구리, 시민행복특별시 비전과 방향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등 18개 현안사업과 갈매동 복합청사건립, 사노동 언제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2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ㆍ도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진 질의 및 토론 시간에는 검배공원 조성 현황, 장자호수공원 수질관리, 북부간선도로 소음 해별방안, 갈매지구 교통대책, 원수택로, 안골로 일대의 신규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교통대책 등 각 분야별로 열띤 토론과 제안이 이어졌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교통예산은 물론 구리갈매파출소 신설, 갈매공공 체육시설 건립, 갈매여가녹지 공원 및 동구릉 역사경관 복원정비 연구용역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꼼꼼하게 최선을 다해 국비를 확보했다며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는 시에서 일자리 창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지난해 8월에 실시 후 5개월 만에 다시 열게 됐다. 짧은 기간 동안 윤호중 국회의원님과 서형열, 임창렬 도의원님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으로 최대의 국ㆍ도비 보조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양주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주재로 2019년 상반기 개관 예정시설에 대한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양주체육복지센터, 회천노인복지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주인공암벽장 등 각종 시설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시설 관련 부서장과 양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 시설별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이나 미진한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시설의 차질 없는 개관 준비와 함께 향후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양주체육복지센터 내 입주 시설별 내부 시설공사, 위수탁 및 인력채용 사항, 주차문제 해결방안 등과 함께 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양주인공암벽장 공사와 개관 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개관 때까지 정기적으로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관계 공무원들이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노력한다면 향후 시민들의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광주시는 관내 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공장밀집지역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오는 2월 1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경기도와 매칭사업으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해왔다. 그러나 사업신청부터 실질적인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고 사업계획 제출 이후 접수되는 기반시설 개선 요구에는 사업계획 및 예산 미확보 등 기업애로가 장기화 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장밀집지역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공장밀집지역 도로 확ㆍ포장, 상ㆍ하수도 설치, 소교량, 가로등(보안등), 우수관 정비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해 신청지 주변 기업환경 평가, 사업의 시급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 확보 이후 사업이 추진된다. 개선사업 대상은 수혜기업(제조기업)이 5개 이상이어야 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주변 이해관계인(토지사용승낙) 협의가 완료된 사업을 우선해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또는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반시설 관련 기업애로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열악하고 노후 정도가 심한 시설의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고용안정,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지난 15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가졌다. 유승하 사장을 비롯, 최성기 노동조합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언식은 공사의 노사상생의 동반자 관계 정립 및 현 정부의 혁신 정책에 맞추어 사회적가치 중심의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이행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유사장과 최위원장은 이날 △일자리 질 개선 △ 윤리경영 △인권경영 △주민참여 △사회공원 △친환경 경영 등을 핵심으로 하는 노사공동 선언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사장은 사회적가치 경영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닌 조직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본역량이자 책임이다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노사는 창의와 원칙의 열린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위원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며 사회공공성 확대를 통해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UN 글로벌 콤팩트(UNGC)에 가입하여 친인권친환경의 원칙을 준수하는 지속균형발전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안양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당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업주 경영자 과정 위탁 교육,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외식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우선 본청과 구청, 산하기관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기업체에 공문을 보내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협조를 요청했다. 다음 달부터는 간부 공무원들이 골목 식당이나 전통시장 식당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런치투어를 한다. 오는 3월부터 업주를 대상으로 외식업 경영자 과정 위탁 교육을 하고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1대 1 경영 컨설팅도 한다. 외식업주와 음식업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쟁력 확보 특강은 오는 9월 열린다. 식품 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 저리 융자, 맛집 알리기 홍보 강화, 점심시간 주차위반단속 완화 등도 추진된다. 한편 안양지역에는 식당, 제과점, 커피숍 등 모두 7천200여 곳의 외식 업소가 영업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최근 본원 강당에서 의료 서비스와 질 향상을 위한 제18회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QI경진대회는 부서원들이 스스로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7팀 중 최종 8팀의 QI활동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경연에서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FMEA팀에서 발표한 CT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FMEA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중환자실 환자 영양 개선팀의 중환자실 입실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경장영양 Protocol 개발 및 적용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폐 절제술 환자의 호흡운동 프로그램적용(10B병동, 흉부외과), ▲진단검사 진행상황 조회시스템 구축을 통한 응급의료센터 진료업무 개선활동(Show me the Lab팀), 장려상에는 ▲ 임종과정 및 돌봄 표준화 활동(호스피스 완화 의료팀), ▲효율적인 외래 진료 안내를 통한 만족도 향상 활동(간호부 외래), ▲전공의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경외과 병동 업무 프로세스 개선활동(Lean-6 QI활동팀), ▲응급의료센터 내 수혈오류 예방을 위한 FMEA활동(수혈 오류 예방 FMEA팀)이 각각 수상했다.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은 QI활동의 궁극적인 목표인 의료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병원에서도 구성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QI경진대회는 병원 구성원들이 직접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작게는 고객만족 크게는 병원시스템 개선, 진료 및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양=송주현 기자
군포시는 국토교통부의 GTX 사업에 따른 금정역 일원개발과 기존 도심에서 진행될 도시재생사업 등에 따른 건축심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가 운영하는 건축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3월 새롭게 구성되는 건축위원회는 기존 운영중인 정원을 40명으로 확대하고 관계기관,단체의 추천 외에 공개모집을 통해 건축물 및 디자인 분야 등에 전문가 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건축계획(설계), 토목(토질 및 기초 분야 포함), 도시설계, 건축디자인, 교통, 에너지, 조경, 환경, 소방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건축위원을 모집한다. 또 건축 관련 학회나 협회 등을 통해 전문가를 추천받아 다음달 말까지 새 건축위원회의 심의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GTX-C 노선 건설로 도시개발이 활성화되면 건축 심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건축위원회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가는 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iae04@korea.kr)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시청 건축과. 군포=윤덕흥기자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이사장 김성수) 오는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빈 소년 합창단 초청 신년음악회를 연다. 2013년 과천공연 이후 6년 만에 다시 과천을 찾은 빈 소년 합창단은 지금까지 140회가 넘는 한국공연을 통해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빈 소년 합창단의 인기의 비결은 합창단의 깊은 전통과 역사, 한결같이 지켜온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빈 소년 합창단의 노래와 교육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오스트리아의 세계 무형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빈 소년 합창단 세계 The World of the Vienna Boys Choir이란 주제로 빈 소년 합창단을 대표하는 음악들인 교회 음악, 왈츠, 폴카를 비롯하여 오페라 음악, 오페레타, 가곡 등을 선보인다. 또, 한국민요인 아리랑, 과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처음으로 과천시민들에게 들러줄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제5대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로 김준배 전 세계미래포럼 전무(65)가 선임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김준배 상임감사는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및 미시간주립대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제기획원, 국무총리실, 국민권익위원회 등 공직을 거쳐 세계미래포럼 전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호준기자